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 경협 시 도화엔지니어링의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2015년 경원선 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2014년 DMZ 세계평화공원 기본계획 용역 등 수 차례 대북관련 사업을 수행했다. 또 2014년부터 남북 TF를 구성해 북한의 도로와 철도, 도시계획 등 SOC 사업 현황 자료 등을 축적해 왔다. 남북 경협이 진행 될 경우 국내...
전날 강세를 보였던 남북 경협주가 하락 전환하고, POSCO(-3.95%) 등 철강주와 롯데케미칼(-4.17%) 같은 화학주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여기에 전날 급등한 메르스 관련주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상승세를 접고 0.99%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고...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3차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에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건설업종은 6.39% 올랐고, 비금속광물업종도 남북수혜주 중심으로 4.42% 올랐다.
다만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투자자 불안감이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이에 남북경협주는 급등세를 보였다.
가장 큰 상승 폭(43.35%)을 보인 대유는 기능성 비료 및 친환경 농업자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달 상장했다. 현재 4종의 복합비료를 포함한 국내 엽면시비용 비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북 관계 개선으로 비료, 농약 등에 대한 북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대유가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이건산업은 대북 조림사업과 관련해 남북경협주로 분류된다. 업계에 따르면 산림청과 인천시가 유엔(UN) 식량농업기구(FAO) ‘제28차 아태 지역 산림위원회’를 내년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산림청이 내년 회의에 북한을 공식 초청해 국제사회 차원에서 북한의 산림협력 사업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을 호재로 이건산업은 34.91% 상승했다....
이번 호의 금융 정보로는 ‘종전선언 성사 후 남북경협주 투자전략’, ‘스마트한 소비로 시작하는 자산관리’와 ‘점진적 은퇴 성공을 위한 5가지 팁’이 소개된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장은 “평생 직장 중심으로 살아온 베이비부머에게 갑작스런 은퇴는 소득 감소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실감을 가져온다”면서 “퇴직 후 은퇴 사이 점진적 은퇴가 그...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한 공모가인 데다가 비료ㆍ사료 업체들이 남북경협 테마주로 엮이면서 가파른 상승을 보인 결과다.
그 뒤를 이어 철도차량 가공 기계 등을 생산하는 에코마이스터가 수익률 160.58%를 달성했다. 이 종목 역시 북한 철도 연결 테마주로 거론되면서 급등했다.
이어서 ‘테슬라 요건’ 적용 1호 기업인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카페24가...
대성파인텍이 남북 신재생에너지 협력 사업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의 방북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고, 남북 교류·협력 촉진 근거법안까지 발의 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대성파인텍은 전일 대비 115원(5.96%) 오른...
남북경협주가 대북 특별 사절단 방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부산산업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장 대비 1만6500원(8.35%) 오른 2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산업은 철도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의 모회사로 남북 철도 협력 사업의 수혜주로 불린다.
이밖에도 현대로템(5.19%), 현대엘리베이터(4.90%), 동일제강(0.26...
그러나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뚜렷한 호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남북경협주, 줄줄이 하락세 = 지난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남북경협 테마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소식에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관계 약화 소식에 대북주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우선 철도 관련주로 꼽히는...
78% 수준이다. 회사 측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파생상품평가손실로, 현금 유출은 없다고 부연했다.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트루윈(-12.38%), 스페코(-12.23%) 등도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전격 취소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대북 특사단의 오는 5일 평양 방문을 앞두고 남북 경협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부산산업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장 대비 9000원(4.77%)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산업은 철도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의 모회사로 남북 철도 협력 사업의 수혜주로 불린다. 이밖에도 현대로템(2.39%), 대호에이엘(3.94%), 동일제강(0.26%) 등이...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무역분쟁에 대한 내성과 미국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결정이 외국인 수급과 코스피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며 “남북경협주를 제외하고 대형주와 IT주 등이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증시는 당분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외인이 사들인 대형주 5113억 원어치 매도하며...
남북 경협 테마주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소식에 장 초반 동반 급락 중이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조비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6.07%) 내린 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경농(-8.37%), 효성오앤비(-6.94%), 아시아종묘(-7.69%) 등 비료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도주와 철강주는 현대로템(-8.21...
대신증권은 24일 남북경협주와 소비주에서 단기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올해 여타 증시 대비 하락폭이 컸고 8월 이후 원화 변동성 확대가 제한되고 있다”며 “9월에는 정책 모멘텀이 기대되는 업종에 한해 단기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남북경협 기대가 높아질 여지가 있다고...
키움증권은 남북경협 관련 투자 시 단계별 접근이 중요하다며 초기 단계에서는 개성공단과 인프라 구축, 관광 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2일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북한이나 한국 정부, 기업이 기대하는 수준의 경제 교류가 이뤄지려면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와 미국의 대북제재가 상당부분 해제돼야 한다”며 “현재 국면에서 착수할 수 있는...
◇3차 남북 정상회담 기대감에 경협주 다시 ‘꿈틀’ = 지난주 코스닥에서도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였다.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과 문재인 대통령의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언급이 남북경협주의 호재로 작용했다. 가스관 연결 수혜주로 손꼽히는 화성밸브는 한 주간 39.23% 뛰어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2분기 실적호조도 주가...
터키발 악재로 증시 변동성은 커졌지만 다음 달 3차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된다는 소식 등에 남북경협주는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 것이 남북 경협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철도주 대표 격인 대호에이엘이 지난 한 주간 19.27% 올랐고 동양철관(18.35%), 선도전기(17....
문 대통령이 향후 30년간 남북 경협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최소한 170조원에 이를 것이란 국책기관 전망까지 제시하며 전면적인 남북 경제협력 효과를 거듭 강조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경의선·경원선의 출발지였던 용산에서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도 제안했다.
이에 접경지에 포함된 지역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큰...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성공단 진출을 대비해 북한 주민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직원상이나, 통장 개설 시 사은품은 무엇을 제공할지 등 다양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다음 달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도진 행장은 남북 경협사업의 통로가 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를 토대로 중국 훈춘, 북한 원산, 개성공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