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 발사 장면을 참관한 뒤 귀경길에 나로호 폭발 소식을 보고받고 "의미없는 실수, 완전한 실패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창영 공보실장이 전했다.
정 총리는 또 "실수를 감싸주고 실패를 격려하는 사회가 발전한다"며 "이번 경우를 디딤돌 삼아 다음에는 모든 과학기술인과...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나로호 2차 발사 실패와 관련해 "좌절하지 말고 2전 3기의 자세로 다음 도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나로호 발사가 실패했다는 공식 보고를 받고 "안타깝지만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측이 전했다.
MBC, KBS1, SBS, YTN이 중계한 나로호(KSLV-I) 2차발사 순간 최고 시청률이 25.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오후 5시 1분부터 10분까지 방송된 나로호 2차 발사 생중계가 4채널 전체 시청률 합계 23.6%, 총 점유율 59.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로는 KBS 1TV가 가장 높았으며, 3사 합계 최고 분 단위...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10일 오후 5시 1분 정상 이륙했지만 고도 70km 상공에서 폭발해 추락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37분 열린 공식 브리핑을 통해 "오늘 5시 1분에 발사된 나로호는 이륙 후 137.19초까지는 정상적으로 비행했지만 이후 지상추적소와의 통신이 두절됐다"며 "나로호 상단의 탑재카메라 영상이...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폭발해 추락한 것 추정됐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0일 오후 6시37분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5시1분에 발사된 나로호는 이륙 137초까지는 정상 발사됐지만 이후 통신이 두절됐다"며 "이후 1단 연소 구간에서 비행 중 폭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 장관은 "연구진들이...
이주진 항공우주연구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로호가 이륙 약 137초 뒤 고도 70㎞, 거리 87㎞ 사이에서 통신두절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통신이 두절되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음을 데이터상으로 확인한 만큼 탑재 위성을 찾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나로우주센터는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10일 오후 5시1분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정상 발사됐다.
나로호는 이날 오전 발사운용 절차에 들어가 오후 3시께 1차 연료주입이 본격 시작됐다. 이후 발사 15분전부터 자동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 발사 3.8초 전에 1단 엔진이 점화되고 추진력이 142t에 도달해 나로호가 이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