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문의 약 10만 명 중 감염내과 전문의는 277명, 소아외과 전문의는 48명에 불과했다.
정부와 의협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책을 검토하기로 했으나, 의협이 의사 확충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다. 기존 요구대로 ‘의료수가 인상’ 카드를 내놓을 공산이 크다.
다만 수가제도 개선만으론 지역·과목 간 격차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상이...
의료계는 국민 1000명당 의사 수가 OECD 평균(3.5명)에 못 미치는 2.4명(한의사 포함)이지만,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횟수는 16.9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만큼 의료 접근성 측면에서 보면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또 역학조사, 감염내과 전문의 등 국가와 공공이 필요로 하는 필수 분야 의료인력을 양성한 뒤 일정 기간 의무 복무하게 하는 공공의대 역시 선발...
26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의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에는 전공의뿐만 아니라 전임의, 봉직의 등도 가세할 전망이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확산세 속에서 의료대란이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21일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 22일 3년차 레지던트에 이어 23일1년차와 2년차 레지던트까지 순차적으로 파업에...
정부는 확대한 정원을 지역의사, 감염내과·소아외과 등 필수 진료과목 전공의, 역학조사관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의협은 이 같은 정책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학생들은 올해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했다”며 “실현 가능성 없는 의무복무와 강제전공을 내세워 억지로...
수련의·정공의로 구성된 대전협은 21일부터 4년차(내과·가정의학과는 3년차 포함) 전공의를 시작으로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22일부턴 3년차, 23일부턴 1·2년차 전공의들도 진료를 중단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6일부터 3일간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 사유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정책 일방통행이다. 의료계는 의대 정원...
진료과목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가 29.5%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병원(25.2%), 일반의(19.9%), 내과(11.0%), 요양병원(5.9%)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이 같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발송한다.
이번 도우미 서한은 마약류 항불안제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의사 본인의 처방 환자수, 사용량 등을 전체 사용통계와 비교하여...
이번 컨퍼런스에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고 있는 감염면역내과, 호흡기내과, 임상약리학과의 임상의사들과 대학병원장을 역임한 백혈병 및 혈액염증 전문 의대교수 등 코로나19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관련 임상교수들은 미국 써던리서치 (버밍햄, 미국) 에서 수행한 코로나19 감염 영장류 치료효능 평가시험에서 항바이러스 제제가 아닌...
자문단은 건국대학교병원 감염관리내과 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외부 전문 자문단과 광진구 사회복지장애인과와 광진구보건소 담당자 등 행정요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입자ㆍ이용자 관리 현황 △직원관리 현황 △손 위생 및 마스크 착용 준수 △식사 및 화장실 위생 준수 사항 등이다.
점검이 끝나면 △시설 및 환경관리 △물품 소독 및 보관 방법...
김 총괄조정관은 “서울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3.1명인데 반해 경북은 1.4명, 충남은 1.5명에 불과하는 등 서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역 편차가 매우 크고 지역의 의사 수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또한 우리나라 전문의 10만 명 가운데 필수 진료과목인 감염내과전문의는 고작 277명이며 소아외과 전문의는 전국을 통틀어 채 50명도 되지 않는다”고...
벅스 조정관은 면역학자 출신 감염내과 의사로 에이즈 확산 방지에 앞장서 미국에서는 전설적인 전염병 전문가로 꼽힌다. 하지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확산시킨다”며 “벅스 조정관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하자 CNN에 출연해 “40년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있다”고...
확대되는 정원 400명 중 300명은 지역 의사, 50명은 역학조사관 등 특수 전문분야 의사, 50명은 의과학자로 양성한다. 공공의대는 역학조사관·감염내과 등 필수분야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 일종의 의무사관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협은 즉각 반발했다. 파업 결정과 별개로 각 직역의사회 논평을 통해 발표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대한의학회는 27일 입장문에서...
이를 위해 국회는 연내 지역의사제 관련 법률을 제정할 계획이다. 공공의대는 역학조사관·감염내과 등 필수분야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 일종의 의무사관학교로 운영된다.
의과대학들은 당정이 제대로된 의견 수렴 없이 결정을 내렸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서울 주요 사립대의 한 의과대학장은 "최근 당정 고위 관계자들이 의과대학장들을 만나며 의견을...
이를 위해 국회는 연내 지역의사제 관련 법률을 제정할 계획이다.
공공의대는 역학조사관·감염내과 등 필수분야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 일종의 의무사관학교로 운영된다.
이미 국회는 지난달 30일 김성주 민주당 의원 대표발의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을 내놓은 상태다. 법안이 통과되면 정부는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공의대를 설립할 예정이다....
경기 광명시 수내과의원과 관련해서도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6명이 확진됐다.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로 인한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12명이 확인됐다. 송파 60번 확진자에 대해선 광주시 차원에서 광주경찰서에 고발 조치를 한 상황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에서...
방대본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완치자 375명 가운데 171명의 혈장을 모집했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으로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첫 임상시험과는 별개로 13일부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
이에 지안피에로 마네스(Gianpiero Manes) 소화기내과 부국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팀은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에 쓰이는 인플릭시맙 의약품 ‘램시마’를 환자에게 처방하기로 결정하고 투여했다.
환자는 램시마 처방 1주일 후 호흡 상태가 좋아졌으며, CT로 환자의 폐를 정밀검사한 결과 염증 완화 등 현저한 개선이 진행된 것을 확인할...
이에 지안피에로 마네스 소화기내과 부국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팀은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에 쓰이는 인플릭시맙 의약품 램시마를 처방했다.
환자는 램시마 처방 이후 일주일 안에 호흡 상태가 좋아졌으며, CT로 환자의 폐를 정밀 검사한 결과 염증 완화 등 현저한 개선이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별도의 장치 없이 스스로 자가 호흡을 할 수 있게...
협약을 맺은 원광 소화기질환 연구소는 소화기 기능성 질환에 대한 기초연구분야에서 국내의 선도적인 연구소로서 생리학, 병리학, 소화기내과, 외과, 정신의학과로 구성된 다학제 연구기관이다. 또한, 네바다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교실과 연구자 교류를 통한 국제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원광 소화기질환 연구소는 오랜 기간 축적된...
JAMA Surgery는 1920년부터 간행된 미국의사협회 공식 학술지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는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 담석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다. 대웅제약은 해당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우루사 300mg의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에서의 담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바 있다.
연구진은 위 절제술을 받은 지 2주 이내의 위암 환자...
건국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또는 소아청소년과에서 당뇨병으로 진료 시 전문의에게 참여 의사를 전달하면 된다. 상담은 환자에 따라 3가지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육상담 1은 전문의가 질환 및 치료과정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성인은 내분비대사내과 진료실, 소아는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에서 연간 6회 상담이 이루어진다.
교육상담 2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