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시행 예정인 소규모(자산 1000억 원 미만) 상장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의무도 면제한다.
‘기업구조혁신펀드’도 추가 조성한다.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3차에 걸쳐서 조성된 기업구조혁신펀드를 내년에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기존 기업구조펀드(1·2·3차)는 약 4조8000억 원으로 조성됐다.
김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유동성·손실흡수능력 제고도 주요...
2일 국회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는 새 정부의 첫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자본시장 선진화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상장사 내부회계 외부감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소규모의 기준은 자산 1000억 원 미만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2019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을 개정하면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검토의...
정광화 강원대 경영회계학부 부교수는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감사위원회의 역할 강화와 관련한 연구 업적이 우수해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현재 한국회계학회 분과위원장, 기획재정부 경영평가 위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회계학 관련 우수한 논문을...
또 주기적 감사인지정제 도입 이후 회계법인이 상장회사보다 우월하다고 평가되는 측면에 대해 시장의 평가를 무겁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희준 성균관대 교수는 "정부가 소규모기업의 회계 인프라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며 "2~3개의 회계법인을 금융당국이 제안하면 그중에서 기업이 협의하여 선정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
최고 과태료 부과액은 1500만 원이다.
이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인 규정 또는 조직을 구축하지 않고, 대표자들은 운영실태 등을 주주총회, 이사회 및 감사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 결과 운영실태를 평가하지 않았거나 이사회에 보고하지 않은 점이 드러났다. 감사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검토 의견을 감사보고서에 미표명한 점이 적발됐다.
지난해 ESG위원회를 만들어 ESG관련 정책 수립과 감독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감사위원회 중심의 내부통제 전문화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해 내부회계평가그룹을 감사위원회 직속으로 신설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최초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글로벌 ESG 평가인 다우존스...
금감원은 최근 상장사 임직원의 횡령 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부통제 미흡 및 회계감사 부실 우려가 제기됐다고 봤다. 이에 따라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실재성과 현금 흐름표 표시를 중점 점검 회계 이슈로 선정했다.
회사가 현금흐름표를 작성할 때 영업, 투자, 재무 활동을 잘못 분류해 지적받는 사례가 나타난 것도 선정 배경이다. 예를 들어 A사 원유정제처리작업을...
삼정KPMG, ‘감사위원회 저널 21호’ 발간외부감사인과 회사 의견 불일치 비율 86%“평가조직 독립성 확보와 감사위 지원조직 통한 감독 수행 필요”
외부감사인이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감사 의견을 표명했지만, 회사 경영진이나 감사(위원회)가 적정 의견을 제시한 비율이 86%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가 9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21호’에...
코스나인이 외부감사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을 받고 투자주의 환기 종목에 지정된 탓이다. 코스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외부감사에서도 사업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은 '적정'을 받았지만, 내부관리제도에 대해서는 '비적정'을 받았다.
외부감사를 맡은 우리회계법인은 △CB(전환사채) 재매각 관련 가격 적정성 검토와 내부통제 절차 부재 △일부...
정 원장은 “횡령 규모가 굉장히 컸고, 10년 이상 기간에도 인지가 되지 않았던 면에서 보면 내부통제를 운영해야 했던 회사뿐만 아니라 외부감사를 해야 하는 회계 법인, 거기에 대해서 감독을 해야 하는 금감원도 일정 부분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한다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횡령 사실도 확인해서 수사당국과 협조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런...
사건인데 (감사원 또는 국수본이) 공수처와 함께, 두 기관이 함께 수사를 하는 것은 인권보호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기관이 몰아서 수사를 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공수처법 24조1항’을 견제할 수 있는 내부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다른 기관에서) 수사가 거의 이뤄져서 공수처는 사건 (수사 없이) 처분만 해도...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즈미디어는 2022년 3월 24일 상장폐지사유 발생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고, 같은날에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 사유로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며 “이와 별개로 이즈미디어는 이날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했고, 이는 관리종목 또는 투자주의환기종목의 경영권 변동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
인수 후보 4곳 모두 인수제안서를 제출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가 감사의견거절로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이면서 일부 후보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4곳 모두 인수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쌍용차 인수금액이 4000억~6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G그룹은 2019년 동부제철 인수 당시 손잡았던...
은행원들이 가장 의아한 부분은 은행 내부감사망을 피해갔다는 점이다. 현금을 직접 거래하는 업무 특성상 내부감사가 촘촘한데 그 틈을 파고들어 자금을 빼돌린 것이 가능한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자체적으로 주간 감사, 월간 감사 등 감사가 많다. 영업점의 경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이 장기간 휴가에 들어가면 특명 감사를...
이 파트너는 삼일PwC회계법인에 입사해 22년간 게임 엔터테인먼트, 제약 바이오 및 제조업 부문에서 회계감사, 국제회계기준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자문업무 등을 수행해왔다. 2007년부터 1년 동안 일본 도쿄 오피스에서 파견근무를 하며 글로벌 역량을 쌓아 일본계 기업의 외부감사를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PKF서현파트너스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PKF...
삼성KPMG에 따르면 내부회계관리제도 부적정 감사(검토)의견 중 ‘자금통제 미비’로 인한 비율은 2019년 14.4%, 2020년 12.4%로 집계됐다. 2020년 미국에서 불과 1건(0.3%) 발생한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비중이다. 여기에 ‘회계 인력 및 전문성 부족’도 주요 사유로 지목됐다. 자금 횡령이나 유용 등을 막을 기업의 내부 장치가 부족하다는 평가와 일맥상통한다.
오랜...
28 [종합2] 우리은행 직원 600억 횡령 기간 회계법인 감사는 ‘적정’)
정 원장은 “회계 감사를 하는 사람이 가면 시재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돼 있다”며 “그런데 회계 감사를 가서 시재가 있는지 없는지 또는 그 이전 단계에서 내부통제제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은 왜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는지 등을 우선적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우리은행의...
안진회계법인, 우리은행 직원 횡령 기간 외부 회계 감사 맡아 안진 측 “횡령 언론 보도 사실 확인 중”…감사보고서 재검토 여부 ‘이목’우리금융 내부통제 부실 도마…2004년 우리카드 직원 400억 횡령 재조명
우리은행 직원의 600억 원대 횡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기간 우리은행의 외부회계감사 의견은 모두 ‘적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이투데이...
12월에는 에스제이더블유&골드 투자조합 외 3인으로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하기도 했다. 이들의 지분은 71.59%다.
작년 3월에는 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감사의견 거절 등 상폐 사유가 이어졌다가 올해 3월 의견거절,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2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기심위는 “오스템임플란트가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사외이사 과반수 선임, 감사위원회 설치 등)한 사실 △자금관리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의 적정성을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해 검증한 사실 등을 확인하고 동사에 대한 상장적격성을 심의한 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