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보험사 25곳에서 30~40대 여성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 맘카페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13일부터 맘카페에서는 “인천 계양경찰서에서 ‘고객님의 보험 거래 정보를 넘겨 받았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30~40대 주부들의 게시글이 100여 건 이상 이어졌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주부 이 모(37) 씨도 이런...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막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류호정 정의당 류호정 의원에게 “야! 어디서 감히”라고 한 데 이어 임혜숙 과학기술부 장관 임명을 비판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여성이라 국회의원이 되신 것이냐”라고 했기 때문이다.
문정복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의장에서 류호정 정의당 의원에게 “야, 어디서 감히”라고 호통을 쳤다. 배진교...
‘한강 실종 대학생’ 친구 A 씨 첫 입장 표명 “가족 중에 유력인사 없다”
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 씨와 사건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 씨 측에서 처음으로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친구 A 씨가 입장을 밝힌 것은 사건 발생 3주 만에 처음입니다.
17일 A 씨의 법률대리인를 맡은 정병원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A 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61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9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2290명이 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한 거짓 소문과 무분별한 신상털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16일 “손 씨 실종 당일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 씨의 외삼촌이 서울경찰청 수사과장”이라는 소문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네티즌들이 B 씨의 이름과 사진, 이력이 공유하면서...
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 씨와 사건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 씨 측에서 처음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17일 A 씨의 법률대리인인 정병원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A 씨 가족 또는 친척 중 수사기관, 법조계, 언론계, 정·재계 등에 속한 소위 유력 인사는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A 씨 아버지 직업도 유력 인사와 거리가...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했다.
17일(한국시각) 이경훈은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천468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6언더파 66타, 합계 25언더파로 샘 번스(미국)에 3타 차로 역전 우승했다. 우승 상금으로 145만8000달러(약 16억4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경훈은 최경주(51), 양용은(4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속속 도착하면서 접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 구매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6만8000회분이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고돼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2분기에 도입하기로 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62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중간집계 확진자 수와 똑같다.
주말에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신규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에 이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도 처분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결국 팔게 될 것’이라는 네티즌의 트위터 게시물에 “정말이다”라는 댓글을 달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전라권은 낮까지,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비가 내리고, 경남서부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충북·경상권 5~30㎜, 수도권·충남권·전라권·울릉도·독도에서 5mm 내외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남해안...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으로 18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65·개명 전 최순실) 씨가 문화일보에 독자 투고형식으로 딸 정유라(25) 씨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면서 편지를 보냈다. 2016년 11월 1일 긴급체포된 이후 최 씨가 자신의 심정이 담긴 편지를 공개적으로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문화일보는 독자 투고 ‘그립습니다·자랑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13일(현지시각) 롤링스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호 표지 모델로 나선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메이킹 필름, 인터뷰를 공개했다. 롤링스톤 창간 이래 54년간 아시아 그룹이 표지에 등장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표지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일곱 멤버 모두가...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 장 모(34) 씨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살인과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선고 공판에서 “주위적 공소사실(주된 범죄사실)인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현직 경찰관 친구를 술에 취해 폭행·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36)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항공사 승무원이었던 김 씨는 2019년 12월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자택에서 술을 마시다 서울 지구대 소속 경찰관 친구인 A 씨를...
방송 조작 논란으로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 함소원 가족이 2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함소원은 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에 ‘함진마마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함소원과 시어머니가 함께 꽃구경하고 먹방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시어머니 ‘마마’에게 “요즘 한국엔 꽃이 많이 펴서 예쁘다. 마마도...
‘경찰에 신고했는데’…구조요청 묵살 당한 60대 아버지, 결국 조현병 아들 손에 살해
조현병을 앓는 20대 아들이 60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앞서 피해자는 아들에게 살해 위협을 당한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4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A(29)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새벽 3시 37분까지 잔디밭 돗자리서 같이 있어” 목격자 진술친구, 새벽 4시 20분 10m 떨어진 한강 경사면에서 혼자 수면국과수 “사망 대학생 익사 추정…음주 후 빠른 시간 내 사망”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 씨 사망 사건의 퍼즐이 맟춰지고 있다.
1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 씨가 사라진 지난달 25일 오전...
차기 대통령 선거를 10개월 앞두고 여야 유력 대권주자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3.1%포인트)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매일경제·MBN의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조사한 결과,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의 지지도가 42%, 윤 전 총장은 35.1%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13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74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32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380명이 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