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평균임금에 대한 여성 평균임금을 비율로 환산한 ‘성별임금격차’가 35.9%에 달했다. 지난해 36.7%보다는 소폭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올해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유리천장지수의 평가요소로 공개한 성별임금격차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2.8%)보다 두배 이상 높다.
상장기업의 남성 평균 근속연수는 12.2년, 여성은 8.2년이었다. 성별 근속연수...
이를 위해 청와대 주요 직책에 남녀 비율이 같은 '남녀 동수 정부 구성안'을 약속했다.
그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첫 내각 출범 당시 여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여성을 절반으로 구성했다. 이는 남성을 절반으로 채웠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면서 "능력 있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국토교통부의 ‘2020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연 소득 대비 주택구매가격 비율(PIR)은 수도권 기준 2006년 5.7배에서 지난해 8.0배로 상승했다. PIR은 연 소득을 1원도 지출하지 않고 모았다고 가정했을 때, 다른 표현으로 ‘숨만 쉬고 살았을 때’ 집을 장만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다.
그는 “코인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다”면서도 “이는...
9일 아사히신문은 지난 7~8일 성인 남녀 1395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이 28%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로 지지율의 2배에 달했다. 직전 조사에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49%였다.
이번에 조사된 지지율은 도쿄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달 17~18일 여론조사에서...
◇대기업 10명 중 2명, 공기업 3명 중 1명 여직원 = 2005년 청년층(15~29세)에서 남녀 고용률이, 2009년엔 남녀 대학 진학률이 역전됐다. 통계만 놓고 따지면 젊은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질 좋은 일자리로 분류되는 화이트칼라 취업 시장을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금융 정보 제공 기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산 2조...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6월 24일부터 닷새간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에게 실시한 ‘20·30대 인식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에 따르면, ‘기성세대가 누리는 혜택은 과거 그들이 노력한 결과물이기에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는 문항에 대한 동의율(동의·매우 동의 답변비율)은 33.2%에 머물렀다.
◇줄어드는 생산가능인구, 대안은 있나...
스포츠계서 부는 여성 선수 유니폼 변화 바람역대 가장 여성 선수 참여율 높은 올림픽IOC "성적대상화 장면, 올림픽 중계 안될 것"
2020 도쿄 올림픽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남녀 참가자 비율이 가장 비슷한 올림픽이다. 다양성과 성 평등을 추구하는 변화의 기류 속에 여성 선수들 스스로도 변화하고 있다. 여성의 성적 매력을 강조한 유니폼에 반기를...
남성은 "관심은 있지만, 파트너를 찾지 못해서"(1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연구진은 "남녀 모두 중상위층보다는 하위층에서 금욕 비율이 높았고 파트너를 찾지 못해 성관계하지 못하는 비율도 하위층에서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성인 남녀의 '섹스리스' 현상에 사회·경제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 준다.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30대 인식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 총 4개 유형(‘학창시절 중 성적, 학습지도, 입시지도 등 학교생활 전반’ ‘취업이나 승진, 인사발령’ ‘행정·법조·의료서비스 등 이용’ ‘사적 모임이나 지역·회사 내 커뮤니티 가입...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에게 실시한 ‘20·30대 인식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P)), 불공정 경험 응답자의 34.2%는 그 배경으로 ‘특정 계층에 대한 특혜’를 꼽았다. 이어 ‘부모의 직업·경제력(12.5%)’, ‘성별(11.7%)’, ‘나이(11.4%)’, ‘출신학교(10.3%)’, ‘출신지역(5.1%)’ 등 순이었다....
투자 수익률이 100%가 넘는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16%였다.
디지털 자산 유형별로는 비트코인에 투자 중이거나 투자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중이 62.4%로 가장 컸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외 가상화폐(57.7%)', 이더리움(46.9%), 부동산 토큰(6.6) 등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 자산 투자 규모를 묻는 문항엔 △100만~1000만 원(43%) △100만 원 미만(24%) △1000만~5000만 원...
28일 황인도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한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발표한 BOK경제연구 ‘한국의 화폐환상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불황상황에서 실질임금을 똑같이 7% 삭감하더라도 명목임금을 삭감했을때와 임금인상 폭이 적었을 때 반응이 달랐다.
실제, 물가상승률이 0%일 때 명목임금을 7% 삭감하는 경우 응답자의 65.8%는...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2022년 보험료율 적정 조정률과 관련, 응답자 중 34.5%는 '인하해야 한다'라고 답했고, 33.5%는 동결을 요구했다. 이밖에 1% 미만 인상(16.6%), 1~2% 인상(10.2%), 2~3% 인상(4%) 등 순이었다.
정부의 건강보험 종합계획에 예정된 3% 이상 인상에 동의한 응답자 비율은 1.2%로 선택지 중 가장 적었다.
현재 소득 대비...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본 응답자 비율은 7%에 불과했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가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결과, 응답자 의 62%는 "하반기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보합과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각각 31%, 7%였다. 집값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부동산114가 2008년 분기별 집값 전망 조사를 실시한...
2018년 남녀비율이 각각 79.2%, 20.8%를 차지하며 남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2021년 6월 기준 남성 비율이 69.6%까지 낮아진 대신 여성비율이 10%P 증가하며 30.4%까지 높아졌다.
연령대 또한 2018년 당시에는 30대 비율이 27.3%로 가장 많았으나 2021년에는 20대가 2018년 대비 29.5%p 증가해 39.5%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이며 20대와 여성 투자자들의 증가가...
국민 대다수는 우리 기술로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반면, 실제 임상시험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국민의 21%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천계영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엇갈리는 마음과 함께 성장하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좋알람이 등장한 이후 세상은 180도 달라졌다. 사람들은 더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들여 다가가지 않는다. 그저 '좋알람' 앱을 켤 뿐이다. 이별을 통보할 때도 헤어지자는 말 대신 앱에 뜨는 '0'이란 숫자를 내민다.
인기의 척도도 좋알람이다. 학교의 최고...
고용노동부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 사업장으로부터 지난해 처음 제출받은 임금자료를 기초로 한 남녀 임금 비교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정부가 매년 기업 및 공공기관에 자율적으로 여성 고용기준을 충족하도록 독려해 남녀 고용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적용 대상 사업장은 작년 기준 공공기관 및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은 성별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직장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조성하는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지속해서 여성 관리자와 임원 비율을 확대하고 여성인재 채용비율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운영, 경력단절여성 채용 가점 부여, 일ㆍ가정 양립 지원제도...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PNR은 '머니투데이 더300'과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누가 적합하냐고 묻는 말에 26.8%의 응답자가 이 전 최고위원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최고위원은 같은 기관에서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