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민주 이근식 대표와 손혜원·정봉주·박홍률·최강욱·김진애 공동 선대위원장, 김의겸·최강욱 등 비례대표 후보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빛고을에 서린 한 풀어 드리고 님들의 꿈과 뜻 반드시 구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들은 참배 직후 출정식에서 여권 지지층의 호소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제1 야당의 독기에...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서울 광진구 고민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민주연구원 공약이행 정책협약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의겸이나 최강욱 등 열린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무엇이 노무현 정신, 문재인 정신, 민주당 정신인지에 대해 깊이 살펴보고 그런 선택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참 아쉬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최강욱 전...
병역 의무가 없는 여성 후보 8명을 제외한 9명의 남성 후보 가운데 비례 4번 김의겸 후보, 비례 6번 주진형 후보 등 2명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김 후보의 경우 1986년 수형으로 인해 병적에서 제적됐으며, 주 후보는 1980년 전시근로역으로 징집면제 처분을 받았다고 신고했다. 주 후보가 밝힌 면제 사유는 질병(부동시)이다.
한편,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실제로 할 일이 태산”이라고도 했다.
이 관계자는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 김의겸 전 대변인 등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열린민주당 간판으로 총선에 출마하는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청와대와는 상관없는 개인적인 선택일 뿐”이라며 “입장이 없다는 게 입장”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을, 남성 몫인 2번에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배치하는 등 후보 순번을 잠정 결정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4번,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은 6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8번으로 각각 배치됐다.
열린민주당은 전날 중앙위원회의에서 이를 인준하려 했으나, 12번을 배정받은 서정성 광주 남구의사회 회장 측의 문제 제기로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열린민주당에 합류해 4번을 받았다.
음주운전 이력과 미성년 아들의 한국 국적 포기 사실을 공개해 논란을 빚은 주진형 전 대표는 6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8번을 받았다.
열린민주당은 애초 이날 저녁 8시 선거인단과 당원 투표와 중앙위 회의를...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이끄는 열린민주당은 지난 20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 친문·친조국 핵심 인사들을 대거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했다.
후보로 나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언론개혁을 이루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공천 투표…최강욱·주진형 참여, 조국·이국종 거절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의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하는 '열린캐스팅'에서 조국 전 장관,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이국종 교수, 정연주 전 KBS 사장,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정준희 교수 등이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
앞서 자진 사퇴 형식을 빌어 불출마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처럼, 정 전 의원이 스스로 물러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공관위 결과가 나오기 전 이해찬 당 대표까지 나서 정봉주 전 의원과 직접 면담을 가지는 등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정 전 의원이 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자, 결국 당이 나서 직접 칼을 휘둘러...
그간 민주당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 등 논란의 당사자를 정리할 때 물밑에서 설득한 뒤 ‘자진사퇴’하는 형식을 취했다. 민주당은 정 전 의원에게도 같은 방식을 시도했지만 정 전 의원은 ‘억울하다’며 출마 의사를 접지 않았다. 이에 앞선 인사들과 달리 ‘부적격 판정’을 통해 출마자격을 제한하게 됐다.
정 전 의원은...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사례처럼 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적격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부적격 결정에 반론을 제기하는 측에서는 정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과 명예훼손 혐의로 벌인 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점을 거론했다. 이 위원장은 “(법원이)...
◇정봉주 부적격·김의겸 불출마…논란 인사 '정리'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투기 논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성폭행 의혹' 정봉주 전 의원의 4.15 총선 출마 문제를 정리하려 나섰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시작하기 전에 SNS를 통해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출마 뜻을 강하게...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4ㆍ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전 대변인은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봤다. 때론 몸부림도 쳐봤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 하다”며 불출마 결심을 알렸다.
그는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한편 고민정 전 대변인은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5일 청와대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났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17일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그는 김의겸 대변인의 사퇴 이후 2019년 4월 25일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돼 활동해왔다.
민주당은 논란 인사의 자진 낙마를 유도하고 있다. 전북 군산시에 공천을 신청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대표적이다. 김 전 대변인이 공천 심사를 받으려면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이 필요하지만 검증위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판정을 유보하고 있다.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 ‘미투 의혹’으로 자격 반납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결론짓지 못하고 ‘계속심사’하기로 했다.
앞서 당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봉주 전 의원에게 물밑에서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식적인 경로는 아니라는 게 당의 입장이다.
검증위 간사위원인...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전북 군산)에게 출마 의사 철회를 요청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28일 "어제 김 전 대변인의 출마가 당에 매우 큰 부담이 된다는 지도부의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단, 공식적인 공천 배제 결정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간 당 지도부는 전북 군산 출마를 준비하는 김의겸 전 대변인의...
더불어민주당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봉주 전 의원에게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최근 이들 의원과 친분이 있는 당 인사를 통해 이번 총선에 나서지 말아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는 이들과 연관된 부동산, 젠더 이슈 논란이 총선 기간 내내 지속될 것이란 당 일각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당 차원의 공천...
아울러,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계속심사' 대상에 오른 예비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앞서 검증위는 지난 14일과 20일에도 두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김 전 대변인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검증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