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책에는 공항시설 사용료 3개월 납부 유예 등도 포함됐다.
정부의 정책 설명 이후, 항공업계는 현재 처한 어려움을 전달하고 추가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LCC 6곳 사장단은 지난달 28일 공동 건의문을 내고 "부채비율이 높은 항공사의 구조상 누적된 적자가 반영된 현시점에서 시중은행 상품을 통한 자금 조달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들 업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코로나19로 공장 휴업이 불가피해 근로자에 유급휴가를 부여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이 최대 90%까지 상향되고, 고용‧산재보험료 납부유예, 사업주 훈련 및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수준 확대 등이 이뤄진다.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인건비 지원 비율이 종전 '2분의 1~3분의 2(50~67%)'에서...
노란우산과 중소기업공제기금의 만기 연장, 부금 납부 유예가 이루어진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피해 확산돼자 1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및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등 대출 만기연장과 부금 납부를 3개월 유예한다고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은 이달 13일부터 대출 이자율을 3.4%에서 2.9%로 0.5%p 인하했다....
임차인과 협의를 거쳐 6개월간 임대료를 20~35% 인하해줄 계획이며, 임대료를 매출액에 연동해 계약한 경우는 6개월간 납부를 유예한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소유재산의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해서도 임대료를 대폭 인하해준다.
중앙정부 건물은 임대요율을 재산가액의 3%에서 1%로 인하(2000만 원 한도)하고, 국가 위탁개발 재산은 임대료의 50%를 감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지원금,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직업훈련, 고용·산재보험 납부 유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돼 있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신규 도입해 고용 상황이 좋지 못한 지역에 긴급 일자리 사업을 내놓는 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조업을...
이에 대해 LCC 사장단은 "현재 정부가 제시한 공항사용료 등 각종 비용지원은 감면이 아닌 납부 유예로 실질적 지원이 못 된다"며 "이에 대한 전면 감면 조치를 시행하고 추가로 항공기 재산세와 항공유 수입 관세 등 각종 세금을 감면해달라"고 요청했다.
일례로 비행기를 하루종일 주기장에 세워 둘 때 공항 측에 내야 하는 주기료는 하루에 40...
이에 대해 LCC 사장단은 "현재 정부가 제시한 공항사용료 등 각종 비용지원은 감면이 아닌 납부 유예로 실질적 지원이 못 된다"며 "이에 대한 전면 감면 조치를 시행하고 추가로 항공기 재산세와 항공유 수입 관세 등 각종 세금을 감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운항 노선 축소로 인한 휴직 인원이 발생하는 만큼, 항공사 근로자...
그는 만일 임대료가 매출액에 연동돼 있어 매출액 감소에 따라 임대료가 자동으로 감소한 경우에도 그 낮아진 임대료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겠다고도 했다.
홍 부총리는 “임대료 인하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패키지 지원방안을 내일(2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용 유지 지원금 확대(47.3%) △한시적인 관세·국세 등 세금납부 유예방안 마련(45.7%) 등도 필요하다고 중소기업들은 밝혔다.
피해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수출입기업의 51.6%는 ‘중국 공장 가동중단으로 납품 차질’을 겪었다. ‘중국 방문기회 축소로 영업활동 차질’을 겪은 업체도 40.1%에 달했다.
국내 서비스업체들은 66.5%의 기업들이 ‘내방객 감소, 경기...
보험업계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금융 소비자들을 위해 보험료·대출 원리금 납부 유예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또한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7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생·손보업계는 각 협회 주도로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보험 소비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고지된 세금에 대해서도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세무조사 착수를 유예하며, 조사가 사전 통지됐거나 진행 중인 경우에 대해서도 신청에 따라 이를 연기 또는 중지하는 등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직접 아산ㆍ당진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서울시는 14일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 18일 소비ㆍ내수 진작과 피해 기업 지원, 23일 지하상가 임대료 납부 유예 등 지원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그런데도 소상공인들은 한결같이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쯤 되면 서울시가 쏟아낸 각종 대책의 실효성을 따져볼 수밖에 없다.
이상한 점은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이 얼마나 피해를 보는지 통계조차 아직...
이외에도 항공기 리스사 및 국내외 공항 조업사와 비용 납부 유예 또는 감면을 협의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예기치 못한 악재들로 인해 매우 엄중한 상황 가운데 있다”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비용 절감과 수익성 제고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의 중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도 상가 소상공인을 위해 8월까지 임대료 납부유예, 관리비 감면을 한다.
23일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하도 상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하도 상가 상인의 절실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하도 상가 상인의 금전적...
여객부문은 항만시설사용료, 여객터미널 임대료 감면과 운영자금 대출, 화물은 한~중 물동량 감소가 입증된 경우 매각 후 재임대를 통한 유동성 공급 및 선박금융에 대한 납부 유예, 선박검사 3개월 연장, 항만은 대체장치장 확보 및 사용료 감면, 환적비용 지원 등이 포함됐다.
해양수산개발원은 장기운송화물계약을 가진 대형 선사의 경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국세청은 최근 조업차질로 어려움을 겪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20일 오후 아산․당진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조업차질을...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 전 회장 등이 불법적인 대출 수수료 명목으로 기존에 대출됐던 70억 원의 이자 상당액을 다시 빌려주기 위해 채무자에 대한 신용조사, 객관적인 담보평가 및 담보물 확보 등의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박 씨는 대출 수수료 이자를 납부하기 위해 다른 피고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추가...
소상공인 및 확진자·격리자(외국인 포함)에게는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해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재산세 등 정기분 세목의 징수유예와 시의회 의결을 통한 지방세 감면 등의 세제지원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소비 및 내수 진작을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살리기에 집중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
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여객이 감소한 항공사는 내달부터 최대 3개월간 공항시설 사용료에 대한 납부를 유예하고, 상반기 중 수요 회복이 안 될 경우 6월부터 2개월간 착륙료도 10% 감면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10개 항공사 CEO드로가 만나 사업계획 변경, 수요탄력적인 부정기편 운항 등 대응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