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우리WON클릭 기부함’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WON클릭 기부함’은 수해, 폭설, 지진, 대형화재 등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일정 기간 오픈해 고객이 자발적으로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부된 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주택금융공사(HF)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정부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개인정보 보호 대책 수립 △개인정보 침해사고...
지난해 12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의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전월 대비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전월 5조9000억 원보다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작년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7.1% 수준이다. 전년(8.0%)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상승하던 가계대출은...
통계치 작성한 2004년 이후 12월 기준 처음 줄어제2금융권 대출 증가폭도 감소… '풍선효과' 미미
각종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소폭 줄었다. 12월 기준 은행 가계대출 감소는 한국은행이 통계속보치를 작성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제2 금융권 대출 증가폭도 크게 낮아져 은행권의 규제 등을 피해 대출...
2월부터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하는 이들의 월 지급금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월 1일 주택연금 신규신청자부터 월 지급금이 조정된다고 13일 밝혔다.
주금공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 따라 해마다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추이 △생명표에 따른 기대여명 변화 등 주택연금 주요변수 재산정 결과를 반영해 주택금융운영위원회 의결을...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에서 손을 떼지만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대출의 경우 5년간 만기연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역시 씨티은행에서 신용대출을 한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대환대출할 경우 가계대출 규제에서 예외로 인정할 방침이다.
한국씨티은행은 12일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에 따른 은행 이용자 보호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씨티은행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들이 제도권으로 들어온 지 1년이 됐지만 성장에는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최근 가계대출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수요는 높아지고 있으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도입되면서 기대된 기관 투자를 확보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기관투자자들은 해당 금융 업권법과의 충돌로 온투업 투자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황현일 법무법인...
금융위원회는 12일 스마트핀테크,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 등 2개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온투법의 적용을 받는 온투업자가 등록됨으로써 P2P금융 이용자가 더욱 두텁게 보호되고 향후 P2P금융산업의 신인도 제고와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는 P2P 대출에 대한...
올해 기업대출 확대 전략을 세운 시중은행이 ‘좀비대출’의 지뢰를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며 기업대출이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아지면서 한계기업들도 은행 대출을 통해 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지연되고 있던 한계기업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은행의 건전성 하락과 산업계의 역동성...
BNK경남은행은 1월 말까지 ‘MY자산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MY자산 서비스 가입 및 자산 등록을 한 뒤 행운주머니 배너를 클릭하면 선착순 204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MY자산’은 주식회사 쿠콘과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은행, 카드, 증권, 보험...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가 도입될 전망인 가운데 금융 공공기관 중 ‘1호 노동이사’를 배출할 곳이 어디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노동이사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이지만, 정관계와 노조의 노동이사 선임에 대한 요구가 거세 법 시행 이전부터 노동이사 선임 준비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출자 펀드의 위탁운용사 중 50개 운용사에 대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투자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ESG 투자 역량이 우수한 7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은은 지난해 8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글로벌 ESG 투자 이니셔티브(UN PRI 등) 및 해외 주요 출자기관 사례 등을 고려해 '위탁운용사 ESG 투자...
예금보험공사가 실수로 잘못 송금된 금전을 대신 반환해주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를 통해 1299명의 착오송금액 16억 원을 돌려줬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7월 6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작년 12월 말까지 총 5281건(77억 원)의 지원신청을 받았다. 월평균 약 960건(13억 7000만 원)꼴이다.
이 중 지원대상으로 분류된 신청 건수는 2227건(31억 원)이다....
우리종합금융은 우리금융그룹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일에 맞춰 ‘하이 정기예금2’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 정기예금2’는 총한도 1000억 원의 특판 정기예금으로 기본금리 연 2.5%, 1억 원 일시 가입 시 우대금리 0.1%를 추가해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개인 고객 전용상품으로 만기는 240일이며...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하는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1.5%(연,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12개월 만기 퍼스트정기예금(만기지급식)에 1억 원 이상 가입하는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마이시그니처통장은 입출금이...
“조합원 많을수록 예대율 산정 방식 유리하게” 업계 의견 수렴당국, 규제영향 분석 통해 非조합원 대출 전환 등 방안 제시
금융당국이 급증한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상호금융권의 비조합원 대출을 옥죄기로 하면서 신협ㆍ농협 등 상호금융사들이 ‘조합원’ 중심의 영업을 강화할 채비를 하고 있다.
당국이 새로운 예대율 산정 시 4조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