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하이라이트인 남북 노동자 축구경기는 11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는 1999년 평양 대회를 시작으로 2007년 경남 창원, 2015년 평양에서 개최됐다. 지난 3년 동안 남북관계 위기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4번째 대회가 열린다.
또 오는 11일 서울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가, 13일 평양에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선 "판문점 선언 후 첫 민간대회로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151명의 인원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하는 것은 2011년 故(고)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방북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끊어졌던...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체육단이 지난 2014년 남북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만든 대회로 2015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금번 대회는 연천군과 강원도 각 1개팀, 북한 축구팀 2팀,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호주 각 1개팀 총 6개국 등 총 8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삼표그룹...
이영표, 한준희(이상 축구), 유재학, 주희정(이상 농구), 김상우(배구), 이숙자(여자 배구), 하태권(배드민턴), 방승훈(수영), 손태진(태권도), 최병철(펜싱), 임영철(핸드볼), 여홍철(기계체조), 기보배(양궁) 등이 KBS 캐스터와 호흡한다.
손연재는 이날 해설위원을 대표해 단상에 올라 "개인적으로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4년이 지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일국 체육상, 전광호 내각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5일 열리는 남북 친선경기에 참석할 가능성은 클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이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데다 이번 통일 농구도 그가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경평축구보다는 농구부터 (교류)하자"고 제안한 데 따라 열린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축구에 대한 기대가 높아. 8월에 이 경기 볼 수 있을까.
“저도 그러길 바란다. 거듭 말씀드리다시피 중앙정부가 남북관계에 큰길을 내면 그 길을 채우는 건 지방정부와 시민사회라고 말해왔다. 지금은 아직 정부가 큰길을 내는 중이라고 본다. 조만간 서울시가 준비해왔던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평양과의 교류를 실현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 본다.”
- 3선 연임...
24일 새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와의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에서 패하며 2패째를 떠안았다.
멕시코가 한 골 앞서가기 시작할 때부터 TV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한 단어 ‘경우의 수’. 어느 해설위원의 말처럼 “생각하기 싫지만 생각하게 된다”는 그 단어의 출현 빈도는 한국 대표팀이 한 골을 만회한 후반전 막판 절정에 달했다. 그것은 어려운...
마지막 날인 23일은 모스크바에서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2018 월드컵 한국·멕시코 조별 예선전을 관람하고 축구 대표단을 격려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하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조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양국 간 실질 협력 부분과 관련해 김현철 청와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주요 일정으로는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메드베데프 총리 면담, 러시아 하원에서의 연설, 그리고 ‘한·러 우호친선의 밤’과 ‘한·러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격려할 계획이다”며 “이어서 한국과 멕시코 간의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로...
네이버 아이디 ‘501**’은 “캐나다, 미국에서도 축구 열기 올라갈 듯”, ‘전**’은 “축구 보고 여행하기 좋겠다”, ‘SO**’은 “개막전은 세 나라 중 어디에서 하려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 “2030년에는 남북한 공동 개최 가자”(ygki****), “남북한이 연합해서 공동 개최 추진하면 100% 아닌가요?”(별사*) 등 최근의 남북 관계를 반영한 댓글도 눈에 띄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번 정상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이 경평 축구뿐 아니라 농구도 함께 하자, 그리고 북한의 교예단을 남쪽으로 보낼 수 있다고 제안했다”며 “이렇게 남북예술단으로 시작된 교류가 계속 흘러간다면 그래서 남과 북이 더 많이 만나게 된다면 결국에는 남북이 자유롭고 오가기도 하고 종래에는 남과 북이 다시 하나가 되는 때가 오리라고 생각한다”...
박 시장은 "남북회담이 큰 성공을 거둬 북미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평화 정착과 비핵화 문제도 해결될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측대표단이 왔을 때 임동원 위원장과 경평축구 부활, 100주년 전국체전 공동개최를 이미 제안했다"며 "실행가능한 협력방안에 대해 빠른 시일내 북한, 평양과 논의하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있었던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 중 일부를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세계 최장신(2m35cm)인 리명훈 선수가 있을 때만해도 북한(농구)이 강했는데 리명훈 은퇴 후 약해졌다"라며 "이젠 남한에 상대가 안 될 것 같다. 남한에는 2m 넘는 선수들이 많지 않느냐...
특히 딸의 학급 회장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도 교실 TV로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틀지 말라”고 한 점은 문제가 많다. 회장의 월권 행위인지, 학교의 지시인지 알 수 없지만 과연 학교가 역사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 것인지, 학교가 생각하는 현장 체험학습은 어떤 것인지 혼란스러웠다.
필자가 중학교 1학년 때인 1983년 멕시코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골프 첫 금메달의 주인공 박인비, 축구 영웅 안정환,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 정수현 선수에게 이어진 성화는 마지막으로 김연아에게 전달됐다.
스케이트를 신고 성화를 기다리던 김연아는 우아한 몸짓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뒤 점화대에 불씨를 옮겼다.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제작된 성화대로 옮겨진 불씨는 화려한 빛을...
이어 2016 리우올림픽에서 골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박인비에게 이어진 성화는 축구 영웅 안정환에게 넘어갔다.
뒤를 이어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 정수현 선수가 성화 주자로 나서 점화대 슬로프 앞에 섰다. 가파른 슬로프는 계단으로 변해 이들 두 선수가 나란히 점화대까지 오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점화대 위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북이 남녀를 바꿔 황보성일(핸드볼)과 리정희(축구)가 공동으로 한반도기를 들어올렸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국내 반공단체의 인공기 소각사건의 여파로 공동입장이 무산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후 남북은 '남녀북남'과 '남남북녀'를 번갈아가며 공동입장을 진행했다.
2003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때 한국의 김자연...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국제 스포츠대회 남북단일팀이 구성된 적은 있다.
남북단일팀의 국기로는 한반도기가 사용된다. 영어 약어는 'COR'로 정했다. 공동입장 시 기수는 남북 양측에서 남녀 1명 씩을 선정됐다. 공동입장은 2007년 장춘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만이다. 출전가로는 아리랑으로 결정됐다.
그는 "지난달 18일 곤명에서 남북유소년축구대회를 열었는데 새 정부 들어서 첫번째 성사된 남북 교류였고,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남북간 대화통로가 됐다"라며 "그 대회를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봤다. 이달 15일 징검다리 대회를 한 번 더 여는데 이때는 강원FC와 북한의 4.25 체육단간 공식경기를 열기로 했다. 또...
한국과 북한의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간 '남북 대결'이 8개월만에 펼쳐진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2차전에서 북한과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4월 북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남북대결을 펼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