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유도선수 최광근이 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상식을 마친 최 선수는 결혼 2년 만에 아내에게 뒤늦은 프러포즈를 해 감동을 줬다.
최광근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테노리오 안토니오(브라질)를 발뒤축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한국 장애인 유도의 간판 이정민 선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장애등급 B2 남자 81㎏급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정민은 멕시코 아빌라 아드리안와 대결해 경기 시작 후 54초에 업어치기를 시도하다 되치기를 당해 유효를 내줬다. 1분 20초엔 지도까지 받아 구석에 몰렸다.
이정민은 1분 59초 회심의 일격으로 주심의 절반...
수영과 양궁, 유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 80명의 선발대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입성하게 됐다.
장애인대표팀 선수단이 패럴림픽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까지 거리 문제와 시차 적응 문제로 장애인 선수들이 건강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경유지인...
유도 대표팀은 “최소한 금메달 2개를 따겠다”고 장담했으나 ‘노골드(은 2·동 1)’의 수모를 당했다. ‘노골드’는 2000년 시드니대회(은 2·동 3) 이후 16년 만이다.
배드민턴(동1)도 자존심을 구겼다. 기대했던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이 8강에서 탈락한 것을 비롯, 대다수 종목에서 4강 문턱에도 가지 못했다. 그나마 여자복식의 정경은-신승찬이 동메달을...
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응카룽 앵거스(홍콩)를 2-0(23-21 21-17)으로 꺾었다.
첫 번째 게임에서 손완호는 응카룽과 리드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막바지에는 듀스 상황이 20-20, 21-21로 이어졌다. 결국 손완호가 2점을 선취해 첫판을 따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15-11로 안정적으로 앞서나갔다. 매치포인트(20-17)에서 상대 실수를 유도해...
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응카룽 앵거스(홍콩)를 2-0(23-21 21-17)으로 꺾었다.
첫 번째 게임에서 손완호는 응카룽과 리드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막바지에는 듀스 상황이 20-20, 21-21로 이어졌다. 결국 손완호가 2점을 선취해 첫판을 따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15-11로 안정적으로 앞서나갔다. 매치포인트(20-17)에서 상대 실수를 유도해...
남자축구 대표팀도 8강에서 온두라스에 0-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김지연, 황선아(이상 익산시청), 서지연, 윤지수(이상 안산시청)가 출전했으나 5위에 머물렀다.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에 출전한 김준홍(국민은행)...
역대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다며 금메달 획득에 자신감을 보였던 유도 대표팀은 여자 48kg급의 정보경(25·안산시청)과 남자 66kg급의 안바울(23·남양주시청)이 은메달 2개, 남자 90kg급의 곽동한(24·하이원)이 동메달 하나를 따는 것에 그쳤다.
전통적인 효자 종목으로 불리던 유도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노골드의 수모를 당하면서 씁쓸하게 리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부 78㎏ 이상급 8강에서 쿠바의 이달리스 오르티스(랭킹 1위)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앞서 경기를 치른 남자 100㎏ 이상급 김성민(양주시청)이 16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김민정마저 8강에서 무너져 한국 유도는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을 따지 못한 채 대회를 마쳤다.
남자 유도 대표팀 '맏형' 김성민(29·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16강에서 패했다.
김성민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100㎏ 이상급 16강에서 세계랭킹 3위 로이 메이에르(네덜란드)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성민(랭킹 11위)은...
남자 유도 대표팀 '맏형' 김성민(29·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16강에 진출했다.
김성민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100㎏ 이상급 32강에서 에콰도르의 프레데 피퀘로아(랭킹 36위)를 누르기 한판승을 거뒀다.
김성민은 경기 초반 유효 2개를 잇달아 얻어내며...
한국 남자 유도 100kg급에 출전한 조구함이 '2016 리우올림픽' 16강에서 아르템 블로셴코(우크라이나)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조구함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부 100㎏급에서 세계랭킹 22위인 블로셴코에게 일격을 당하며 아쉽게 물러났다.
조구함은 블로셴코를 상대로 팽팽히...
조구함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100㎏급 32강전에서 마틴 파첵(스웨덴·세계랭킹 3위)에 지도승을 거뒀다.
파첵은 7월 러시아 투멘 그랜드슬램 1위다. 상위 랭커들만 출전하는 마스터스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호다.
조구함은 경기 시작 26초 만에 지도를 빼앗아...
△오후 10시 30분 :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신아람, 최인정, 강영미 출전)
△오후 10시 42분 : 유도남자 100kg급 (조구함 출전)
△오후 11시 : 복싱 남자 벤텀급 (함상명 출전)
◇8월 12일 일정
△오전 4시 :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강동진, 손제용, 임채빈 출전)
△오전 7시 30분 : 배드민턴 남자 단식 (손완호 출전)
△오전 8시 30분 : 배드민턴 여자 복식 (신승찬...
모든 선수가 땀을 흘리며 정말 열심히 하는데 2, 3위 선수는 외면당한다.” 유도 국가대표로 두 번의 올림픽에 참가한 최민호의 말이다.
올림픽뿐이랴. 우리 사회는 한 개그맨의 유행어처럼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된 지 이미 오래다. 1등 지상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땀에는 색깔이 없다’ ‘도전은 성적을 매길 수 없다’ 같은 표현들은...
남자 유도 90kg급 세계랭킹 1위인 곽동한이 마르쿠스 니만(스웨덴)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했다.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부 90㎏급 니만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동한은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아쉽게 금메달...
남자 유도 90kg급의 세계랭킹 1위 곽동한이 준결승전에서 바를람 리파르텔리아니(조지아)에게 아쉽게 패했다. 곽동한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에 나설 예정이다.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부 90kg급 4강에서 리파르텔리아니(조지아)에게 절반 두개를 빼앗기며 한판패로 물러났다....
진종오(37·KT)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자회견에서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 말씀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 나는 정말 사격을 사랑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하고 싶다. 은퇴하라는 건 나에게 가장 사랑하는 사격을 빼앗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유도의 마지막 희망 곽동한(하이원)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위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부 90㎏급 8강에서 맘마달리 메흐디예프(아제르바이잔·랭킹 24위)에게 지도 4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둬 4강에 안착했다.
32강과 16강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