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 "남편 김남일 내가 지켜줘야…"

입력 2010-06-23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대표 김남일 선수(34·FC톰 톰스크 러시아)의 부인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보민 아나는 23일 방송된 KBS 생방송 '아침마당'에 출연해 남편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 여론과 악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남일 선수는 23일 새벽 열린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한국-나이지리아전 경기에서 반칙으로 상대팀에게 패널티킥 빌미를 제공해 동점골을 허용하게 만든 것에 대해 비난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니홈피가 없는 김남일 선수 대신 부인인 김보민 아나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악플을 남겼고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을 비난하며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김보민 아나는 "축구선수들은 이런 일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운명인 것 같다"며 "내가 잘 지켜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덤덤하게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 아나는 "한번은 남편이 코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는데도 도핑테스트 때문에 진통제도 먹지 못한 적도 있고, 태클을 당해 찢기고 피가 난 상태로 집에 돌아오기도 했다"면서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축구선수 아내로서의 애환을 밝히기도 했다.

경기 직후 김남일 선수와 통화를 했다고 밝힌 김보민 아나는 "남편이 걷어내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하더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사실 이날 경기에서 좋은 공도 많이 줬고 많이 막기도 했다"며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나로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보민 아나는 "결과에 따라 변하는 게 아니라 잘해도 못해도 칭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코스피, 사상최고치 4586.32 마감⋯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
  • 생산적금융 드라이브…'AI 6조·반도체 4.2조' 성장자금 공급 본격화 [2026 성장전략]
  • 단독 인천공항 탑승객 줄세우는 스타벅스, 김포공항까지 접수
  • 12월 국평 분양가 7억 돌파… 서울은 ‘19억’
  • 눈물 펑펑…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F 금기 도서
  • 40대까지 내려온 희망퇴직…은행권, 디지털 전환에 인력 조정 '박차'
  • [종합] LG전자, 최대 매출에도 수익성 압박…전장·B2B로 체질 전환 가속
  • 설 명절 SRT 승차권, 26일부터 나흘간 예매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2,000
    • +1.01%
    • 이더리움
    • 4,56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932,500
    • +0.43%
    • 리플
    • 3,123
    • +0.74%
    • 솔라나
    • 205,100
    • +3.59%
    • 에이다
    • 583
    • +1.04%
    • 트론
    • 431
    • -0.46%
    • 스텔라루멘
    • 339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610
    • +0.21%
    • 체인링크
    • 19,450
    • +0.1%
    • 샌드박스
    • 174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