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이수역 폭행사건' 발생 이후 일부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주점 사장이 '여성혐오범죄'를 방관했다며, 전화 항의나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DM)를 통한 불매운동을 벌이자는 글이 잇따라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께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한 주점에서 A(21) 씨 등 남성 일행 3명과 B(23) 씨 등...
한편 이수역 폭행사건은 지난 13일 새벽 서울 지하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했다.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 시비를 벌이다 싸워 여성 1명이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다툼이 남녀 간 혐오 감정으로 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혐오는 언어적 수사에서 멈추지 않고 실질적 폭력으로까지 발현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백인우월주의 사상을 가진 남성이 “유대인은 사탄”이라고 외치며 유대교 회당에 총기를 난사했다. 24일에는 또 다른 백인우월주의자가 흑인 두 명을 살해했고, 이달 내내 민주당 의원과 진보 인사들이 폭발물이 든 소포를 받았다.
외신들은...
그러면서 '맘충'이란 표현을 쓰는 남성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실제 '김포맘카페' 사건을 대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행보는 여성, 그중에서도 '육아맘' 일반을 대하는 혐오로 번지는 모양새다. '맘충'이란 혐오적 표현을 써가며 "이기적인 태도로 한 사람을 죽음까지 내몰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보이고 있는 것. 보육 현장 내 교사의 환경과 온라인...
당시 집회 사회자는 조롱의 뜻이 아닌 문 대통령에게 문제를 제기한다는 사전적 의미인 '문재인 제기해'라고 해명했지만, 문 대통령을 향한 혐오 표현이라는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날 시위 도중에는 인도에 있던 한 20대 남성이 비비탄 총을 꺼내 들어 탄 10여 발을 발사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남성이 경찰에 곧바로 연행되면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간베스트(일베)'에서는 여성과 장애인, 이주민, 성 소수자들에 대한 혐오 표현을 일삼고, '워마드'에서는 모든 남성을 하나로 보고, 상대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익명의 온라인 공간에서 혐오 감정을 매개체로 이용자들은 똘똘 뭉친다. "재기해야 한다", "죽여버리고 싶다", "칼 들고 나왔다"와 같이 일상생활에서는 입에...
'김여사'는 중년 여성들이 운전을 못한다는 편견에서 비롯된 혐오발언이다. '중년'이라는 개념이 빠지면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 운전자를 비하할 때 사용됐다.
이제는 남성이 이용자의 주를 이루는 남초 사이트에서는 '웜충(여성주의 커뮤니티 워마드 유저를 깎아내리는 말)'이, 여초 사이트에서는 '한남충(한국 남성에 벌레 충을 붙인 단어)'이라는 표현이 붙지...
성별로는 남성(37.9%)이 여성(31.1%)보다 높았고, 학력별로는 대학원 이상(40%)이 고졸 이하(25%) 보다 훨씬 높았다.
반면 노인층은 51.2%가 여생을 빈곤에 시달리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청장년층보다 낙관적으로 미래를 내다봤다. 노인층 또한, 남성(55.8%)이 여성(47.9%)보다 미래의 경제 여건을 좋게 전망했다.
사회적 소득 지원에 대해서도 청장년층의...
지상파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학생의 모습과 SNS 글을 캡처한 내용을 영상으로 게시하며 외모를 희화화하고 비난하거나, 임산부 여성에 대해 이유 없이 혐오를 가하고,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구분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글도 있었다.
폭력‧성적대상화 유형은 왜곡된 성 관념을 조장하는 표현들과 신체부위를 강조한 이미지로 성적 대상화하는 내용이 많았으며...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85.8%)이 남성(75.6%)에 비해 혐오 표현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나 원장은 이에 대해 "우리 사회가 지적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남녀 혐오 외에도 난민 혐오, 노인 혐오 등 각종 혐오로 사회가 얼룩져...
"여성 혐오와 남성 혐오의 피해자는 결국 남성과 여성입니다.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러한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려면 남성에게는 여성에 대한 교육을, 여성에게 남성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어릴 때부터 영어와 같은 지식 교육만 집중적으로 시킬 것이 아니라 인성 교육과 성(性) 인지 교육을 병행해야 할...
극단주의 남성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청와대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7일 오후 1시 40분 워마드에는 폭발물 사진과 함께 "청와대 출입증 있다. 오늘 오전에 폭탄 설치했다. 낮 3시에 터질 거다. 장난 같나? 더듬거리면서 찾아봐라. 깔깔깔"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이 게재된 후 종로경찰서는 내사에...
1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남성혐오 커뮤니티인 워마드 회원들이 등장했다.
집회에는 오전 9시 서울역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태극기 집회 참가자와 보수 단체 연합인 자유대연합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 탄핵 무효와 문재인 정권 퇴진 등의 구호를 외쳤고, 오후에는 워마드 회원들도 합류하기...
홍익대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온라인상에 유포한 여성 모델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남성혐오 커뮤니티인 워마드에서 처벌 수위가 높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이은희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 모(25) 씨에게 13일...
남성혐오 온라인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가 경찰 혐의에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워마드 운영자는 9일 워마드 공식사이트에 '경찰이 씌운 근거 없는 혐의에 반박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워마드 운영자는 "경찰의 근거 없는 편파 수사로 사실상 한국에 들어갈 자유를 박탈당한 상황이다. 머국(한국으로 추정)에 들어가지 않으면 그만이다 생각하고...
남성 혐오 논란을 빚는 여성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편파수사’ 논란이 일자 경찰청은 “일베저장소 등 남성 커뮤니티도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경찰청은 9일 ‘워마드 수사 관련 참고자료’를 통해 “‘일베’에 대해 올해만 보더라도 69건의 사건을 접수해 53건을 검거했다”며...
2016년 9월 한국여성재단 등 메이저 여성 단체들이 모여서 페미니즘의 새 물결이라고 인정해줬다"라며 "하지만 저는 2015년 8월부터 이게 여성혐오에 대항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급진적인 남성혐오를 했기 때문에 문제의식이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어준은 “워마드는 세종대왕부터 시작해 안중근, 김구, 노무현, 문재인을 비판하고...
여성 우월주의 및 남성 혐오 등을 표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 남자 화장실 몰카 사진은 물론 천주교 성체 훼손 사진, 성당 방화 예고 글, 남자아이(유충) 살해 예고 글, 문재인 대통령 나체 합성 사진 등이 게시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본청 사이버안전국 소속 사이버성폭력 수사팀을 신설하고 변호사 자격증...
경찰이 남성 혐오 논란을 빚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워마드의 단순한 '남성 혐오 표현'과 '혐오에 기초한 범죄'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이는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수호 변호사는 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워마드'가 어떻게...
'워마드'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나체 합성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남성 혐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달 워마드의 '성체 훼손 논란'이 일었을 당시에도 자신의 SNS에 "워마드 패지 말고 일베(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나 기사화해라"라며 "진짜 여혐민국, 환멸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한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