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의원 입법 발의된 지배구조법 일부개정안을 통해 내부통제 제도의 관리 의무까지 법으로 명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것에 대해 금융위가 어떤 대책을 추진 중이냐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만큼 2단계 법안은 22대 국회의 공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6월 통과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하위 규정을 충실히 마련해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호하고, 가상 자산 시장의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첫 날인 11일, 가계부채 급증과 금융권의 내부통제 문제에 대한 화살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쏠렸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의 입장과 현실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정작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들이 증인 명단에서 빠지면서 금융회사의 입장은 들을 수 없어 ‘김빠진 국감’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애초 금융위 실무진이 KDB산업은행 노동조합 집행부와 만나 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뒤늦게 만난 적이 없었음을 알게 됐다고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산은 부산 이전'과 관련해 금융위가 산은 노조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만나...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 시간을 두고 합리성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카카오뱅크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모든 제반 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는데, 시중은행들은 특별한 기준도 없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심사 과정에서 최근 적발된 불법계좌 개설 등 금융사고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구은행의 각종 비위 행위를 고려해 시중은행 전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인가 심사 과정에서 말씀해주신 게...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김주현 위원장 "가계부채 관리 정부정책 모순 아냐""민간은행, 50년 만기 주담대는 상식에 맞지 않아"
"정책 모순이라는 말에 공감하지 않는다. 부채가 많으니까 줄여야 한다는 건 모두가 동의하는 기본 원칙이지만, 그 과정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는 계속해서 이뤄져야 한다. (금융위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연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법적 문제(산업은행법 개정) 어느 정도 해결돼야 탄력을 받아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의 산은 부산 이전과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금융위원회는 확고한 금융시장 안정을 바탕으로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융위의 주요 정책으로 △확고한 금융시장 안정 △실물·민생경제 지원 강화 △금융산업 육성과 금융시장 선진화 △금융시장 규율체계...
김주현 금융위원장 "모니터링 강화":달러·금값 급등…유가도 고공행진국제금리 오를듯…"이자부담 우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금융시장에선 금리가 오르고, 달러·금 등 안전자산에 대한 쏠림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군사적...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금융당국 관계자는 주요국 경제 지표를 살피고, 전쟁 격화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주변국의 참전으로 군사적 충돌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일 가능성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군사적 분쟁 격화와 관련해 "분쟁이 장기화되지 않으면 국제 유가와 국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국내외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스라엘-하마스 간 군사적 분쟁 격화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작년 금융위 국감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사고가 터질 때마다 당국에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지만, 여전히 사고가 반복된다는 점을 지적하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감독당국이 조사를 나갈 때 내부통제제도를 더 집중적으로 봐서 (금융사가) 더 신경을 쓰게 만들겠다”며 “금감원은 제도 보완점을 살피고 있고 금융위는 책임을 명확하게 할 수...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달 2~4일 일본 출장 결과한・일 민간 금융권 협력 '퓨쳐 플로우 펀드' 출범금융당국 셔틀회의 7년만 재개…첫 회의 서울서 개최
한ㆍ일 민간 금융권 협력 스타트업 펀드인 '퓨쳐 플로우 펀드(Future Flow Fund)'가 4일 출범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펀드를 통해) 일본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의 기회를 얻고 한국의 스타트업이 일본에 더...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 측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금융청장, 카토 마사히코 일본은행협회장 겸 미즈호은행장, 후쿠토메 아키히로 SMBC 은행장 등이 자리했다.
세미나에서 양국 발표자는 녹색전환 및 디지털 전환 현황...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면담을 하고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만남은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 등 한·일 관계 정상화에 따른 것으로 금융위원장과 일본 금융청장이 만난 건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면담에서 김 위원장과 쿠리타 청장은 양국 금융당국 간...
2~4일 2박 3일간 일본 도쿄 방문양국간 금융협력 강화방안 논의한·일 은행협회 공동세미나 참석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한·일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금융청장을 만난다. 이번 만남은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 등 한·일 관계 정상화에 따른 것으로, 금융위원장과 일본 금융청장이 만나는 것은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김 위원장은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정상적인 사업장에 대해 필요한 모든 자금을 최대한 공급하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추후에 상황을 모니터링해서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상황이 좋지 않은 (부실 위험이 있는)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캠코와 금융회사의 자금을 활용해 재구조화를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