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군인권센터는 내란예비음모 및 군사반란예비음모 등의 혐의로 조현전 전 기무사령관과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군인권센터는 “기무사가 지난해 3월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을 때를 대비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병력을 동원해 촛불 시위를 진압한다는 내용의 구체적인 계획 문건을...
한편 민중총궐기 시위 주도 혐의로 징역 3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내란음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사면·복권 대상에서 배제된 데 대해서는 “공안사범과 노동사범의 경우에는 생계형 사범이 아니어서 배제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이번 사면에서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제인이 사면대상에서 눈에...
하지만 김 전 총장은 2013년 수원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을 매끈하게 처리해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당시 검사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김 전 총장이 직접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전면에 나섰고, 결국 이 수사는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의 결정적 근거가 됐다.
이후 고검장급인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4년...
그는 ‘반국가 단체 결성 및 내란 음모죄’가 적용돼 7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 7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불법 연행과 고문을 당하면서도 민간인 학살사건의 진상 규명에 힘써 1990년 아버지에게 건국훈장을 바칠 수 있었다.
김영욱은 광주 민주화운동 2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후 숙소인 무각사에서 발을 헛디뎌 머리를 크게 다쳤다. 1년간...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사건에서도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인용 결정이 내려지는 토대가 됐다.
다만 법 위반 사실이 있다고 해서 바로 탄핵 결정이 내려지는 것은 아니다. 헌재는 2004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지지발언을 해 공직선거법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하면서도 “대통령 탄핵 결정을 위해서는 중대성에...
연명치료 장치 제거'를 명하는 이른바 `존엄사' 판결을 선고하는 등 진보적이고 약자의 권리 구제에 충실한 판결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법관 재직 시절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에서 내란음모 혐의와 내란선동 혐의 모두를 무죄로 판단한 소수의견을 내기도 했다. 2013년부터 제18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16년 4·13 총선 등을 관리했다.
그는 1973년 4월 유신체제를 비판하는 플래카드와 전단을 배포하려다 실패하고 나서 ‘내란예비음모죄’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이어 1978년 2월에는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유신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의 ‘3·1 민주선언’을 발표했다가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여섯 차례 옥고를 치렀다.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박 목사는 지난...
'준비된 총장'인 김수남(56·16기) 검찰총장은 이번 정권 들어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처리한 이후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차장에 발탁되며 일찌감치 정권 하반기를 책임질 인물로 관리돼 왔다. 전임 채동욱 총장이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웠던 점이나 검찰 조직 안정을 위해 긴급 수혈됐던 김진태 총장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인사다.
청와대와의 관계 조율을 위해서는...
197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사법연수생 신분으로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돼 1년 6월의 실형을 살았다. 출소 후에도 ‘민청학련 사건’으로 6년여간 수배를 피하며 은둔생활을 했다. 사법연수원을 10년 터울 후배들과 함께 수료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조 변호사가 ‘전태일 평전’을 출고한 것도 수배 중이었을 때다.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서울중앙지검 3차장 재직시절에도 사실상 공안수사에 가까운 ‘미네르바 사건’을 무난히 처리했고, 수원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을 진두 지휘해 사건을 과감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찌감치 이번 정권 후반기 사정을 책임질 총장 후보로 낙점된 만큼 청와대와의 관계도 매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1959년생) △청구고 △서울대...
청문회에서는 또 TK(대구·경북) 인사가 내정된 점과 내란음모 사건, 미네르바 사건 등 정권에 민감한 사건 수사를 지휘하면서 있었던 정치적 중립성 결여 문제 등이 도마에 오른 바 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국회 본회의를 거쳐 청와대로 보내면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임명한다. 김진태 현 총장의 임기는 12월 1일까지다.
김 차장은 그러나 수원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을 진두지휘, 사건을 과감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기 총장 후보로 부상했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한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불거진 '관피아' 척결 수사에서 성과를 내며 검증대를 무사히 통과했다.
법무부 장관 출신의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 직후 여러 차례 부정부패 척결을...
법무부 기획조정실 실장과 서울남부지검장을 거쳐 수원지검장에 역임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을 지휘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겨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수사를 성공적으로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은 부인 조은숙씨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대구(1959년생) ▲청구고 ▲서울대 법대 ▲26회 사법시험 합격...
김 차장은 그러나 수원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을 진두지휘, 사건을 과감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기 총장 후보로 부상했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한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불거진 ‘관피아’ 척결 부분에서 성과를 내며 검증대를 무사히 통과했다.
법조계에서는 올해 수사 성과에 따라 박 지검장이 역전을 할 수 있다는...
김 차장은 그러나 수원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을 진두지휘, 사건을 과감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기 총장 후보로 부상했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한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불거진 '관피아' 척결 부분에서 성과를 내며 검증대를 무사히 통과했다.
법조계에서는 올해 수사 성과에 따라 박 지검장이 역전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주범인 김종태, 김질락은 사형됐고, 박성준 교수는 국가보안법 위반, 내란음모, 반공법 위반 등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실제 13년 가까이 복역했다.
하지만 한 전 총리는 남편의 옥바라지를 채 끝내기도 전인 1979년 크리스챤 아카데미 여성사회분과 간사 시절 반공법 위반혐의로 당시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에 의해 본인마저 체포됐다. 이후 1981년...
현역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은 지난 2013년 9월 4일 내란음모 혐의를 받은 옛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이후 약 1년 11개월만이다.
한편 국회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을 규탄하고 정부의 단호한 대응책을 주문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회 국방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본회의로 올려보냈다.
앞서 이들은 2013년 8월과 9월 이 전 의원의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국정원이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거나 이 전 의원을 구인하려 할 때 국정원 직원을 폭행하거나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월 1심 선고를 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국정원의 압수수색이나 구인 영장 집행에서 문제가 없고 사실 오인이나 법리...
옛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파문이 불거진 2013년에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하거나 내란음모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사면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석기 방지법'을 냈다.
박 대통령이 직접 사면제 개선을 지시했다는 점에서, 지난 2004년 당시 박 대통령이 당 대표로 있던 한나라당 주도한 사면법 개정안도 주목을 받는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