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허 부회장은 최근 전자사보 'GSC 매거진'의 고정 코너인 'CEO 메시지'를 통해 "(김영란법의) 법 시행 과정 초기에는 혼란과 부작용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청탁금지법 시행의 부작용보다 발전에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후 정부부처에서는 기자간담회를 ‘브라운백미팅’ 형식으로 진행하거나 구내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가장 먼저 발 빠르게 대응한 곳은 기획재정부다. 기재부는 4일 최상목 제1차관 주재 기자간담회를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브라운백미팅 형식으로 진행했다. 기재부는...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이미 당 사는 김영란 법 시행 전 부터 공적 연금을 운용하는 직원들 대상으로 청렴, 윤리 교육 등 내부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토록 하고 있어 큰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다만, 관련 테두리에 갇힌 펀드매니저들은 이번 사안에 우려섞인 표정을 짓고 있다. 연기금 자금을 운용하는 한 펀드매니저는 “통상 연기금 운용역들은 장기간...
유 부총리는 "지난 달 28일 시행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으로 일각에서 정부와 현장 간 소통이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며 "오히려 더 이상 눈치보지 않고 떳떳하게 현장을 찾아가고, 시장과 소통하며, 국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탁금지법 시행을 계기로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골프전문가 장춘섭 케이제이골프 대표는 “김영란법 등 국내 골프환경의 변화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워킹골프를 도입하는 골프장들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80% 이상이 캐디없이 워킹골프를 하고 있어 조만간 국내 골프장들도 새로운 골프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제이골프(www.walkinggolf.co.kr)는 골프트롤리의 명가...
8월 소비는 열대야로 에어컨 판매 등이 늘면서 전월(-2.5%)의 부진을 씻고 2.0% 증가했으나 김영란법 시행으로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 적용 대상자가 공무원, 공공기관 근로자, 초ㆍ중ㆍ고 및 대학교 교직원, 언론사 종사자 등으로 광범위한 데다 ‘받는 쪽’뿐만 아니라 ‘주는 쪽’도 함께 처벌하도록 규정되면서 사실상 국민 전체가 몸을 사리고 외부활동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1주일째인 4일 현재 신고 건수는 소폭에 그친 반면, 관련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질의는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 3일 현재 총 7건(부정청탁 4건, 금품수수 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권익위는 신고 이외에도...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엿새째인 3일 현재 총 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는 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지난달 28일 1건, 29일 1건, 30일 2건이 들어왔고, 이번 연휴 기간에 3건이 추가로 들어왔다. 유형별로 보면 부정청탁 4건이고, 금지된 금품 등 수수 3건이다.
권익위는 또 김영란법 시행...
법인카드 결제 건당 이용액의 경우 요식업종에서는 법 시행 4주 전(8월 31일~9월 1일) 평균 5만5994원이었지만 김영란법 시행 이후인 지난달 28~29일 5만1891원으로 7.3% 감소했다. 주점업종도 15만6013원에서 15만923원으로 3.3% 줄었다.
개인카드 이용건수는 김영란법 시행 일주일 전 과 비교해 요식업종(0.3%), 주점업종(2.1%)에서 모두 늘었다.
BC카드는 “금액...
공무원이 특수대학원에 다니는 것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일까?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기재부 감사담당관실은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특수대학원에 재학 중인 공무원들도 김영란법에 저촉될 수 있다며 특수대학원에 다니는 공무원이라면 자퇴도 고려해볼 것을 권유했다.
특수대학원에 다니는 것 자체는 당연히...
에버랜드는 무료이용 혜택 대상인 휴가 중인 군인과 의무경찰, 공익근무요원이 김영란법에 저촉되는지 국민권익위원회에 질의한 결과 “종전처럼 혜택을 제공해도 된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국가를 위해 복무 중인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10년 7월부터 의무복무 사병을 비롯해 직업 군인인 장교, 부사관, 군무원 등 군 복무자들(의경...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이 발탁한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이 법을 입안해 2011년 6월 국무회의에서 법 제정 논의가 시작됐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5년 전 토론을 시작할 때나 법이 시행된 오늘이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법 시행이 가져올 부작용을 우려하나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새로운 변화가 가져올 긍정적 기여에 희망을 품고 있기에 우리 사회는 조금씩...
이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김영란 법 관련 교육과 특강을 6차례 진행했다.
전문가 양성을 위해 관련 부서 직원들은 외부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임원을 포함 전 임직원에게 ‘김영란 법’을 준수하자는 취지의 준법서약서도 받았다.
특히 지난 추석 전에는 전사적으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사내 임직원 외 1552개 협력사와 함께 진행하기도...
최근 소상공인들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 시행으로 매출 하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김영란법 시행과 연계해 납품 과정에서 대기업들의 ‘갑질’도 점차 심해지고 있다. 가뜩이나 먹고 살기 어려워지는 판국에 대기업들의 비상식적인 압박이 이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은 허탈감을 나타내고...
소비위축 우려요인으로 꼽히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각종 경제지표에서 나타나는 가계의 소비여력 감소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정용택ㆍ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올해 상반기 3%대를 기록했던 소비증가율은 4분기 1.8% 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 기여를 제외한 민간소비는 더 낮아 올해 상반기 2.7...
따라서 저는 직원들이 골프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제 지식을 공유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그는 김영란법 시행 등 사회적 이슈들의 영향을 받아 골프장들이 점점 더 개방형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한다.
“사실 직원들도 처음 이곳으로 발령받았을 때 긴장을 많이 하는 눈치였습니다. 먼저 오픈한 올드코스와 달리 나무도 없는 골프 코스에서 제대로 성과를...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 이틀째인 29일 경찰청에는 전날보다 두 배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28일 밤 0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경찰에 접수된 김영란법 관련 신고는 서면 2건, 112전화 29건 등 31건이었다. 첫 날 10건, 이튿날 21건의 신고가 각각 이뤄졌다.
첫 신고 대상은 ‘캔커피를 받은 교수’...
소비심리 침체와 김영란법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유통주의 투자심리가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통업은 전날보다 1.18% 올랐다. 롯데쇼핑은 1.70%, 현대백화점은 0.42% 상승 마감했다.
이날 시작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유통업체 161개사를 비롯해 제조업체 67개사, 서비스 등 기타 업종 21개사 등 총 249업체가 참여했다. 지난해 9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