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미리암은 “남친 행세를 하던 그 남자가 집과 연락처를 알아내 다시 연락했고, 다른 남자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행하는 등 끊임없는 스토킹을 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멕시코로 돌아갈 방법을 알아봤지만, 비자 문제로 여의찮았던 상황. 미리암은 ‘언어 교환 앱’으로 사귀었던 한국인 남자와 실제로 만난 뒤 바로 사랑에 빠졌다. 이후 임신 사실을 알게...
선택 방법은 남자가 걸어가면 기다리고 있던 여자가 그 뒤를 따르는 방식이었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상철은 “두 분이 있어서 너무 힘들다. 마지막 날이니 기회가 없었던 사람과 데이트 하고 싶다. 영자님”이라며 “친근감은 영숙님인데 호감이 가는 것은 영자님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상철의 뒤를 가장 먼저 따른 것은 영숙이었다. 그리고 영자도 그 뒤를...
☆ 유머 / 머리 좋은 남자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결혼하자고 하자 “저는 용기 있고 머리도 좋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남자가 “지난번 호수에서 보트가 뒤집혔을 때 제가 당신을 구했으니 그걸로 제 용기가 있다는 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나요?”라고 했다.
여자가 “그건 됐어요. 하지만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 조건이 남았어요”라고 하자...
그렇지만 숨을 들이마실 때 맞으면 바로 KO당하고 만다. 유튜브로 권투 시합을 보던 이 남자가 느닷없이 아!하고 소릴 냅다 지르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렇지. 인간은 이쪽에서 저쪽으로 나갈 땐 숨을 들이마시지. ”
이 남자가 터득한 코로나 예방법. 그는 밖에 나갈 때 꼭 숨을 내쉰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유머 / 남자의 본심
시니어층 대상 강연에서 강사가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부인과 결혼을 또 하시겠습니까?”라고 묻자 다들 눈치만 보는 가운데 한 남자가 손을 들고 그러겠다고 했다.
여기저기서 “우와! 대단하다!”라는 감탄사가 쏟아졌다.
강사가 다시 물었다.
“부럽습니다. 그럼 만약에 부인이 싫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러자 남자가 크게...
그는 “문학 안에서 어떤 남자가 여자에게 욕을 한다고 해도 맥락과 상황에 따라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면서 “소위 PC함을 들어 ‘그런 장면을 썼느냐’고 작가를 비난하거나 부도덕한 존재로 몰아가는 것은 지나치다”고 일련의 세태를 짚었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복잡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윤이형 작가의 장편 ‘붕대 감기’(2020)는 “다양한...
A 씨는 “불도 꺼져있는 상태에서 어떤 남자가 껴안아 놀라 깼다. 깨어난 사실을 알면 죽임을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자는 척했다”라고 매체에 밝혔다. A 씨는 남자가 방을 나간 후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잡힌 범인은 다름 아닌 무인텔 업주였다.
결국, 업주는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받았다. 죄질이...
특히 제이제이는 “기사를 봤는데 남자가 죽을병에 걸리면 여자는 병간호하고 반대 상황이면 남자는 이혼을 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줄리엔강은 “난 절대 그렇게 안 할 거다. 걱정하지 마라. 죽을병에 걸리면 치료할 거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지인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지난 5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이후...
무속인 전채원이 상담에 여념이 없던 중, 한 남자가 신당에 들어왔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남자의 정체는 전채원의 남편이었다. 전채원은 “아이 아빠와 이혼한 후 재혼한 남편”이라고 밝혔다. 만난 지 1주년을 맞아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두 사람은 이후에도 닭살 돋는 애정행각을 이어갔다.
그날 오후 전채원은 자신의 친정집 근처 놀이터로 딸을 만나러 갔다....
농촌의 경우를 보면 남자가 일을 하기 위해 여자는 밥을 지어 날랐고 빈 시간에 아이를 돌봤다. 남자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온갖 뒤치다꺼리는 여자의 몫이었다. 그러니 가르칠 필요도 배울 시간도 없었다. 그런데 의무교육에 더해 여성의 참정권이 1948년 새 헌법에 명시됐다. 유엔에서 여성참정권 협약이 채택된 것이 1953년, 유엔의 회원국도 아닌 신생 독립국가가...
☆ 유머 / 긍정은 이쯤 돼야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남자가 길을 걷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참새가 이 남자 머리 위에 그만 똥을 싸고 말았다.
똥을 맞은 남자가 머리를 만지며 한 혼잣말.
“후유! 황소가 하늘을 날지 못하는 게 천만다행이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1회에는 세남자가 레이블을 설립하는 내용을, 2회에는 대박을 꿈꾸며 신인 발굴을 위해 오디션을 개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디션 지원자로는 권은비, 허성현, 손동표, 뉴진스 할배, 덕자 등 예상 외의 인물들이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힙한 주제의 콘텐츠 에이리언 호휘효를 통해 스튜디오X+U 제작 콘텐츠의 시청층...
당시 경찰은 “칼을 든 남자가 괴성을 지른다” 등 3건의 신고를 접수,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신호 1시간 만인 오후 10시 25분쯤 종로구 자택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당초 A씨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우범자) 혐의로 체포했으나 “공포심을 느꼈다”라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특수협박 혐의로 적용 혐의를 변경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집에서...
16일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특별 세션에 참석한 이성진 감독은 “’성난 사람들’은 몇 년 전 내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라면서 “녹색 신호등이 바뀐 걸 보지 못한 나에게 뒤에 서있던 흰색 BMW가 멈추지 않고 경적을 울렸고, (운전석에 앉아있던) 백인 남자가 소리를 지르며 난폭운전을 시작해 나도 그를 따라...
비야비센시오 대선 팀은 “후보가 차에 오르려 할 때 한 남자가 앞으로 나와 총으로 머리를 쐈다”고 설명했다.
59세의 비야비센시오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5위를 차지하던 대선 후보로, 후보 등록 전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트위터에 “비야비센시오의 암살에 격분하고 충격을 받았다”며 “그의 아내와 딸들에게...
의정부경찰서는 이날 밤 10시께 “의정부시 금오동 부용천에서 검정 후드티 입은 남자가 칼을 들고 뛰어다닌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인근 지구대 인력과 형사 당직 등 전 직원을 동원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해당 남성 추적에 나섰는데요. 출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형사들은 하천에서 검정 후드티를 입고 이어폰을 착용한 채 달리는 10대 중학생 A...
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39분경 “고속버스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라는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 2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가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거나 타인에게 겨누는 행위를 한 것이 확인되지 않아 특수협박 혐의만 적용해 입건했었다. 당시...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39분께 “고속버스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오전 10시45분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건물 1층 상가에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A 씨가 가진 흉기 2개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인구多·비교적 낮 시간대 범죄 발생…“모방 범죄 줄여야”
이번 묻지마 범죄들은 이전과...
이날 경찰은 오전 10시 39분께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고속버스터미널에 출동했다. 이후 오전 10시 45분께 경찰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건물 1층 상가에서 흉기를 소지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흉기 2개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이를 압수했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59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남자가 칼로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모(22)씨는 오후 5시 55분께 경차로 서현역 인근 인도에 돌진, 보행자 다수를 치고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진입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였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오후 6시 5분 체포됐다.
이 사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인 예고' 글이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