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나이지리아전 ‘한강 반포지구 거리응원전’에는 평일 새벽 시간에도 불구하고 약 16만명(자체 집계)의 시민들이 한강 반포지구를 찾아와 열렬히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이는 복잡한 도심 속 거리응원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경기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호응과 가족단위 혹은 소규모로 응원을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은 결과라고 SK텔레콤측은...
나이지리아와 3차전에서 또 한 번 골에 도전했지만 역시 기대했던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염기훈은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나이지리아전에서 보여줬던 플레이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심정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세밀한 패스로 공헌하고 싶다. 세트피스에서도 한몫을 하겠다"며 "반드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다"고...
지난 23일(한국시간)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3차전 대한민국 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카메라에 한 미모의 여성이 잡혀 화제다.
한국의 16강행 진출을 결정짓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4분 김남일의 파울로 나이지리아 야쿠부 선수에게 패널티킥이 주어졌고 이는 동점골로 이어졌다.
이 때 안타까워하는 한 여성이 카메라에 잡힌 것. 그녀는 한...
도미노피자는 나이지리아전 때 매출이 큰폭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나이지리아전이 새벽3시 30분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비해 우르과이 전이 벌어지는 26일엔 당초 10시까지였던 주문 시간을 11시 30분까지 연장하고 12시에 매장문을 닫을 계획이다.
도미노 피자 관계자는 "우르과이전 날도 주문...
이정수는 지난 B조 예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서 선취골을 넣고 세 번째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현재 득점왕 1순위에는 한국 대 아르헨티나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곤살로 이과인 뿐이다.
공동 2위에는 한국이 16강에서 맞붙을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2골)을 비롯해 루이스 파비아누(2골 브라질)·다비드 비야(2골 스페인)...
또한 팝콘시티의 신개념 문화공간에서 지구촌 스포츠축제인 월드컵응원전을 펼쳤는데 그리스전에서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태극전사를 응원했으며, 2차전 아르헨티나 3차전 나이지리아전에도 2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쳤다.
이처럼 짧은 시간 내에 단체 응원의 메카로 자리 잡은 것은 인천관광공사가 주민들의...
지난 23일 16강 진출을 결정지은 나이지리아전의 경우 청와대에서 ‘트위터 벙개’를 추진하며 많은 참여자의 호응을 받았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청와대 트위터에 접속해 나이지리아 경기때 서울광장서 막걸리 파티를 하자는 제안을 청와대가 흔쾌히 받아들인 것이다. 국가 정책과 안보를 책임진다는 측면에서 다소 딱딱하게 인식됐던 청와대의 편견을 ICT로 해결한...
나이지리아전을 뛰었던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고 나서 그라운드에서 자유롭게 서로 패스 연습을 했고 전라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는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
김정우(광주상무)는 "멕시코보다는 우루과이가 상대하기에 낫다는 게 선수들의 판단이다"말했다. 그는 또 "조별리그를 치르면서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 상대에 기회를 많이...
차두리를 비롯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월드컵 사상 원정 첫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에서 차두리는 전반 12분 나이지리아의 칼루 우체를 놓치는 실수를 범해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후 차두리는 "지옥을 갔다 왔다. 저승사자를 잠시 만나...
임지영은 23일 새벽 펼쳐진 월드컵 나이지리아전 당일 속이 훤히 보이는 민망한 의상을 입고 서울 영동대로에 나타나 거리응원을 펼쳤다.
이날 임지영은 사람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응원을 펼쳤으며 사진을 찍어 달라는 요구에도 흔쾌히 응하며 포즈까지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을 통해 임지영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왜 하필 한복이냐....
김남일 선수는 23일 새벽 열린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한국-나이지리아전 경기에서 반칙으로 상대팀에게 패널티킥 빌미를 제공해 동점골을 허용하게 만든 것에 대해 비난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니홈피가 없는 김남일 선수 대신 부인인 김보민 아나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악플을 남겼고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을 비난하며 공방전을 펼치고...
한국-나이지리아전 경기에서 패널티킥 빌미를 제공해 동점골을 허용하게 만든 김남일 선수에 대한 악플과 선플 공방이 벌어진 것.
누리꾼들은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김보민 아나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하루새 60만 여명의 높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더니 결국 일시적인 접근 장애까지 발생했다.
김남일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서가던 후반 19분...
또 스페인 스위스전의 경우 동접수 약 18만 여명 중 모바일이 약 11만명으로 전체 동접의 약 61%를, 그리스 나이지리아전은 동접수 약 18만여명 중 모바일 동접이 약 10만명으로 전체 동접의 약 60%에 이르렀다.
이들 경기는 한국전을 제외하고 관심이 높았던 경기이면서 늦은 시간대인 밤 11시에 경기가 시작해 새벽 1시경 종료되면서 거실의 TV나 인터넷 시청...
네이버는 월드컵 특집페이지에 마련한 ‘네티즌, 승리를 점치다’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 29명이 그리스전, 아르헨티나전, 나이지리아전까지 모두 맞췄다고 2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네티즌들의 예상 스코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적중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46만3000여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스코어...
예성은 23일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펼쳐진 월드컵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에 앞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국민응원 대축제-승리의 함성'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예성은 태극기 문양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으나 한 매체는 "가장자리를 찢은 태극기를 리폼했다"고 보도해 국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한 것.
하지만...
박지성은 지난 21일 '두근두근 대한민국' 캠페인 트위터(http://twitter.com/samsungcampaign)를 통해 “(박지성)물러설 수 없는 나이지리아전. 경우의 수가 많겠지만... 16강의 기적을 위해 꼭 승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은 이로써 오는 26일 A조 1위인 우루과이와 16강전을 치루게 된다.
네티즌 들은 “국민과의 약속을...
해외 언론들이 2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경기장에서 펼쳐진 나이지리아전에서 2-2로 비겨 월드컵 16강에 오른 한국을 호평했다.
독일의 축구전문 사이트 키커는 이날 한국의 경기가 빠르고 생동감이 넘쳤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 스포츠지 스카이스포츠와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박주영이 후반 4분에 터뜨린 프리킥 골은 막을 수 없을 정도로...
23일 새벽 방송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나이지리아전 경기의 시청률이 37.8%로 집계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SBS TV가 이날 오전 3시30분~5시22분 단독으로 위성 생중계한 한국-나이지리아전의 서울 지역 실시간 시청률은 37.8%였으며 점유율은 77%를 기록했다.
분단위 최고 시청률은 오전 5시19분의 49%로 집계됐다.
시청률은 경기의 시작과...
한국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이정수(14번)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B조 마지막 경기 나이지리아전에서 1-1동점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 2-2로 비겨 1승1무1패로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했다.
FIFA는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예선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이 끝난 직후 최우수 선수로 박지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그리스전에 이어 두번째로 '오늘의 선수'로 뽑혔다.
한편 그는 16강 확정 후 울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는 "눈물까지는 안 흘렸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