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은 이날 버디 7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달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렸던 서요섭은 2타밖에 줄이지 못해 3위(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서요섭은 14번 홀 보기에 이어 16번 홀 티샷 OB로 2타를 잃었다.
이날 경기는 낙뢰로 1시간10분 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연합뉴스와 KLPGA에 따르면 박지영은 11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6486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가 현지 낙뢰 때문에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었던 박지영의 우승 상금은 19만8000싱가포르달러(약 1억9000만...
13일 KBS 2TV ‘뮤직뱅크 인 칠레’ 측은 “공연이 성황리에 시작되었으나 공연 중 기습적이고 이례적인 폭우와 우박, 낙뢰 등 기상악화가 발생했다”라며 공연 중단을 알렸다.
앞서 ‘뮤직뱅크’ 측은 지난 12일 오후 8시(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K팝 공연을 개최했다. 하지만 공연 중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중 취소됐다.
제작진은 “칠레...
그러나 쿠팡플레이 측은 “엄청난 폭우로 축구공을 식별할 시야 확보조차 어렵거나, 천둥 번개, 낙뢰 등으로 선수들과 팬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예정대로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축구경기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경기 진행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거나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은 경우 그대로 진행된다.
다만...
24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낙뢰로 인해 서울 동작구 사당2동 일대의 1천 세대가 정전됐다가 약 1시간 45분 만에 복구됐다. 정전은 낙뢰로 부러진 나무가 전신주 변압기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서대문구청에서...
이어 “고흥과 남해 지역에는 구름이 있지만 낙뢰와 강우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후 4시 정각에 발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누리호는 오후 2시 27분경 연료충전을 완료했다. 앞으로 3시 10분 산화제 충전을 완료하고 발사대 기립장치가 철수될 예정이다. 이후 발사 10분전인 3시50분부터...
성공할 경우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 쏘는 우주 7대 강국 반열누리호와 함께 우주로 가는 민간 위성들…우주핵심기술 검증일기 예보 상 변수 없다…바람 적고 낙뢰도 없어 "발사 가능"성패 관계없이 우주 개발ㆍ민간육성 박차…'뉴스페이스' 시대
누리호가 21일 우주를 향한 두 번째 도전을 단 몇 시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누리호 1차 발사가...
또 “21일 발사일을 특정할때만 해도 기상 상황의 불확실성이 많았지만 좋은 쪽으로 풀렸다”며 “비도 안 오고, 바람도 적고, 낙뢰 위험도 적어 관계자들이 잘될 것 같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좋은 결과를 바라지만 혹시라도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앞으로 가는 과정”이라며 “내년부터 4회 추가발사를 통해 발사체를 정교화, 고도화하며 신뢰도를...
21일 나호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지역 강수 가능성이 매우 낮고 바람도 초속 5m 이하로 불 것으로 관측되며, 비행 궤적상 낙뢰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21일 오전 예정된 발사 운용 최종 점검 작업 등이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21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열고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항우연 측은 “누리호 발사 당일인 내일(21인)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도 발사를 위한 기상 조건을 만족시킬 것으로 분석된다”며 “내일 강수 가능성은 매우 낮고 바람도 5m/sec 이하로 불 것으로 관측되었으며, 비행 궤적 상의 낙뢰 가능성도 매우 낮은 것으로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우연은 21일 오전 중 개최되는 ‘누리호...
특히 누리호 발사에는 비보다 비에 동반되는 바람과 낙뢰가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기상 악화 등으로 21일 발사가 불발되더라도 발사 예비일까지 이틀간의 여유가 있다. 과연 이번에는 누리호가 ‘세계 7번째라는 우주 강국’이란 꿈을 싣고 날아오를 수 있을까. 누리호의 재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기상청 수시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 당일인 21일 오후 3시경 외나로도 주변 낙뢰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대기 하층에 다소 강한 바람이 불지만 발사 기준을 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누리호 발사에 바람이나 낙뢰가 일정 조건을 넘어서는 장애가 있을 기상 상황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고...
낙뢰와 구름층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누리호의 비행경로 상에 번개 방전 가능성이 없는 조건이어야 하지만 구름이 끼는 날씨에 완벽한 발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다음 주 하순으로 갈수록 기상상황이 악화할 전망으로 여러 상황을 판단해 발사관리위원회에서 21일 누리호 2차 발사를 실시하기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발사 예정일의 기상 변수로 △발사가 지상에서 가능한지 따지는 ‘지상풍 조건’ △발사체가 올라가며 바람에 의한 하중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고층풍 조건’ △비행에 영향을 주는 ‘낙뢰’를 꼽습니다.
지상풍의 경우 누리호의 이송과 설치, 발사 시 평균풍속이 초속 15m,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21m 이하여야 합니다....
이밖에 낙뢰, 태양 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지 등도 고려 대상이다.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도 중요하다. 누리호가 궤도에 진입한 뒤 누리호와 근거리에 놓일 수 있는 우주 물체도 파악해야 한다. 이번 발사에는 유인 우주선만 고려해 유인 우주선과 최소 200km 이상 떨어지도록 하는 등 대비를 해둔 상황이다.
누리호 발사 시간은 발사...
채널 운영자는 “오후에 갑자기 우레와 같은 소리가 들려 라이브 캠을 돌려보니, 어마무시한 낙뢰가 한강 수면 위로 떨어진 모습이 찍혀있었다”며 영상을 올린 경위를 설명했어.
영상에서는 번개의 신 토르가 내려온 것 같다면서 “초당 30프레임이 찍히는 라이브캠에서 번개가 두 프레임에만 찍혔으니 토르가 0.06초 만에 착륙했다”며 “물에 빠지지 않았어야 할...
이 과정에서 불꽃을 동반한 급격한 방전(放電) 현상을 번개라 하고 구름에서 지면으로 발생하는 방전을 ‘벼락 또는 낙뢰(落雷)’라 한다. 또한, 번개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수억 볼트의 전기로 인해 주변 공기가 가열되어 폭발적으로 팽창하게 되면서 소리가 발생하는데 이를 ‘천둥’이라 한다.
기상청은 낙뢰 관측을 위해 1987년부터 자동화된 관측시스템을...
CNN에 따르면 구자라트와 케랄라, 카르나타카 등 서부 해안 주에서 사이클론으로 인해 익사, 낙뢰, 주택 붕괴 등으로 사망한 사람이 최소 2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이클론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사이클론이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주 일일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사이클론 여파에...
중대본은 낙뢰로 인해 보호계전기가 작동하면서 터빈발전기가 자동정지됐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방사선 누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밖에 도로침수 50건, 사면 유실 3건, 항만시설 파손 9건, 가로수 쓰러짐 등 기타 303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파손 106건, 어선 파손·침몰 76척, 양식장 피해 29곳, 차량침수 3건, 간판...
22일 낮 12시 45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만경대에서 50대 여성 등산객 2명이 낙뢰를 맞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낙뢰를 맞고 추락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께 만경대 60m 아래에서 쓰러져 있던 1명을 발견했습니다. 이어 약 50분 뒤 만경대 100m 아래 지점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