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최 부총리는 "아직 회복 속도가 더딘 내수 부문을 적기에 보강해 수출과 내수가 균형 잡힌 경기 회복으로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조만간 지역, 건설, 기업 등 3개 분야에서 투자의 판을 새로 짜고, 물꼬를 트고, 걸림돌을 치우는 입체적인 투자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각종 애로 사항이 제기됐다. 우선...
제조업 현황 지수는 내수(111)가 4개월 만에 기준치를 넘었고 수출(125)도 100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생산 역시 113을 기록해 4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
106을 기록한 투자는 2022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하고 채산성(112)도 3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다.
최근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제조업과 수출은 회복세를 보인다는 판단이다. 다만, 내수...
4분기 수요 부진과 환율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약세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올 1분기 수익성 위주의 탄력적인 내수-수출 판매 조정으로 손익을 개선함에 따라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박 부사장은 중장기 사업 방향으로 ‘DK컬러 비전 2030’ 실천을 꼽았다. 이를 위해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ㆍ판매 방식 전환 △스마트 팩토리 등 세 가지를...
기업 특성별로는 경기 남부에 소재한 기업의 경기 전망치가 경기 북부에 소재한 기업보다 매출, 내수판매, 수출규모, 자금조달, 인력수급 전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규모는 남부 101.2로 북부 90.6보다 10.6p 높고, 내수판매도 남부 97로 북부 91.1보다 5.9p 높아 남부와 북부 간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2월 수출 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7.8% 줄어생산 13.6%·내수 21.2%로 두 자릿수 감소"설 연휴 조업일수 감소와 기저효과·미래차 전환 생산시설 정비 영향"
지난해 사상 최초로 700억 달러를 돌파하고, 1월 역시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자동차 수출이 2월 들어 7.8% 줄었다. 여기에 생산과 내수까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산업이...
해양수산부는 3~4월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모바일상품권 등 수산물 구매경로별 할인지원에 애초 382억 원에서 118억 원 늘어난 500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 비축물량과 민간 보유물량을 오징어는 총 600톤, 고등어, 명태, 갈치, 참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5종의 경우 400톤을 방출하고 김은 신규 어장 확대로 내수·수출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그는 또 수출과 내수의 균형 있는 경제회복을 위해 내수의 주요 축인 건설투자·지역투자·기업투자 등 분야별 투자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또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70개 이상 국가에서 선거가 열리는 ‘수퍼선거의 해’인 만큼, 주요국의 선거 결과가 가져올 정책 변동의 방향·크기 등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여성창업 지원이 내수중심 기업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여성창업자가 특화 업종에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실무교육 1000팀, 컨설팅 70팀이며 이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발을 거쳐 홍보 지원 20팀, 해외시장개척 10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18일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
악화에 따른 일부 품목의 물가상승폭 확대는 소비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수출과 내수 경기의 온도차는 정부의 큰 고민거리기도 하다. 수출 회복세의 온기가 체감경기로 확산되는 것이 더딘 상황이란 판단이다.
정부는 수출과 내수가 '균형잡힌 회복'으로 갈 수 있도록 민생회복과 경제역동성 제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수출 증가세는 제조업 생산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보다 반도체(+44.1%)를 중심으로 13.7% 늘었고, 출하 또한 9.6% 증가했다. 재조업 재고는 반도체(-16.6%)와 전자부품(-16.0%)을 중심으로 6.1% 줄었다.
반면 내수 부문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월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3.4% 감소했다. 감소폭이 전달(-0.6...
2024년 경제성장률은 세계 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실적의 호전에 힘입어 2.0%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회복할 전망이다. 다만, 내수회복은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이후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승석 한경연 글로벌리스크팀 책임연구위원은 “원리금 상환부담 누적에 따른 민간부채 리스크에 대한 원활한 대처 여부가 내년 성장 흐름의 주요...
중국법인은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해 이익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며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1% 상승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 외 캐나다,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도 현지 유통망 정비 및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등 경기회복으로 양호한 고용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건설수주 부진에 따른 건설고용 둔화 가능성 등 하방요인은 상존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수출·내수의 균형잡힌 회복과 경제역동성 제고를 통한 민간 중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강화하고, 지역투자 활성화 등 건설투자 보강 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수출과 내수가 '균형잡힌 회복'으로 갈 수 있도록 민생회복과 경제역동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3월이라서 봄인 것이 아니라 따뜻해져야 봄인 것처럼, 지표상 회복 흐름과 달리 체감경기는 여전히 온기 확산이...
KDI는 내수 부문이 부진하지만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수출 회복세로 경기 부진 완화는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524억1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8% 늘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99억 달러)은 66.7% 늘어 4개월째 성장세를 보였다. 해당 증가율은 2017년 10월(+69.6%) 이후 최고 수준이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 1~2월 수출이 전년 대비 7.1% 증가하는 등 최근 일부 지표상에서 경제 호전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제 회복을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핀포인트자산관리의 장즈웨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중국의 디플레이션이 끝났다고 결론짓기엔 이르다"면서 "내수가 여전히 약하고 신규 주택...
한은, 8일 ‘2024년 1월 국제수지(잠정)’ 발표수출 552억2000만 달러…반도체·승용차 중심 4개월 연속 증가수입 509억8000만 달러…에너지 가격 하락·내수부진 등 감소해외 주식투자 47억5000만 달러…美 기술주 중심 순매수 확대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수출도 반도체, 승용차, 기계류·정밀기기 등을 중심으로 4개월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