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치 불안 여파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코스피지수도 한주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개인만 홀로 1조8323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6012억 원어치를 바구니에서 덜어냈고 외국인은 총 1조432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이번 주 사흘...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꽁꽁 묶여 있던 빗장이 10년 만에 풀리면서 ‘이대로 잘 나가면 북한에서 라운드하고, 옥류관에서 냉면을 먹고 돌아오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핑크빛 희망을 갖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
정부와 현대아산의 오랜 노력 끝에 금강산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1998년부터 한동안 수백만 명이 ‘금기의 땅’을 여행할 수 있었다. 그런데 2008년 국내...
하지만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 4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개헌으로 인한 정국이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개헌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총리는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국무회의를 주재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UAE 순방 중인 데다 6·13 지방 선거 때 개헌...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과의 첫 만남 당시만 해도 한반도 정세는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며 “평화를 기대하는 것이 무모해 보이기도 했다”고 감회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평창 패럴림픽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IPC의 협력과 지원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화합의 물줄기가 패럴림픽을 통해 더...
지드래곤은 검은 외투와 모자로 꽁꽁 싸맨 차림으로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 입대전 모습에 네티즌들은 "혹시나 재생버튼을 눌러봤다", "지드래곤 누나님, 사진 말고 영상을 올려주세요"," 친누나랑 사이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늘(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설국열차 (채널CGV 2월 15일 목 0시 50분)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하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올겨울 신선식품 가격 인상을 부추긴 한파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어 있다. 언뜻 보면 물가가 안정된 것 같지만 작년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를 비롯해 최순실 사태에 따른 정부의 물가관리 기능이 마비돼 물가는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상태다. 올해 소폭 올랐다고 하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착시현상이라는 의미다....
밤새 꽁꽁 얼어붙은 툇마루 걸레를 보며 빨래 방망이로 써도 되겠다면서 낄낄대곤 했는데…. 우리가 언제부터 웃풍 하나 없이 따끈따끈한 집에 살았다고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하는 겐지.
보일러가 꺼진 아파트 실내의 썰렁함을 달래려고 부엌 가스레인지에 큰 냄비를 올려놓고 물을 하나 가득 담아 끓이기 시작했다. 수증기 덕분에 냉기는 조금 가셨지만...
6일도 전국이 꽁꽁 얼어붙는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21도∼-8도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8도∼0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게 예상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매우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도 뚝 떨어지겠다....
3일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추위로 인해 화기 사용이 늘어나는데 대기까지 건조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을...
특히 '생활의 달인' 산동 만두의 달인은 중식 사대 문파 김순태를 놀라게 만든 '황장'부터 가장 만들기 어렵다는 중국 물만두를 '샐러리' 하나로 평정한 비법까지 이야기한다.
한 세기에 걸쳐 꽁꽁 숨겨왔던 산동 만두의 달인 가문의 비밀은 29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을 꽁꽁 얼린 한파가 오후 들어 잠시 누그러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현재 기온은 서울 -3.7도, 수원 -2.0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광주 1.6도, 목포 -2.7도, 대구 2.0도, 울산 3.1도, 부산 4.9도 등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기온이 5도 안팎 높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김천의 한파경보를 풀고 세종과 대전, 충남·경북·전북 일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최강 한파로 전국은 꽁꽁 얼어붙었지만, 난방 관련주들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투자자들은 매서운 동장군에 힘입은 에너지·보일러주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5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4만 원 초반대로 출발한 주가는 올 들어 20.1% 뛰었다. 유가 상승으로 판매단가가 오르면서 지난해 4분기...
북극한기의 영향으로 연일 최강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뚝섬유원지 선착장에 얼음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