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철도 연결 사업과 대북 제재 연관성에 대해서는 "철도는 공동조사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금은 대비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며 "본격적인 연결사업은 제재 상황이 변화된 뒤, 여건이 조성된 뒤 되는 큰 경협"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연간) 1조5천억 원(현행 약 9천...
9월 남북 공동 선언 후속 조치와 관련해선 "철도·도로 연결, 사회·문화·체육 교류 사업 등 기존 합의 사항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산가족 상봉 다양화, 산림 협력 및 감염병 공동 대책 등 신규 합의 사항은 남북간 협의를 조기에 진행해 이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박성봉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 4차 남북정상회담 후 남북통합철도망 구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6월 한국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에 가입한 데 이어 연내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을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9월 국회에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제출하면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해 2019년에...
올해 안에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착공식을 갖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정상화 등에 합의한 남북 정상회담 결과는 그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조사관은 “남북 경협 활성화로 신경제구상이 시행된다면 통일 여건 조성은 물론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며 “동북아 경제 공동체의 추진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지역 경협의 허브로...
문 대통령은 “특별히 의장께서 9.9절에 북한을 방문해서 러시아와 남북 간 3각 협력, 특히 철도와 가스, 그리고 경협 분야에서의 3각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신 것에 대해서 매우 주목하고 있다”며 “나도 그에 대해서 아주 큰 관심이 있고, 작년 동방경제포럼 때 푸틴 대통령과 그에 대해서 의논한 바도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한반도 비핵화 지지와 관련해...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2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내 착공식을 위한 10월 중 남북 공동조사 착수, 10·4 선언 11주년 공동행사 평양 개최, 대고려전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이행과 관련해서는 기본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정했다”고 말했다....
겐나디 파데예프 러시아 철도청 수석 대표가 남북통일 이후 러시아에 돌아올 경제적 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러시아는 한반도 철도 협력에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파데예프 대표는 러시아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통일이 되면 현재 해상으로 운송되는 한국의 고수익 화물이 시베리안 철도를 이용해 유럽으로 운송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철도를 연내 착공하겠다는 선언이 나왔지만 관련한 어떤 자료도 배포하지 않았다. 실제 올해 8월 남북이 철도 연결을 위해 추진한 남북의 철도 공동조사가 유엔 군사령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 연결과 현대화는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됐고 남북이 공동조사에 합의했지만,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한 셈이다. 애초...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남북이 추구하는 종전선언은 평화체제로 나아가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이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촉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미국외교협회(CFR)에서 열린 CFR·KS(코리아소사이어티)·AS(아시아소사이어티) 공동주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유엔사나...
또 남북대륙철도망을 구축하면 강원도에서 북한, 러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최근 지방시장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동해안 지역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 해양자원은 물론 북방정책으로 동해안을 따라 굵직한 개발사업이 잇따르면서 일대 부동산시장도 관심을 받고 있고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 아난티, 좋은사람들, 신원등과 함께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한국종합기술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기업에서 지난 1994년 민영화한 한국종합기술은 상하수도 및 수처리, 도로 및 철도, 도시 계획 등 엔지니어링 분야 국내 최정상 회사로, 과거 현대아산과 개성공단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을...
김상만 팀장은 “산업 부문별로 보면 건설·건자재의 경우 도시개발부터 교통축과 경제특구 등 신도시 구축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철강 역시 남북경협에서 1차적으로 요구되는 철도공사나 가스관의 철강 수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수혜 업종으로 분류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문제는 북한의 인민 생활을 위한 세부 과제로 북한이 가장...
또 올해 안에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 개최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는 구체적인 남북관계 발전을 합의도 도출해 냈다. 특히 남북 군사 적대 행위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사실상 종전선언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틀간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정비시간을 갖고 23일부터 유엔총회 참석과...
한동안 답보상태를 보였던 남북 경협 사업이 이번 회담에서 철도와 도로 연결 공사의 착공을 올해 안에 하는 것으로 못 박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정부는 북한 비핵화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북미 대화가 공전하면서 대북제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본격적인 경협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
중기중앙회는 “올해 안에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 개최,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사업의 조기 재개 노력, 서해경제공동특구 등을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기로 한 것은 향후 경제협력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평양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비롯해...
이밖에 이번 회담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나 관광공동특구 조성, 동해선 철도 연결 등도 결정돼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다만 대북제재가 여전하고 앞으로 진행될 북미회담 결과나 북한 핵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여전해 실제 사업 전개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남북관계 개선은 당연히 긍정적인 기회라고...
현대그룹은 ‘평양공동선언’ 발표 이후 곧바로 논평을 내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등 기존 사업 정상화뿐 아니라 현대가 보유한 북측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권을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남북경협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아산은 지난 2000년도 8월 북측과 합의해 철도, 통신, 전력...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북 경제사절단에 최정우 포스코 신임 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남북 경제 협력 계획이 좀 더 구체화하면서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2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호피앤씨는 전일 대비 180원(13.09%) 오른 1555원에 거래 중이다.
우원개발, 삼호개발도 각각 2.88% 1.54% 상승 중이다.
최근 NH투자증권 북한데스크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