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협력의 환경을 다시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동안 멈춰서 있던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산가족 상봉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도 실현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가 재개되고 작은 교류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적절한...
나아가지 못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미국 정권 교체 등 변수들이 있었지만, 우리도 충분히 노력했는지 생각해보면 부족하다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민간 교류협력이 선행돼 마중물 역할을 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며 “대통령 선거가 본격화하면 남북관계에 어떤 변수가 다시 생길지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 지사는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간 긴장 완화와 교류협력의 버팀목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개성공단 정상 운영을 보장키로 한 2013년 남북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 때) 불의한 국가권력에 의해 불법으로 중단됐고, 합리적인 대국민 설명도 없이 교류 협력법에 의한 어떠한 절차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개성공단...
남북경협위원회는 중소기업 남북 경제교류 협력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통일경제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구성됐다.
향후 2년간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조봉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협동조합 이사장 및 외부 전문가 32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임을출 경남대 교수가 ‘북한 경제발전...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인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우선 사업으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들과 활발하게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저는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남북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그는 "국내외 정치 외교의 부침에 따라 갑자기 멈춰서는 교류는 신뢰로 이어질 수 없다...
문재인 정부는 방역 협력과 체육 행사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북측에 제안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하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 남북관계 복원, 하반기 평화프로세스 본궤도'라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진전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구상은 북한이 코로나 감염 우려로 인한 선수 보호를 내세워 불참을 통보하면서 사실상...
앞서 공단은 지난해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채용제도 설계, 직업기초능력 평가 문항 개발 지원, 구조화 면접 문항 설계 등 공공기관별 맞춤형 지원을 했다.
공단은 이들 기관으로부터 ‘채용비용 절감’, ‘전형 단계별 직무능력 평가’ 등 ‘정부정책에 따른 채용절차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
어수봉 공단...
박 전 시장 역점 사업으로 분류된 서울민주주의위원회와 남북교류협력단, 서울혁신기획관은 각 실ㆍ국ㆍ본부별 업무보고에서 빠졌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자리를 내주고 남모르게 속앓이를 했다. 복귀 직후 "제 입장에서 보면 전임 시장이 일을 쉽게 뒤집고 없애고 내치고 했던 그런 기억이 있다"며 "속으로는 피눈물이 나는 그런 경험이었다"고...
또 하나는 브래드 셔먼을 비롯한 미 하원 외교위 의원들이 한국전쟁 종전, 남북·북미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포괄적인 한반도 평화선언 결의안을 발의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개정작업을 거친 대북전단 규제 및 처벌조항은 법 개정안 발의 때부터 미국 내 보수 세력들이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대북전단 규제 및 처벌 조항이 북한인권단체의 활동을 제약하고 한미 간...
또 "현 정세에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어진 대남 대화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정리하는 문제를 일정에 올려놓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우리를 적으로 대하는 남조선 당국과는 앞으로 그 어떤 협력이나 교류도 필요 없으므로 금강산국제관광국을 비롯한 관련 기구들도 없애버리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을 향한 경고도 잊지...
그러면서 “현 정세에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어진 대남 대화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정리하는 문제를 일정에 올려놓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우리를 적으로 대하는 남조선 당국과는 앞으로 그 어떤 협력이나 교류도 필요 없으므로 금강산국제관광국을 비롯한 관련 기구들도 없애버리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방북 이후 남북 교류는 확대됐다. 정 회장은 같은 해 11월 동해항에서 관광유람선인 현대금강호를 출항시켰다. 1999년에는 대북사업을 전담할 현대아산을 그룹에 설립했다. 이후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건설, 남북 경협 사업에 진출했다.
정 회장은 반도체 사업에도 관심을 가졌다.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후장대 이외의 새로운 수출형...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와 통화에서 한-EU 양자 관계, 코로나19 대응 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난해 6월 한-EU 화상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앞으로 무역·투자...
이 장관은 토론회 축사에서 “정부는 한반도를 안전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코로나19 방역협력을 시작으로 남북관계 물꼬를 트고자 한다”며 “포괄적 인도교류협력으로 확대해 한반도 생명·안전공동체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 기조발제는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맡았다. 통일부에 북한 식량난에...
전쟁불용, 상호안전보장, 공동번영이란 3대 원칙에 입각해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참여를 시작으로 북한이 역내 국가들과 협력하고 교류하게 되길 희망합니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트는 힘이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일본과 우리 사이에는 과거 불행했던 역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참여를 시작으로 북한이 역내 국가들과 협력하고 교류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트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신한용 개성공단비상대책위원회 공동비대위원장(신한물산 대표)은 “개성공단 폐쇄 5년에 우리 기업들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는데 정권이 교체됐지만 공단 재개는 기약이 없고 납북교류협력은 모두 닫혔다”며 “정부가 개성공단 재개를 즉각 선언하고 실질적으로 공단이 재가동 할 때까지 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교류 협력사업 어디에서도 북한의 원전 건설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020년 인사혁신통계연보에 따르면 행정부 국가공무원은 총 68만 명"이라며 "그들의 컴퓨터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