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뇌물을 받고 납품업체에 내부정보를 유출한 혐의(부정처사후수뢰 및 한국철도시설공단법 위반)로 철도시설공단 황모(47) 부장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수십 차례에 걸쳐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 이사 김모씨에게 궤도공사와 관련한 공단 내부 문건과 조사·시험보고서 등을 이메일로 보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팬드롤코리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와 이모 대표의 자택, 인천 남동공단 사업장 등 10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크스, 거래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팬드롤코리아가 AVT와 경쟁을 하면서 고속철도 레일체결장치 납품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를 상대로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13일 감사원 서기관급 감사관 김모(51)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뇌물수수, 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감사관 김씨는 철도고 출신 인맥으로 그동안 철도시설공단 납품업체들과 친분을 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레일체결장치 에이브이티 이모...
‘철피아(철도+마피아)’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가 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 전ㆍ현직 관계자에 대한 무더기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의 소환조사 대상에는 철도공단 궤도와 토목 관련 부서 출신 부장급 이상 간부 3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표이엔씨의 사전제작형 콘트리크 궤도와 레일부품업체 AVT사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4일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권용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권씨는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사 이모 대표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로비대상으로 지목됐던 김광재(58) 전...
지난 5월28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납품업체의 정관계 로비, 공사 수주업체들의 담합 의혹을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었다.
김 전 이사장이 재직한 2011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납품·공사수주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간 사업비 수조원에 달하는 각종 철로공사를...
‘철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김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검찰은 AVT 이모 대표의 진술과 관련 계좌 추적을 토대로 금품수수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는 이 돈의 구체적 대가성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김...
한편 '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레일체결장치 수입ㆍ납품업체 AVT 이모 대표의 진술과 관련계좌 추적을 토대로 김 의원이 AVT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구체적 대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지난달 24일 그가 경찰에 체포되는 바람에 관련 수사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일 철도 부품 납품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권모(55)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 씨는 2012년 3단계 호남고속철도 수주 과정에서 AVT사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로 선정되는데 도움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레일체결장치는...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김 의원이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AVT 이모 대표의 진술과 관련 계좌 추적을 토대로 금품수수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구체적 대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하는 계획까지 세워놓았다. 하지만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4일 감사원 감사관 김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서기관급인 김씨는 감사원 본원에 근무할 당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을 감사하면서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에 유리한 감사결과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철도시설공단·AVT 등과 함께 김씨가 현재 근무하는...
19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민관 유착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이달 초 철도궤도부품 업체 삼표그룹 오너 일가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표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철피아’ 척결을 위한 연장선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철도 궤도 공사 시공 능력 1위인 삼표이앤씨를 보유한 삼표그룹은 철도...
대형 이동통신사 출신들이 이 회사의 주요 임원을 맡고 있어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임직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의 철도시설관리공단 납품비리 수사에 이은 민관 유착 ‘관피아(관료 마피아)’ 척결을 위한 수사여서 결과가 주목된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감사원이 서기관급 감사관 A씨의 관여로 2012년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에 유리한 감사결과를 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철도고 출신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을 감사하면서 납품업체 AVT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철도시설공단과...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서기관급 감사관 A씨가 관여해 2012년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에 유리한 감사결과를 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비리 혐의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철도고 출신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을 감사하면서 납품업체 AVT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달...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2012년 7월 삼표이앤씨와 궤도공영이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 업체로 선정될 당시 가격을 미리 조율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오송∼익산(1공구), 익산∼광주송정(2공구)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 입찰에서 두 업체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담합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입찰 과정을...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최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1996년 11월 서울도시개발공사 사장의 명판 등을 위조해 만든 허위 담보서류로 동화은행에서 100억원을 불법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최씨는 동화은행 관계자들에게 대출사례비를 뿌린 혐의도 있다.
중견...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삼표이앤씨와 이 회사 정도원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정 회장과 아들 정대현 전무에게는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삼표 측이 공단이 발주한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2일 관련업계와 검찰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민관 유착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철도궤도부품 업체 삼표그룹 오너 일가에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검찰은 삼표그룹의 철도 관련 계열사인 삼표이앤씨에 대해 지난주 압수수색을 벌였고 일부 납품비리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표그룹 정 회장과 아들인 정대현 전무가...
30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에 따르면 기상청 정보통신기술과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 5명을 보내 관측장비 발주ㆍ납품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 사용될 무인 자동기상관측기(AWS)를 비롯한 관측장비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기상청 직원과 민간업체가 유착한 단서를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