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의 활약이 올 시즌 JGTO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88년생 동갑내기 트리오(이보미ㆍ김하늘ㆍ신지애)가 있다면 JGTO엔 이제 86년생 동갑내기 김경태와 박준원을 떠올리게 됐다.
한편 김경태와 박준원은 이날 나가노 류타로(일본)와 함께 12조(마지막 조)에 편성, 오전 9시 50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한 주간 휴식을 취한 김하늘(28ㆍ혼마골프)은 기타다 루이, 오타니 나치요(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8시 18분 역시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김하늘과 이보미가 결장한 사이 상금, 메르세데스랭킹, 평균타수에서 각각 1위에 오른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황아름(29), 요시다 유미코(일본)와 한 조를 이뤄 플레이한다. 티오프 시간은 오전 8시 36분(1번홀)...
박인비 이후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전사들은 김하늘과 이보미, 이지희 외에도 3주 연속 준우승으로 상금,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평균타수에서 각각 1위에 올라선 신지애(28ㆍ스리본드), 2년 연속(2010년ㆍ2011년) J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29), 통산 22승의 전미정(34ㆍ진로재팬), 한국인 맏언니 강수연(40) 등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자...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장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쳐 마쓰모리 아야카, 기쿠치 에리카(이상 일본) 등과 함게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안선주(29)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5위를 차지했고, 이지희(37)는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8위에 만족했다. 이보미(혼마골프)와 김하늘(이상 28ㆍ하이트진로)은 출전하지 않았다.
2주 연속 1ㆍ2라운드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날 역전패를 당한 직후에는 ‘김하늘은 왜 우승을 하지 못할까’를 주제로 한 분석기사가 약속이라도 한 듯 쏟아졌다.
사실 일본 현지 기자들 사이에선 지난해 김하늘의 JLPGA 투어 데뷔 자체가 이슈였다.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부진이 이어지면서 ‘그의 성적은 성격과 관련이 있다’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밖에도 김나리(31ㆍ2013년 우승), 배희경(24), 이나리(27ㆍ골프5), 이 에스더(30ㆍSBJ은행ㆍ2014년 우승), 전미정(34ㆍ진로재팬) 등 한국 선수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와 악사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출전하지 않았다.
(28ㆍ혼마골프),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로 이어진 JLPGA 투어 속 ‘골프 한류’의 밑거름이 됐다.
그의 족적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건 변하지 않은 인성이다. 20승이나 달성한 레전드지만 인터뷰 중에는 아직도 수줍은 소녀 감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일본 현지 기자들 중에는 일본의 어린 선수들이 이지희에게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단 한 차례의 우승만...
현재 메르세데스랭킹은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 상금순위는 개막전에서 우승한 테레사 루(대만)가 각각 1위에 올라 있다. 평균타수는 이보미가 1위를 지켰다.
한편 이보미는 8일부터 사흘간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하나야시키 골프클럽 요카와코스(파72ㆍ6293야드)에서 열리는 스튜디오 앨리스(Studio Alece) 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ㆍ약 6억원)에는 출전하지...
오른 안선주(29), 2012년 상금왕 전미정(34ㆍ진로재팬), 2013년 챔피언 김나리, 2014년 우승자 이 에스더가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
그밖에 강수연(40), 배희경(24), 이나리(27ㆍ골프5) 등 한국 선수 9명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와 악사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출전하지 않는다.
2위는 악사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로 2641만6666엔(약 2억7000만원), 3위는 이번 대회 단독 2위에 오른 신지애(28ㆍ스리본드)로 2479만엔(약 2억5000만원), 4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이보미(28ㆍ혼마골프)다.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도 지난주 35위에서 8위로 대폭 상승했다. 1위는 김하늘, 2위 신지애, 3위...
그러나 배희경은 최종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강수연(40),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만족했다.
이나리(28ㆍ골프5)와 황아름(29)은 나란히 4오버파 292타로 공동 19위, 전미정(34ㆍ진로재팬)은 6오버파 294타로 공동 27위, 정재은(27ㆍ비씨카드)은 7오버파 295타로 이 에스더(30ㆍSBJ은행) 등과 공동 36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 시즌 JLPGA 투어 다음...
이지희는 버디 없이 보기 1개로 한 타를 잃어 신지애와 동률을 이뤘다.
악사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1위로 올라선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이글 1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여 2오버파 218타로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시즌 첫 승이자 J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의 모자에도 달라진 점이 있다. 지난해까지 ‘JINRO’ 옆에 붙어 있던 ‘乙’이 사라졌다.
‘JINRO 乙(진로 오쓰)’는 진로그룹이 일본에 수출하는 증류식 소주 제품 이름이다. 일본 현지법인인 진로재팬이 판매하고 있으며 유명 백화점 주류 매장에...
악사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승이자 JLPGA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0타를 쳐 배희경(24), 황아름(29), 이 에스더(30ㆍSBJ은행)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PRGR 레이디스컵부터 시작된 연속 대회 1라운드 선두 기록은 3주에서 멈춰섰다.
이지희(37)는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김하늘은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공동 7위를 차지한 뒤 PRGR 레이디스컵부터 우승을 차지한 악사 레이디스까지 3개 대회(3주) 연속 1ㆍ2라운드 선두에 오르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고, 윤채영(29ㆍ한화)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김하늘...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김하늘이다. 악사 레이디스 우승으로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1위에 올라 있는 김하늘은 이 대회 첫날 마쓰모리 아야카, 모리타 리카코(이상 일본)와 한 조를 이뤄 1ㆍ2라운드를 치른다.
아직 JLPGA 투어 우승이 없는 마쓰모리는 시즌 개막전 공동 3위에 이어 PRGR 레이디스컵 공동 28위, 티포인트 레이디스 공동 15위, 악사...
‘스마일퀸’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이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판도를 발칵 뒤집었다. 시즌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포함, 전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1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올 시즌 전만 해도 김하늘의 돌풍을 예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지난해 JLPGA 투어 데뷔 당시 2011년과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쥔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이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하늘은 31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의 가쓰라기 골프클럽(파72ㆍ6568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5번째 대회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가쓰라기(총상금 1억엔ㆍ약 10억원)에 출전한다.
오키나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하늘은 메르세데스랭킹 1위, 상금순위와 평균타수에서는 각각 2위로 올라섰다.
한편 올 시즌 JLPGA 투어 다음 일정은 31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의 가쓰라기 골프클럽 야마나코스(파72ㆍ6568야드)에서 열리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ㆍ약 10억원)이다. 지난해는 와타나베 아야카(일본)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