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섹션에서는 오정훈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계감사본부 파트너가 해외자회사 자금통제 현황을 분석하고 유형별 사전예방 수단에 대한 의견을 담았다.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해외 자회사와 관련된 자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세스는 모회사의 비즈니스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보호하는 중요한...
올해 공자기금 정부내부지출 153조4000억 원의 최대 20%인 약 30조 원까지는 국회 의결없이 행정부 재량으로 일반회계에 투입 가능하다.
정부 관계자는 “다른 기금에 빌려준 예탁금을 대규모 조기 상환받는 방식으로 공자기금 여유재원 확보가 가능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추경 예산안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검찰이 자료를 확보하고 살펴본 결과, 현대차는 에어플러그 매입에 앞서 법적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수차례 회계법인 검토 등을 거치는 방식으로 법적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적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여러 논의를 거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반면 KT는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내부 검토를 거치기는 했지만, 법적...
삼일회계법인, 베인앤컴퍼니 등을 거쳐 티몬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CFO를 맡은 이력도 있다. 코로나19가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무신사 안팎에서는 재택근무 폐지설이 제기됐지만, 경영 수뇌부가 임직원들에게 이런 방침을 공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5월부터 주 2회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부서별 상황에 맞춰 출근과 재택 일정을 조정하는...
삼정KPMG는 삼성전자와 회계 감사인 계약을 맺은 이후 해당 인사를 감사 작업에 필요한 인력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정KPMG의 최고위급이 직접 해당 건을 챙기는 등 법인의 전사적 차원에서 영입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삼정KPMG내 ICE(정보통신산업) 본부에서 영입을 주도했다. 삼정 내부에선 좋은 영입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에 대한 감사가...
또 다른 코인 마켓 관계자 역시 “지난해 말 과세 당국의 시스템 구축 요청 이후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런 시스템 구축이 향후 거래소의 편의성 경쟁력이 될 가능성도 있다. 서 회계사는 “현재 거래소들 이용자 유치 및 유지를 위해 수수료 인하 및 이벤트, UI/UX 최신화 등 경쟁하고 있는데, 추후 가상자산 과세가 진행되면 원활한 세금 납부 관련...
이번 합병의 법률자문은 법무법인 광장과 미국 로펌 롭앤롭, 회계자문은 삼정KPMG가 맡았다.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회사가 나스닥에 최초로 입성하는 사례인 케이엔터홀딩스 는 문화콘텐츠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인 쏠레어파트너스(Solaire Partners) 최평호 대표를 비롯해 충무로에서 인정받는 영화·드라마 감독과 제작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대규모내부거래 의결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및 기업집단 현황 △공익법인 이사회 의결 등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시 의무를 갖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지정될 경우 상호출자, 순환출자, 채무보증까지 금지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기업집단 지정을 회피하기 위해 제 3자에게 코인을 수탁할 수도 있을 거라는 얘기가 나온다. 회계법인...
이 후 개선계획서 실질심사를 통한 개선기간이 부여되면 상장폐지 사유에 따라 회계기준의 해석을 다루는 회계자문 서비스(Private Accounting Service), 부정조사 관련 내부감시기구 및 외부감사인 대응을 위한 부정조사, 계속기업가정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투자유치, 자산매각, 기업회생절차 및 지배구조 개선 등의 사업재편, 과세이슈에 대한 사전진단 등의 자문을...
박 회장은 “어떤 조직의 경로의존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설계를 하기는 어렵다”며 “검·경 시스템, 회계검사 시스템에서의 내부·외부 감사 등 어떤 기능을 봐도 중첩은 불가피하다. 중첩을 회피하고 중첩없이 깔끔하게 한다는 것은 리스크에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을 관장하는 기관에서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데, 물론 중첩이 너무...
“이번 TF 이전에 감독원의 3개 운용사와 관련한 검사의 초점은 당초 펀드환매 중단 사유, 판매사를 중심으로 하는 판매단에서의 부당권유 또는 작위적 기망 있었는지 불완전판매, 그리고 관련사 CEO의 내부통제 책임 등이었다. 이 부분들은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감독 검사 결과가 다른 점은 피투자기업에서의 횡령 행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 파악이 의혹만...
지방 국세청 공익법인 전담팀은 올해 상반기 회계부정·사적유용 혐의가 있는 110여 개 불성실 공익 법인을 상대로 검증을 벌여왔다.
이번에 적발된 상당수 공익법인은 기부금 등 공익자금을 부당하게 유출하거나 개인생활비 등에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사장 가족에게 법인 명의 주택을 공짜로 빌려주는 등 특수관계인과의 부당 내부거래도 다수 확인됐다.
실제로...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딜로이트 안진의 기업 감사 및 회계자문 전문성과 굿센의 내부회계관리 기술력 결합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라이트하우스 총판 계약을 통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장 △풍부한 내부회계솔루션 구축 경험 및 솔루션을 통한 고객 비즈니스 가치 확대 △솔루션 통합 마케팅 및 세일즈 협업을...
이용우 의원, 외부감사법 개정안 대표 발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사실 제출 의무 내부감사기구만 있어 내부감사기구 통보 및 보고의부 위반 시 처벌 규정 없어
감사인이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사실을 내부감사기구에 통보한 경우 이를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도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이 발의됐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1일 재계에 따르면 4대 그룹은 내부 이사회 논의를 끝내고 전경련에 복귀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들에게 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 해산에 따른 회원 자격 승계 안건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해 보고했다. 삼성 준법위에 이어 이사회가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서 실질적으로 전경련...
예산, 회계 프로세스 등 주요 관리기준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PMI 2단계에서는 양사의 화학적 통합(시너지)과 운영 안정화에 박차를 가해 왔다. 통합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제도 통합, 내부 소통 강화, 일하는 방식 변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각 리더가 주관하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상하간 소통을...
금융위원회는 자산 2조 원 미만의 상장사에 대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시기를 유예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발표했던 ‘회계제도 보완방안’이다.
자산 2조 원 이상의 상장사는 계획대로 올해부터 도입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올해 6월 ‘회계제도 보완방안’ 발표2조 이상 상장사도 도입 유예 신청 시 2년간 유예 허용…11월에 결정 예정 연결내부회계 구축에 시간 소요·자산 2조 미만 분류 가능성 등으로 심사 유예기업, 유예사실 및 유예 사유 사업보고서에 공시해야
금융위원회는 자산 2조 원 미만의 상장사에 대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시기를...
김유경 삼정KPMG ACI 리더는 “감사위원회 안건 중 빈도가 높은 안건은 외부감사인 감독,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 내부감사 감독, 재무감독 순으로 지난 5년간 변화가 없었으나 이번 분석에 처음으로 ESG 경영 안건이 포함됐다”면서 “ESG 안건 비중은 0.4%로 낮았지만 ESG 공시 의무가 강화되면서 감사위원회 안건 비중으로 ESG 안건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이번 조사대상 중 96곳은 조합이 속한 자치구가 합동조사반을 꾸려 조사하고 이 가운데 정보공개 부실, 조합 내부갈등 등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한 5곳은 서울시가 자치구, 전문가(회계·변호사) 합동으로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자치구와 조합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주택법 등 관련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수사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