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적 입국 14일 0시 종료…긴급사태 선언과 같은 2월 7일까지 적용비자발급 받은 경우는 21일 0시까지만 입국 허용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걷잡을 수 없는 확산에 결국 문을 꽁꽁 걸어 잠갔다.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전면 중단한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억제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등 11개국과의 비즈니스 트랙 왕래도...
이달 8일부터 시작한 한파로 전북 김제·부안, 전남 구례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감자가 동해(언피해·凍害)가 발생했다. 정부는 해당 지자체의 정밀조사를 거쳐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현장 조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잠정 피해면적은 김제 96㏊, 부안 43㏊, 구례 10㏊ 등 모두 149㏊다.
농식품부는 한파로 피해를 본 농가의...
북극발 한파에 한강이 꽁꽁 얼었다.
기상청은 9일 이번 겨울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2년 만에 나타난 결빙이다. 지난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결빙이 나타나지 않았다.
1906년 시작한 한강 결빙 관측은 노량진 한강대교의 두 번째·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6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함박눈이 내리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북극발 한파에 밤새 폭설까지 내려 도로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7일 출근길에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6일엔 퇴근 무렵인 오후 6시부터 갑작스럽게 내린 많은 눈으로 대중교통과 자가용으로 퇴근에 나선 시민들의 발이 도로에 묶이면서 신고와 불만이 터져 나왔다.
경찰에...
황하나가 인스타그램 잠적 보름 여 만에 취재진들 앞에 나타났다.
황하나는 7일 오전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황하나는 회색빛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넓은 목도리와 마스크로 얼굴 주위를 가린 모습이었다.
황하나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묵묵히 걸어 들어갔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하나는 몇몇의 지인과...
지난해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선주들이 선박 주문을 미룬 데 따른 결과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1~11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447만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에 머물렀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조선소 통폐합 및 조선업체 감소 등 산업환경 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경기 둔화로 상가 및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2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2.4%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1.5%) 대비 0.9%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도 전년 대비 소폭 내려갔다. 전국...
지속적인 울버햄튼의 공세에 꽁꽁 묶인 토트넘은 선수 교체를 통해 경기 흐름을 반전시키려 했다. 무리뉴 감독은 세르히오 레길론을 빼고 스티븐 베르바인을 투입한 데 이어 은돔벨레를 빼고 무사 시소코를 투입했다. 후반 38분에는 손흥민을 빼고 에릭 라멜라를 투입했지만, 이후 3분 만에 실점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41분 페드로 네토가 올린 코너킥을 사이스가...
주요 은행들이 연말까지 신용대출 문을 걸어 잠그자 코로나 19로 어려운 자영업자나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강하게 조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23일부터 연말까지 신규 접수되는 신용대출을 받지 않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에도 영하권 날씨를 보이며 거센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 기온이 -16~-3도, 낮 최고 기온은 -6~3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1~3도 더 떨어져 중부 내륙·전북 동부 등에는 -12도 이하, 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 등에는 -15도 이하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서울의 주택 공급이 연말까지 얼어붙은 가운데 대안 주거시설이 잇달아 분양에 들어간다.
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공고일 기준 10~11월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물량(특별공급 제외)은 3개 단지, 116가구에 불과했다. 지난해 동기 10개 단지, 1027가구 대비 10% 수준이다.
공급 절벽으로 청약 경쟁률은 치솟았다. 3개 단지에 접수된 청약 접수는...
SSG닷컴은 7일부터 디지털 가전부터 크리스마스 완구, ‘홈파티족’을 위한 새벽배송 밀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를 잇따라 펼치며 꽁꽁 언 소비심리 회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먼저 SSG닷컴은 13일까지 ‘가전 & 디지털 연말세일’과 ‘윈터 패션 위크’, ‘크리스마스 키즈 판타지’ 등 시즌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가전...
송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주택시장을 보면 더 기가 막힌다"며 "온통 꽁꽁 묶어놓고 압박만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집값ㆍ전셋값을 잡고 싶으시다면 당장 부동산 관련 세제를 인하하라"며 "기가 막힌 현실에 더는 막힐 기도 없다"고 덧붙였다.
다른 주요 국채는 서로 연동돼 있거나 아니면 일본처럼 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 반면 중국 국채와 정책은행 채권은 기본적으로 신용위험이 없고 다른 국채와 독립된 움직임을 보인다.
그러나 이런 논리는 그만큼 중국 채권시장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WSJ는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6조4000억 달러 중국 채권시장에서 국채와 정책은행 채권 비중은 약...
빙하 녹으며 '고대 바이러스' 부활6번째 지구 대멸종 시계 빨라졌다
기후 전문가들은 4년 전, 꽁꽁 얼어있던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며 그 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탄저균이 되살아난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75년 전 탄저균 감염으로 사망한 후 영구동토층에 갇혀있던 순록이 지구온난화로 해동되자 탄저균도 다시 생명을 얻게 된 것이다. 당시 사체에 접촉한 한...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9월 들어 매매 거래는 최근 5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세 계약도 임대차법 시행 여파로 급감한 상태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1109건으로 조사됐다. 거래 신고기간(계약 후 30일)이 아직 더 남아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전달 4824건의 4분의 1에도 못미치는...
이날 A 씨는 블랙 패딩으로 온몸을 꽁꽁 숨긴 채,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은 "왜 음주운전을 했느냐", "사고 후 (곧바로) 구호 조치를 왜 하지 않았느냐.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느냐"라는 질문을 했으나, A 씨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B(54·남)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편도 2차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