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 절실해산업 육성할 반도체특별법 마련을
반도체 감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내년쯤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12일 본지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와 만나 향후 국내 반도체 시장 전망을 살폈다.
안 전무는 “D램 특정 품목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등 반등 조짐이 보인다”며 “내년...
이에 대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체 수입을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우리나라는 대일 수산물 수출 흑자국이다. 4배 정도 수출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오염수 방류에 따른) 과학적인 피해가 검증이 안 되면 일본 측이 국제사회 분쟁으로 끌고 가지 않겠느냐"며...
KT&G는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유라시아 사업 성장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KT&G는1월 카자흐스탄 판매 및 제조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사업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으며,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으로 생산부터 마케팅, 영업까지 직접 관리해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 및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이번 카자흐스탄 신공장...
모니터링을 내년에는 243개로 늘릴 계획이고, 수산물에 대해서도 생산해역,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의 삼중 검사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양식·유통·가공 시설의 규모화·스마트화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식품 육성 및 수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총 3조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과 함께...
우리 정부는 내년에 라이즈가 출범하면 300만 달러를 시작으로 5년간 1억 달러를 공여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라이즈 참여는 광물을 생산하는 국가에 채굴(upstream)에서 가공(midstream), 상품제조(downstream)에서 수출까지 안정적인 공급망을 위한 대안을 만든다는 차원에서 기존 공급망 다변화 정책과는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이상규 기재부...
라며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더욱 확대해 우리 수산업계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해운물류산업 육성 △해양산업 새 부가가치 창출 △살기좋은 연안 조성 △해양수산분야 안전망 강화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조 장관은 "해양수산업 경쟁력 제고, 수출 경제...
설비투자는 재고부담이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IT경기 회복에 따른 반도체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비IT 부문의 차세대 기술 선제투자 등으로 개선 흐름을 보이며 올해 –1.7%에서 내년에는 3.0%로 증가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통관기준)의 경우 글로벌 재화와 제조업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반도체 감산의 영향으로 단가가 상승하고 IT 수요 회복으로 물량도...
양국 11일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타결 공동선언문에 가서명화장품 20%·라면 30% 10년 내 철폐 등 유망 품목 수출 동력 강화원유·구리·아연 등 광물 풍부해 공급망 파트너 역할…온라인 게임 시장은 韓에 최초 개방우리 23번째 자유무역협정
에콰도르의 수출 문이 활짝 열린다. 자동차와 가전 등 우리 수출 주력품목은 물론 화장품, 라면, 김 한류 유망 품목에...
에콰도르의 수출 문이 활짝 열린다. 자동차와 가전 등 우리 수출 주력품목은 물론 화장품, 라면, 김 한류 유망 품목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 특히 에콰도르 원유, 구리, 아연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핵심 공급망 안전화를 위해서도 좋은 파트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다니엘 레가르다(Daniel Legarda)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은...
500억 원 출자…최종 펀드 규모 2000억 원 이상 목표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투자시 수익 일부 인센티브로 지급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해외투자 등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펀드조성에 총 500억 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은은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직면한 우리 중소...
다만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에 대해서는 중국 경기침체 심화 등을 이유로 종전 2.4%에서 2.2%로 0.2%포인트(p) 낮췄다.
IMF는 10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10월 세계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1.4%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IMF가 올해 7월 수정 발표(1.4%)와 9월 한국 연례협의(1.4%)에서 제시한 전망치와 동일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는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장비 수출을 사실상 금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서는 규제를 1년간 유예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각각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과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우시 D램 공장, 충칭 후공정 공장, 다롄 낸드 공장을 운영 중이다....
유 장관은 "역대 최대 규모인 7900억 원의 정책금융을 콘텐츠산업에 지원하고 있다"며 "K-콘텐츠의 수출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인터폴·세계지식재산기구 등과 협력해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아트 코리아랩'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트 코리아랩은...
국토부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경우 올해 1만 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하는 데 이어 내년에도 1만호를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원 장관은 “부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 뉴홈과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주거급여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민간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보증 확대, 정비사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그러면서 “10월 5일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 수소 플랜트 등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금년 수출 플러스 전환을 달성하고, 내년 수출 활력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수출·투자 촉진, 공급망 등 협력 강화를 위해 기존 FTA와 함께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 촉진 프레임워크(TIPF) 등...
이어 ‘미·중 갈등 및 경제 블록화 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43.1%), 반도체 수출 부진 및 소비 부진 등에 따른 경기 둔화(40%)가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우리 경제 위협요소로 꼽은 비율도 35.4%였다.
경기불황으로 내년 매출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내다본 CFO도 많았다. 이들은 내년 매출 전망치에 대해 ‘올해와 비슷’(33.8%)하거나 ‘소폭...
내년 매출은 올해와 비슷(33.8%)하거나 소폭 증가(27.7%)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았다. 10~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기업은 10.8%에 그쳤다. 10곳 중 3곳은 오히려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고 걱정했다.
한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기업들은 정부가 물가 안정화 대책(76.9%)과 수출 활성화(67.7%) 정책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개혁(40%) △법인세 인하(30.8...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고 경제 회복이 더딜 경우 민간 부문에서 침체된 건설투자는 내년에 내수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건설투자 침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매매가격을 좌우할 가장 주요한 변수로는 금리 인상(90.8%)이 꼽혔다. 가계부채 증가(60%) 역시...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한전의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3분기 동결했던 전기료를 이르면 4분기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전기료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철강업계는 통상적으로 전기료가 1킬로와트시(kWh)당 1원 인상되면 연간 원가 부담은 2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세(CBAM)까지...
내년 수출은 세계경제성장률 및 교역량이 확대되면서 7.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품목별로는 그간 부진했던 반도체 경기가 DDR5,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지만, PC, 스마트폰 등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과 관련된 IT제품의 교체주기가 길어지고 있어 메모리 반도체 수요회복의 시기와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