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기반의 기존 ESS와 달리 해수 속 나트륨을 배터리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원료 고갈 위험이 없고 비용 부담도 적다.
이 같은 장점에 주목한 동서발전은 재작년부터 20억 원을 투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해수 전지 ESS 개발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이번에 개발한 해수 전지 ESS를 울산화력 조명 전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ESS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배터리 원료인 리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만큼 리튬 대신 바닷물의 나트륨을 배터리 이온으로 이용하면 배터리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동서발전과 UNIST는 올 연말까지 해수 전지를 이용한 ESS 설비 구축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이 공을 들이는 또 다른 에너지 신사업은 풍력발전이다. 2012년 설치된 동서발전의 첫...
약 40% 저렴한 나트륨 이온전지용 음극 소재 개발을 통해 나트륨 이온전지의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로 나트륨 이온전지가 상용화되면 지구 표면의 약 70%를 차지하는 바다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나트륨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배터리 원가 절감으로 이어져 휴대폰, 전기자동차, 노트북 등의 단가를 30% 정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로 연결되는 세상을 뜻하는 BoT(Battery of Things)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인더스트리 4.0 기술에서 배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ESS 시장 규모는 기존 4800억 원에서 4조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전기자동차 등에 따른 수요급증으로 리튬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수전지 기반의 차세대 ESS는 무한한 자원인 나트륨을 이용하기에 차세대...
그러나 표준 리튬이온 배터리에 탄소 성분 대신 나트륨 성분을 주입하면 에너지 밀도는 최대 150% 끌어올릴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주행거리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닛산은 이러한 개발 계획에 따라 2020년에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700Wh/L로 끌어올리고 2025년에는 1000Wh/L 이상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별도의 배터리 기술...
이에 연구팀은 리튬이온배터리와 같은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가진 나트륨이온배터리 개발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으며 향후 출시될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긴 수명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 가질 수 있다고 전하였다.
현재 시제품으로 개발된 나트륨이온배터리의 크기는 AA 배터리 크기이며, 앞으로 상용화된다면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과 풍력...
평균 3~5년에 한 번 교체하는 배터리 교체비용 외에 거의 운영·유지비용이 들지 않으며 탄소배출량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방식으로 설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100W 나트륨 램프를 사용한 기존 가로등을 30년간 사용할 경우 약 6톤의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며 이를 흡수하기 위해 20년생 잣나무 1860그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번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컨트롤러(YHC-0500)는 소형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해 각각 생산된 전기에너지를 배터리에 축전하고 이를 LED조명에 제어 분배시키는 장치로 이미 3건의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한 바 있다.
유양디앤유 측은 하이브리드 컨트롤러는 그동안 주로 일본 등 선진업체에서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국산화 개발로 인해 수입대체 효과...
한명근 박사팀이 개발한 소형 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화붕소나트륨 화합물의 가수분해 방식을 이용한 수소발생장치와 연료전지 스택, 전력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연료전지와 배터리의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존의 연료전지시스템이 연료전지에서 발생된 전력으로 배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