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에 따르면 SK그룹 18개 계열사가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800억원 가운데 SK텔레콤, SK가스 등 5개 계열사 투자금 992억원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준홍(46)씨의 차명계좌를 통해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의 선물투자를 담당했던 SK해운 고문 출신 역술인 김원홍(50.중국체류)씨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별개의 건"이라며 "4년만에 다시 받는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라고 선을 그었다.
SK해운은 검찰 압수수색 대상에서 한발 비껴나 있었다. 다만 최 회장에게 선물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역술인 김원홍씨는 SK해운 고문 출신이다.
SK는 SK해운 지분 83.08%를 보유하고 있다. SK해운의 작년 실적은 매출 1조9898억원, 당기순손실 922억원이다
9일 검찰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 18개 계열사는 베넥스에 2천80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중 SK텔레콤, SK가스 등 일부 계열사 투자금 992억원이 베넥스 대표 김준홍(46)씨의 차명계좌를 통해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의 선물투자를 맡은 SK해운 고문 출신 역술인 김원홍(50.중국체류)씨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 돈이 최 회장의 개인 선물투자에 사용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SK그룹 18개 계열사는 베넥스에 2800억원을 투자했고, 이 중 SK텔레콤, SK가스 등 일부 계열사 투자금 992억원이 베넥스 대표 김준홍(46)씨의 차명계좌를 통해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의 선물투자를 맡은 SK해운 고문 출신 역술인 김원홍(50.중국체류)씨에게 흘러들어 간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이 돈이 최 회장의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