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 모(48) 씨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다.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17일 오후 2시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석 씨는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친딸인 김 모(22) 씨가 출산한 아이와 자신의 아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만에 14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에 일시적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373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배구 여제’ 김연경(33·상하이)의 국가대표 유니폼이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 박물관에 걸린다.
오한남 배구협회장은 16일 “IOC가 배구 선수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입었던 유니폼(10번)을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하겠다며 대한민국배구협회(KVA)에 기증을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IOC가 김연경의 진가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토마스...
18∼4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지난 9일 시작됐다. 17일 오후 8시부터는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7’인 사람이 예약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7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1972∼2003년 출생자 중 생일이 7일, 17일, 27일인 사람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4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보다 109명 적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확산세가 꺾인...
17일 화요일인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은 고도 6㎞ 부근에 영하 10도(℃) 내외의 찬 공기가 머물면서 대기가 불안정하겠다. 이에 낮부터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최대...
불법 촬영 증가에 따라 초소형 카메라의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청원에 청와대가 답변했다.
지난 6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초소형 카메라 판매(를) 금지해주십시오’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몰카’라고 불리는 불법촬영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초소형 카메라의 유통을 규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는 마감된 해당 청원은 최종 23만3758명이...
임신기간 중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13일 오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음압수술실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의 출산 준비로 분주했다. 코로나19 감염 산모는 자연 분만이 아닌 제왕절개 분만을 한다. 의료진들은 레벨D(LEVEL D)의 방호복을 착용하고 수술실에 들어간다.
일반적인 분만 수술은 산부인과·마취통증의학과·소아청소년과 의사·간호사 등...
소속 연예인의 마약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52)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유영근)에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현석 전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양 전 대표는 가수 연습생 출신 한 모 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31·본명 이승현)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승리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일본식 라멘 사업체인 ‘○○○라멘’의 비법을 알려준 일본인 사업가에게까지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판단했다.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지난 12일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성매매 알선과 20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4강 진출을 이끈 김연경이 남자배구 리그와 여자배구 리그의 연봉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1 ‘다큐 인사이트-다큐멘터리 국가대표’에는 김연경·박세리·남현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운동선수들이 출연했다.
과거 김연경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여자배구·남자배구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
수도권 지하철역을 돌아다니며 여성을 상대로 가방 등에 자신의 ‘체액’이 든 피임기구를 몰래 넣은 이른바 ‘체액 테러’ 남성이 7개월 만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재물손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이달 초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5200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8시 39분 현재 5202만5000원에 거래됐다. 자정보다 1.02% 떨어졌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이날 오전 8시 41분 현재 1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17%가 내린 520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갑자기 박스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에 임박했다.
질병관리청은 12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99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3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와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13일 0시 기준 국내...
소속 연예인의 마약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52)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첫 공판이 오늘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1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듣고 입증...
40대 이하 국민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이번 주부터 시작됐다. 오늘은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3’인 사람이 예약 대상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3일 오후 8시부터 18∼49세(1972∼2003년생) 국민 가운데 생일 끝자리가 ‘3’인 사람이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전날인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총 18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8명 늘었다. 일주일 전보다는 277명이나 증가했다.
오후 9시 기준 집계로 지난...
13일 금요일인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흐린 날씨 영향으로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남 남부 내륙과 충북·남부 내륙·전북...
식당에서 자신의 체모를 뽑아 음식에 넣는 수법으로 음식값을 내지 않는 ‘블랙컨슈머’가 포착됐다.
10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는 황당하게 음식값을 떼인 포항 갈빗집 업주의 억울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달 5일 40대로 보이는 남녀 한쌍이 이 식당에 들어섰다. 이들은 6만 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했고, 이윽고 식사를 시작했다. 잠시 후 남성이 밥 안에서...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2심에서도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해 “조국 때려잡기가 안 되자 딸을 엮어 부인을 보낸 것”이라고 평했다.
김어준은 1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생난리가 났는데 남은 것이라고는 ‘딸의 고등학교 체험학습이 부실하다’, ‘아내가 동양대 봉사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