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창어 6호’가 어제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영상도 공개했다. 지난달 3일 발사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이번 탐사가 성공하면 중국은 우주산업에 또 큰 획을 긋게 된다. 앞서 중국은 2019년 세계 처음으로 달 뒷면에 탐사선(창어 4호)을 착륙시켰다. 뒷면 샘플 채취는 또 다른 도전이다. 중국은 ‘우주...
특히 이번에 창어 6호가 착륙한 달 남극-에이킨 분지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분화구 중 하나로, 달의 내부 핵인 맨틀 깊숙한 곳에서 나온 물질을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의 뒷면에는 지구와 달, 초기 태양계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구는 약 46억 년 전 원시 지구와 화성 크기의 행성이 충돌해 만들어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충돌 직후 달은...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창어 6호는 이날 오전 6시 23분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연착륙했다. 지난달 3일 발사된 창어 6호는 계획대로 드릴과 로봇 팔 등을 이용해 토양 샘플과 암석 등을 채취한 뒤 달 상공 궤도에서 대기 중인 궤도선과 도킹해 이달 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오래된 암석과 심부 물질을 채취해 달의 진화 과정 등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2일 중국 국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창어 6호는 이날 오전 6시 23분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연착륙했다. 지난달 3일 발사된 창어 6호는 계획대로 드릴과 로봇 팔 등을 이용해 토양 샘플과 암석 등을 채취한 뒤 달 상공 궤도에서 대기 중인 궤도선과 도킹해 이달 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오래된 암석과 심부 물질을 채취해 달의 진화 과정 등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남극, 정글,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한 거대한 자연의 섭리를 서울 도심에서 마주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세계적인 야생 사진의 거장 프란스 란팅(Frans Lanting)의 대규모 개인전이 16일 아시아 최초로 서울 종로구 JCC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프란스 란팅 : 디어포나’는 이날 개막식을 열고, 작가의 대표작 총 9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로 인한 멸종위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24일 오후 2시 13분과 3시 44분경에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정상적으로 양방향 교신했다며 위성 발사 성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앞으로 기능별 점검 등 초기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애초 계획한 궤도인 약 500km 상공에서 위성체ㆍ광학 탑재체의 성능을 1개월간 시험하고 관측...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드론 제조사인 파인브이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2월 남극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4K 암호화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실증 작업을 마쳤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양자기술 사업화 발굴 및 실증사업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은 양자보안기술, 양자센싱, 양자컴퓨팅 등 양자기술 원리가 적용된...
인도는 물과 헬륨이 있고 일교차가 크지 않은 달 남극에 찬드라얀 3호를 착륙시켰다. 새로운 냉전 시대에 돌입한 중국과 러시아는 독자적으로 우주기술을 선도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고 다누리를 달에 보냈지만 갈 길이 멀다. 유출을 꺼리는 기술을 동냥하다가는 외국 세력에 안위를 위탁하다 몰락한 조선 왕조처럼 망하기 십상이다. 우주기술은...
미국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오디세우스’(노바-C)가 최근 달 남극 근처에 착륙했다.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이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발사체 회사 ‘스페이스X’는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세 번째 시험비행을 곧 시도한다. 인도도 ‘아디트야-L1’을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라그랑주 점에 보내 태양을 관측하고 있다....
해태는 청정해역 남극 바닷물로 만든 남극해염으로 차원이 다른 짠맛을 구현했다. 햇빛과 바람으로만 만들어 2년간의 숙성과정을 거치고, 일교차가 커 가장 단단하고 순도가 높은 결정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소금이다. 일반 소금 보다 적게 넣어도 한층 풍성한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덕분에 나트륨 함량이 국내 감자칩 제품 보다 1/3가량 낮아 건강한 짠맛을...
러시아는 작년 8월 달 탐사선 루나-25호를 발사해 달 남극 표면을 연구·탐사할 예정이었으나 달 표면에 추락해 실패했다.
우주 임무와 지구의 외딴 지역에서 원자력을 사용한 선례가 다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미국은 반감기가 긴 플루토늄 238을 컴퓨터, 과학기기 등의 동력원으로 우주 임무에 20여 차례 사용했으며, 러시아는 다른 방사성 물질을...
더 나아가 미국 항공우주국은 오디세우스가 달 남극에 역사상 가장 가깝게 착륙했다는 점도 이번 도전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 착륙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9.59달러까지 올랐지만, 이내 기울어진 상태로 착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날 증시에서 30% 넘게 하락했다.
그는 "기체가 안정적이고, 우리가 의도한 착륙 지점(달 남극 인근 분화구 '말라퍼트 A') 또는 그 근처에 있다"며 태양광 충전이 잘 이뤄져 100% 충전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선이) 비록 넘어져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상당한 운영 능력을 갖고 있다"며 "우리에게 정말 흥분되는 일이며, 그 결과 우리는 계속 (달) 표면 임무를 수행하고...
◇세계 최초 민간 우주 탐사선 달 착륙
22일(현지시간) NASA와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 등에 따르면 민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미국 중부시간 기준 오후 5시 23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23분)께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했다.
미국 우주선이 다시 달에 도달한 것은 52년만, 민간 업체로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는 곧 민간...
오디세우스, 달 남극 ‘말라퍼트 A’ 지점 착륙 성공 15일 스페이스X 팰컨9에 실려 발사…21일 궤도 진입 NASA,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데이터 활용 계획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이 달 남극 인근 착륙에 성공했다. 이로써 미국은 반세기 만에 다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미국 민간 기업이 개발한 달 탐사선이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 역시 자사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가 미 중부시간 기준 22일(현지시간) 오후 5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24분)께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위성용 부품·시스템 제조 투자, 100%까지 승인 불필요 우주산업 민영화…2032년까지 점유율 확대 계획 인도, 지난해 8월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 성공
세계 우주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는 인도 정부가 우주 분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승인 절차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성명에서 “외국 기업이 정부의...
빠니보틀이 노홍철과 남극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17일 침착맨 유튜브에 게재된 ‘피자 먹으며 짜보는 여행 계획’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내일 남극에 간다”라며 남극 여행 소식을 전했다.
침착맨과 함께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빠니보틀은 침착맨이 남미에 가고 싶다고 하자 “멀리 가면 형님이 힘드시기도 하고 (비행기표) 가격도 있다”라며 침착맨을...
발사 후 몇 시간 만에 연료 누출 등 문제가 발생해 달 착륙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열흘 뒤 대기권에 재진입해 불타 사라졌다.
계획대로라면 이번에 발사되는 오디세우스는 지구를 떠난 뒤 약 일주일 동안 우주를 비행하다 오는 22일 달의 남극 표면에 착륙하게 된다. 오디세우스는 공중전화 부스 크기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