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15일 열린 제17차 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코스닥 상장사 제낙스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 12개월 및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제낙스는 2011년, 신규 진출한 2차전지 관련 사업의 상업화 가능성이 불확실해 내부적으로 창출한 개발비가 무형자산 인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에도...
회계감사 과정에서 기업이 기부금 집행에 어떤 기준으로 임했는지를 검토해 지속가능 보고서나 ESG평가에 포함시켜야 한다.이는 기업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나아가 공동체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대기업 이사회에 설치된 ESG위원회는 기부금을 받는 기업재단이 같은 계열이라도 공시-감사-평가의 세 단계를 거쳤는지 심의할 필요가 있다. 기업재단이 부당내부거...
이 의원은 “국내 펀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계약형 펀드는 사무관리업무를 자산운용사가 내부에서 직접할 수 있기 때문에 사무관리회사가 필수적 관계회사는 아니지만 대부분 운용사는 펀드 기준가 산정 및 펀드회계 업무를 외부 사무관리회사에 위탁하고 있다”며 “운용사가 사무관리 업무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사무관리 수탁을 받은 회사는 펀드에 편입된...
삼일감사위원회센터 관계자는 “핵심감사 사항은 감사위원회가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주제"라며 “효과적인 재무보고 감독뿐만 아니라 내부회계 관리제도 평가와 감독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고 언급했다.
또한 핵심감사 사항과 관련해 회계처리 기준위반이 발견된 경우 중과실로 분류되어 제재수준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이해와 논의를 가질...
감사원에는 직무회계 감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계좌 추적권을 부여하겠습니다. 여섯째, 외교 안보 기조를 확 바꾸겠습니다.지난 30년간 대북 강온 정책이 있었지만, 북한의 핵 위협은 오히려 절정에 와 있습니다.대북 정책의 기조는 상호불간섭 주의와 체제경쟁 주의를 원칙으로 독일식 통일 정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강력한 안보로 국가 존엄과 국민 안전을...
금감원이 자료로 제출한 COSO는 내부통제 확립 등을 위해 1985년 미국공인회계사(AICPA), 미국회계협회(AAA), 국제재무담당임원단체(FEI), 내부감사인협회(IIA), 관리회계사협회(IMA)가 공동으로 설립한 민간단체다.
금감원은 은행 검사메뉴얼에 COSO가 내린 내부통제 정의를 반영하고 있다. 해당 내용을 보면 “내부통제제도는 은행이 효율적인 업무운영, 정확하고 신뢰성...
10일 금융감독원은 상장법인 2364사의 2020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적정의견 비율이 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석대상 중 코스닥 상장법인이 1447사(61.2%)로 가장 많고, 12월 결산(98.3%) 연결재무제표(77.0%) 작성 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분석대상 상장법인의 97.0%(2293사)가 적정의견이었으며, 전기(97.2%) 대비 소폭 하락...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시행시기를 1년 연장하게 된다.
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시행시기를 조정하고, 기타 회계감독 관련 법령 정비 등을 위해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감사방법론의 표준화 수준이 미흡하거나 개별 감사업무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절차 위반 확인 시 ‘개선권고’를 조치한다.
11일 금융감독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리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로드맵은 개별·별도재무제표 기준 자산 규모가 2조 원 이상일 경우 내년부터, 5000억 원~2조 원일 경우 2023년부터, 1000억 원~5000억 원은 2025년부터, 1000억...
첫 번째로 외부감사법에 규정된 민간의 내부회계관리제도(K-SOX)를 준용한 방산원가 내부통제 제도(KD-SOX)를 도입하고, 두 번째로 원가를 산정할 때 간접원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방산 재무제표에 대해서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며, 세 번째는 방산원가관리체계(ERP) 인증을 유지해야만 제출한 원가자료가 성실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KAI는 작년 10월 방위사업청의...
금융감독원은 “재무제표 심사제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등 일련의 회계개혁 방안들은 상장회사가 회계오류를 적시에 수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회사는 회계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재무제표 검증절차 등을 강화하되 감사보고서 공시 이후 발견된 회계오류에 대해 신속히 정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높은 채택ㆍ도입률을 보인 지표는 △경영 관련 중요정보에 내부감사기구가 접근할 수 있는 절차 마련 여부 100% △내부감사기구에 대한 연 1회 이상 교육 제공 97.1% △내부감사기구에 회계・재무전문가 존재 여부 94.9% △6년 초과 장기 재직 사외이사 부존재 92.6% △내부 통제 정책 마련 및 운영 88.0% 등이었다.
3년 연속 채택률 최하위인 지표는...
시장에선 표준감사시간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주기적 지정감사제 등을 골자로 하는 신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늘어난 회계 관련 비용에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적잖다.
기업들은 회계 투명성 강화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무엇보다 코로나 사태를 고려한 완화적인 회계 개혁 제도 적용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정부도 기업 입장을 고려해 지난 9일 연결...
내년부터는 자산 기준이 1000억 원 이상으로 넓어지고 연결 재무제표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도 시작된다. 자산이 1000억 원 미만 소기업도 대기업 계열사라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대상에 해당된다. 올해 들어 상장사 업계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속도를 낸 배경이다.
하지만 해외 종속회사를 둔 상장사들을 중심으로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시행...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삼정 KPMG 감사부문에서 근무 후 2019년 서현으로 이동한 회계감사ㆍ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전문가이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안만식 신임 회장은 조세 분야 실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국세청 조사국을 마지막으로 2007년 이현세무법인을 창립...
지난 2020년 7월에는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와 제반 법규에 대한 내부교육을 위해 상근 준법감시인을 영입했고 8월에는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며, 사실상 어니스트펀드는 자기자본 기준과 재무 및 사업 계획의 건전성 등 온투업 등록 신청을 위한 주요한 요건들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갖추고 있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교육부 지원을 받기 위해선 필수 과제인 △예·결산 과정에 구성원 참여 확대 △재정·회계 정보 공개 △내부 회계 관리·감독 △외부 회계 감독 등을 추진하되 영역별로 2개 이상의 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예컨대 예결산 수립 시 학내 구성원 의견을 반영하거나 결산 내역을 상세히 공개하고, 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회계 감사를 받겠다는 등의 계획서를 내야 지원...
신외부감사법에 따라 표준감사시간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도입돼 감사시간이 매우 증가한 데다 주기적 지정감사제로 기업의 협상력이 크게 저하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018년 말 시행된 신외부감사법은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기적으로 감사법인을 지정하고 자산규모·업종 등에 따라 적정 감사시간을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사회에 ESG위원회, 인사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감사위원회를 포함해 모든 위원회의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5월 중에 각 위원회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적극적 주주친화정책의 하나로 5월에 ‘SKC 주주권익자문위원회(Financial Advisory Board)’를 신설한다.
이원기 전 KB자산 대표, 이채원 전 한국투자밸류자산 대표, 이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