낸드플래시 가격도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낸드 웨이퍼의 강세 덕분에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는 세계 1위 MLCC 업체인 무라타를 비롯해 대만 등 일부 업체는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2018년 MLCC 초호황 당시에도 대만 업체들이 MLCC 가격을 올리면서 전체적인 MLCC...
공정거래위원회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 인수 관련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미 회사 인텔의 낸드플래시와 SSD 사업부문(중국 다롄 공장)을 90억 달러(약 10조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심사를 가급적 빨리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21일 '반도체 주요 사업자 간 기업결합 심사 동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플래시·SSD 사업 부문을 90억 달러(약 10조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올해 1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미국은 이...
도시바메모리가 전신인 키옥시아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이 주력 사업으로, SK하이닉스와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 도시바 등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원격학습과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수요가 늘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키옥시아는 지난해 9월 기업공개(IPO)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키옥시아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서버 등에 사용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칩을 만드는 업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원격학습과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회사를 찾는 고객사도 늘었다.
WSJ는 “이 같은 흐름은 IPO(당시 160억 달러)에서 물러난 후 회사의 가치가 치솟는 것을 도왔다”며 “이 기간 회사 주가도 거의 2배 상승해 시가총액 약 10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PC용 D램과 낸드플래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달 PC용 D램(DDR4 8Gb)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3달러로 지난달과 같았고, 낸드플래시 역시 보합세에 머물렀다.
다만 2분기에는 이들 품목 역시 가격이 크게 뛸 것이라고 봤다.
트렌드포스는 "PC용 D램의 경우 2분기 가격협상이 시작되는 4월에는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했다.
낸드에 대해선...
삼성전자가 앞서고 SK하이닉스가 뒤따르면서 세계 메모리시장 주력인 D램의 70%, 낸드플래시의 4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절대 강자인 한국 반도체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마이크론은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를 출시했다. 삼성은 아직 128단이 주력이고 176단은 개발 단계다. 그건 시작이었다. 마이크론은 올해 1월 “4세대 10nm(나노미터) D램 양산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SK하이닉스의 연구개발 실적은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D램 위주 개발에 일부 낸드플래시가 섞여 있는 형태였다.
그러나 지난해 연구개발 실적에선 낸드플래시 연구 과제가 대폭 늘어났고, 최근 후발주자로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이미지센서(CIS) 관련 과제도 수 개 이름을 올렸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작년 연구개발 실적...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10㎚ 이하 D램 공정과 낸드플래시 600단 이상 적층 등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서 기술 고도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사장은 22일 열린 세계전기전자학회(IEEE)의 국제신뢰성심포지엄(IRPS)의 기조연설자로 등장해 "향후 D램은 10㎚ 이하 공정에 진입하고, 낸드플래시는 600단 이상 적층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D램ㆍ낸드플래시) 수급 불균형이 2분기 들어 심화할 전망이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에 서버 D램 가격이 13∼18%, 낸드플래시 가격은 3∼8% 인상될 것이라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PC용 D램과 서버 D램, 모바일 D램 등 전 제품에서 가격이 오를 것”...
18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이 전 분기 대비 3~8%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C 제조사와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고, 데이터센터도 재고 확보에 나서는 등 고객사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여기에 아직 재가동을 못하고 있는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상황도 낸드가격 변수다. 오스틴팹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력 제품인 반도체(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전망에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34% 오른 8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2.86% 오른 채 거래 중이다.
이날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오는 2분기 낸드 고정거래가격이 올 1분기 대비 3~8%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제품은 SK하이닉스가 자체 개발한 낸드플래시와 컨트롤러, 최적화된 D램이 탑재된 제품이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리뷰 평점과 해외 테크 전문 매체가 주관하는 각종 어워드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Gold P31은 PCIe(PCI Express)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NVMe(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방식의 고성능 SSD...
김 연구원은 "대외 환경이 가장 어려울 때에도 매출이 역성장하지 않았다"며 "최근 5년 동안 최대 위기는 2019년 무역분쟁과 낸드플래시(NAND Flash) 감산이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2019년 매출이 171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티씨케이의 목표 주가 산정 시 미국 식각 장비 공급사의 PER(주가수익비율)...
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에 이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도 현실화됐다. 대만 기업들이 MLCC 가격을 올리면서 전체적인 MLCC 시장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야교(Yageo)는 2분기부터 MLCC 가격을 올릴 계획이다. 유통 채널뿐 아니라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및 세트 업체들이 모두 포함된 전방위적인 인상이...
12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삼성전자의 12인치 낸드 플래시 메모리칩 2단계 프로젝트 건설이 올해 중반까지 완성돼 가동에 들어간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매월 13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전 세계 웨이퍼 생산량 중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7년 산시성 정부와 협약을 맺고 시안...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를 통해 낸드 플래시 사업에서 기술력을 제고하고, 점유율도 대폭 상승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낸드 시장에선 SK하이닉스가 점유율 10%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9%)를 인수하게 되면 2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게 된다. 이는 삼성전자에 이어 낸드시장 2위를 차지하고...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인 DRAM과 낸드 플래시 시장을 주도하는 1등 기업이다. 노무라는 올해 2분기부터 DRAM 가격이 빠르게 올라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8%가량 많은 49조7000억 원으로 관측했는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60% 늘어나 79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는 "탄탄한 메모리...
9%)가 3, 4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점유율 1% 미만이었다.
앞서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제품에서도 작년 4분기 32.9%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1.6%의 점유율로 글로벌 4위를 기록했다. 인수를 앞둔 인텔 낸드 사업부 점유율(11.5%)까지 합산하면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위가 된다.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제조사가 50% 가까운 매출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낸드 시장 시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매출은 46억4440만 달러(약 5조2235억 원)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3.4%가량 줄었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