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50조~100조 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예산 편성을 공언한 것을 수용하며 즉시 협의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때문에 오는 3월 9일 대선 전에 선지급 방안을 확정하고 추경을 편성해 시행한다는 목표다.
현재 정부가 소상공인에 일괄 100만 원에 이어 500만 원을 지원키로 했지만...
이 후보는 “제가 포퓰리즘 공격에 위축돼서 25조 원을 (투입)하자고 이야기했는데, 다행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0조 원을 말씀하셨고 이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100조 지원을 말씀하셨다”며 “저는 최소한 제가 제시한 금액은 훨씬 넘어서는 규모로 추경을 준비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윤 후보나 김 위원장께서 ‘당선되면 하겠다’는 이야기로...
이날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 대표가 1시간 30분가량 오찬을 가지면서 갈등 봉합 기대가 나왔었다. 전날 당 윤리위가 앞서 고성을 주고받은 이 대표와 조수진 의원 등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갈등 해소 국면에 들어간다는 관측도 나와서다.
그러나 이들의 오찬 회동 결과는 ‘빈손’이었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최근에 나타난 공수처의 무분별한 통신 조회 문제에 관해서 정부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사를 표시해주길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공수처가 통신 조회한 국민의힘 의원은 84명이다. 전체 의원 105명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동안 제기된 위기설이 현실화 되는 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선대위 구조조정은 최대한 자제하며 내부 업무 효율화로 가닥을 잡았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슬림화, 본부장급 사퇴 등 선대위 개편까지 고민하며 메스를 들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다만, 당분간은 현 선대위 체제에서 중심을 잡고 분위기...
이 대표는 최근 초선들의 요구에 이어 윤 후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당내 중진 등으로부터 압박을 받는 상황이다. 이 대표가 선대위에서 사퇴하는 등 대표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전날 발표된 리얼미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윤 후보는 20대에서 4.2%포인트(P) 지지율이 하락했다. 전체 지지율도 전주보다 4.0%P 떨어진 40.4...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역시 "경고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에 도움을 주겠다고 하는 많은 분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며 "그렇게 해선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70여 일 동안 선대위와 당이 혼연일체가 돼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한다"고 부연했다.
문제는 윤 후보가 과거 이 대표와 조...
이대로 갈 수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21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내놓은 뼈 아픈 발언이다.
이때만 해도 '선대위 조직 개편' 가능성이 커 보였다. 조직 전면 손질, 슬림화, 본부장급 전원 사퇴 등 여러 방안이 언급됐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하루 만에 "시기적으로 전면 개편이라는 것을 할 수가...
남 대변인은 "최근 잇따른 실언을 막고자 국민의힘 선대위가 고심 끝에 내놓은 방안이냐"며 "윤 후보가 건네는 마이크를 받아줄 이준석 대표가 없는 것이 이유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께서 난장판이 된 선대위를 수습하느라 해명을 해 줄 시간이 없기 때문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와 ‘윤핵관들(윤석열 후보 핵심 관계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반면, 김종인 위원장은 여론조사 상황을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와 함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서울시당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최근 나타나는 여론조사 상황을 보면 우리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김종인, 윤핵관 겨냥 "불협화음"가족이슈ㆍ실언 등 걸림돌 산적최다선 의원, 선대위 해산 주장당내 "윤 후보 안이한 대처" 불만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거듭되는 악재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이준석 당 대표의 상임선대위원장 사퇴, 조수진 공보단장 사퇴 등 조직 내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선후보가 선대위 운영 전권을 김종인...
앞서 21일 오후 조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와 갈등에 책임을 지고 공보단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을 지냈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대변인으로 역할을 했다. 이번 인선에도 김 위원장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에 "(공보단장은)...
김종인 "후보도, 선대위도 실수하면 절대 안 돼"승리 자신감 보이던 모습 사라져…신중론에 무게 "맡은 임무 외에 자기 기능을 발휘하면 안 돼"
김종인 국의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선대위를 향해 “국민이 감흥을 느끼는 메시지나 일정이 보이지 않는다. 선대위가 굉장히 느리고 융통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한편, 이날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정부는 비리만 터지면 왜 관련자가 죽어 나가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민주당에 특검 실시를 촉구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발의한 대장동 특검법안이 민주당의 방해로 법사위에 상정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 후보는 말로만 특검하겠다고 거짓말하고 민주당은...
윤석열, 김종인에 조직 운영 전권 넘겨김종인 "조직 전면 개편은 불가능""선대위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임할지 각오해야"이준석 복귀 가능성 낮아…김종인 "한 번 선언, 그걸로 끝"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조수진 공보단장 사퇴 등 조직 내 갈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규모는 비대해졌지만 운영은 비효율적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