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불법정치 자금 수수 의혹을 비롯,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효재 청와대 전 정무수석비서관, 김두우 전 홍보수석 등 각종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사퇴한 측근문제에 대해 입장을 표하고 사과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또 ‘저축은행 특별법’ 등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선심성 공약에 대해서도...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이며,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시 저의 일을 도왔던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들에게 잘못이 없는 만큼 국민들께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사건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모든 책임은 제가 다 안고 가겠습니다.
저의 희생을 통해, 우리 정치가 과거의 나쁜 유산을 극복하고 한층 발전하는 큰...
역시 정치 9단이고 꼼수 9단”이라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도 똑같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김효재 청와대 수석을 검찰이 모레 ‘피의자성 참고인’으로 소환한다는 것도 해괴한 일”이라며 “피의자가 아니라 듣도 보도 못한 용어를 만들어 소환한다는 것이 무슨 꼼수인지, 청와대 권력의 작품인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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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
*檢, 김효재 前수석 15일 오전 소환
-검찰이 오는 15일 김효재 전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김 전 수석은 지난 2008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수사가 다른 의원실까지 확대될 지 여부에 관심 모아져.
*정형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5일 오전 검찰에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2일 김 전 수석에게 15일 오전 9시 30분 서초동 서울 검찰청사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효재 전 수석은 2008년 해누리당(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에 깊숙히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을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8년 옛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김효재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11일 오전 터키 및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하금열 대통령실장으로부터 김 수석의 사표 제출을 포함한 국내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 수석은 지난...
김효재(60)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김 수석의 검찰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날 사퇴한 박희태 국회의장을 포함해 한나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의 중심에 있는 2명이 모두 자리를 내놓으면서 검찰의 운신 폭은 넓어졌고 수사도 한층 속력을 낼 전망이다.
검찰로서는 김 수석이 청와대 정무수석이란...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10일 지난 2008년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살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중동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통해 김 수석의 사의 표명을 전해듣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하 실장은 이어 "정무수석으로써 다른 선택의...
*김효재(청와대 정무수석) 돈봉투 지휘 의혹…곧 소환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돈봉투 사건을 지휘한 것으로 보고 소환 조사하기로 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김 수석에 대한 대통령의 신임에는 변함이 없고 김 수석 또한 사의 표명할 일은 하지 않았다고 전함....
아울러 박 후보 전 비서인 고명진(40)씨로부터 고 의원실에서 되돌려받은 300만원을 전달받았는지, 그 돈을 어떻게 했는지 등도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조 수석비서관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한 후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다음 주 초 김효재 수석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돈 전달을 보고받거나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전대 당시 박희태 캠프 상황실장)도 관련이 없음을 주장해왔다.
박 의장은 그간 혐의는 부인하면서도 물의를 빚은데 대한 책임 명목으로 4·11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의장직은 유지했다.
그러다 검찰이 박희태 캠프 측의 계좌추적을 하는 과정에서 모 기업으로부터 소송사건 수임료 명목으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의원실에 돈 봉투를 돌린 인물이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60) 청와대 정무수석의 전 보좌관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나라당 모 의원실 관계자 A씨가 "2008년 전당대회 직전 7월쯤인가 오후시간대에 의원회관에 앉아 있었는데 당시 김효재 의원의 보좌관 ○○○(이하 K씨)가 들어와 돈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9일 박희태 국회의장 사퇴와 관련, 당시 캠프 상황 실장이던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퇴를 요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하금열 대통령 실장을 만나 “김 수석이 지난번에 저를 찾아와서 너무나 많은 거짓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수석은 고승덕 새누리당 의원과) 일면식도 없다는 말을 했는데 어떻게 보면...
고 씨는 2008년 당시 한나라당 전대 때 고승덕 의원 측에 건네진 문제의 300만원을 돌려받은 뒤 이를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직접 보고한 것으로 검찰에 진술했다고 밝혔다. 또 “책임 있는 분이 권력으로 위기모면하려는 모습을 보고 검찰진술을 번복했다”고도 했다.
한편 한 대변인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박 의장이 몸이 많이 불편해 제가 대신...
이 관계자는 “박 의장이 ‘모든 책임을 안고 가겠다’는 입장을 한 대변인을 통해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박 의장의 전 비서 고명진씨는 2008년 전당대회 때 고승덕 의원 측에 건네진 문제의 300만원을 돌려받은 뒤 이를 당시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 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직접 보고한 것으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희태 의장의 전 비서 고명진(40)씨는 2008년 새누리당(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고승덕 의원실에서 300만원을 돌려받은 뒤 이 사실을 당시 박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60)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보고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고씨는 또 돌려받은 돈 봉투를 당시 캠프 재정ㆍ조직 담당이던 조정만(51.1급) 국회의장...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고명진(40)씨가 2008년 새누리당(전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고승덕 의원실에서 300만원을 돌려받은 뒤 이 사실을 당시 박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60)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보고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또 돌려받은 돈 봉투를 당시 캠프 재정ㆍ조직 담당이던 조정만(51.1급) 국회의장...
박희태 국회의장 측은 30일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박 의장 선거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돈봉투 살포를 기획·지시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하고 나섰다.
박 의장 비서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캠프 상황실장은 대의원 지지 성향 및 판세 분석, 후보 일정 등을 종합관리하는 직책으로 자금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며 “김 수석은 일부...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30일 검찰이 자신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한 데 대해 거듭 부인하고 나섰다.
김 수석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2008년 전대 당시 자신이 ‘돈봉투 살포’를 기획·지시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당시 돈봉투 살포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고 지시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