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식 씨는 교사 생활을 하면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후 학생들과 실랑이를 벌였던 사실을 밝혔다. 그는 "카네이션도 각 반의 대표만 줄 수 있다. 막상 현장의 교사들은 그런걸 받고 싶어하지도 않는데 (이 법으로 인해) 논란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서글프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조사 대상은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11번가, 쿠팡 △공영홈쇼핑, 홈앤쇼핑이다. 그 결과 모든 품목에서 매출액이 고르게 성장했는데, 전년 대비 증가율은 축산 16.4%, 과일 14.1%, 수산 15.3% 등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증가율(67.4%)은 백화점(15.7%)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품질 대비 저렴하게 선물을...
그 외에는 ‘무인화․자동화 등 자본투입 확대’ 24.6%, ‘제품가격 인상’ 22.0% 순으로 나타났다.
또 ‘김영란법’ 시행 이후 기업의 접대비 및 선물비 변화를 조사한 결과, 법 시행 이전에 비해 23.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접대비 및 선물비 감소율 평균은 27.4%로 300인 미만 기업(22.3%)보다 5.1%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도와 과일 소비를 촉진하고, 어린이 건강도 챙기기 위한 방편이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 돌봄교실은 방과 후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기준 약 24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1∼2학년이 약 21만 명으로 가장 많고, 맞벌이 가정의 자녀...
4%인 232만명, 여자가 대상인구의 3.3%인 74만명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지난 2년동안 전체적으로 19.5%가 늘어났으며, 여성골퍼의 증가(27.6%)가 남성(17.2%)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김영란법 시행이후 남성 위주의 접대골프가 줄어든 반면 경쟁이 심한 지역의 골프장 가격할인이 일반화 되면서 연습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에서 머물던...
아울러 ‘김영란법’과 같이 주요 법안 제안자의 정책실명제 도입이 필요하다. 입법 활동이 후일 선거에 큰 영향을 주면 더 적극적으로 신중하게 입법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국회의원의 특권도 줄여야 한다. 특권이 많다 보니 공익을 위한 봉사보다 ‘갑(甲)질’에 관심이 많은 정치꾼이 몰려든다. 또한 국회의원이 지역 사업보다 국가적 정책 과제에 집중토록 하려면 중...
KRBI(Korea Restaurant Business Index)는 전년 동기대비 최근 3개월과 향후 3개월의 외식업계 경기전망에 대해 외식업체 경영주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도출한다. 100을 기준으로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이면 둔화를 의미한다.
그동안 70점대를 유지하던 지수는 지난해 2분기 70.55에서 김영란법 시행 이후 4분기 65.04까지 떨어졌다. 올해 1분기 65.14에서 2분기...
김영란법 시행 이후 더치페이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카드로 더치페이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카드는 30일 국내 카드사 최초로 카드 더치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드 더치페이 서비스란 한마디로 카드를 사용해 각자 결제하는 것이다.
우리카드의 더치페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 ‘우리페이’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한...
아울러 정부는 조합 임원에 대해 공무원에 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고 판단,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 넣는 방안도 추진한다.
하지만 이 같은 정부의 시도가 재건축 사업의 음성화를 야기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의 개선안이 처벌 일변도여서 정부의 철퇴를 피하려는 신종 탈법 행위가 나올 수 있다”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대응 현황과 관련해서는 “그간 청탁금지법 제도개선을 위해 시민단체와 관계부처를 만나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했지만, 시행 후 1년 남짓 된 청탁금지법 제도개선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얻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아직까지 이를 개선하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통칭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1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단기적 소비촉진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가액 조정을 내년 설 연휴 전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가액 조정을 이번 추석 전까지 달성하겠다는 입장에서...
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접대비를 분리 공시한 139개사의 상반기 접대비는 총 970억 원으로, 김영란법 시행 이전인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5.1%(173억 원) 줄었다.
같은 기간 139개사의 매출은 6.3% 올라 법 시행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접대비를 줄인...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 10개월 동안 총 4052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신고 건수 가운데 79%는 공직자 등이 소속기관에 외부강의를 한다는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뒤늦게 신고한 사례와 함께 사례금을 많이 받은 것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개최한...
아울러 ‘김영란법을 현행대로 유지하거나 강화해야한다’는 응답은 4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행대로 유지하되, 국내산 농축산물만 예외적으로 해야한다’는 응답은 25.6%로 뒤를 이었다. ‘식사 10만 원, 선물 10만 원, 경조사 5만 원으로 개정해야한다’는 답변은 25.3%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만3411명에 통화를 시도해...
여기에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김영란법’으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농수산업 생산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은 의무휴업이 확대되면 시장 자체가 쪼그라들 수 있다는 것이다.
복합쇼핑몰 규제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대규모 쇼핑몰은 물론 백화점·아웃렛 등을 허가제로 전환하는 등 초기 입점 단계부터 규제를 대폭...
이어 역시 정무위에서 심사 중인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의 농축수산물과 전통주를 ‘금품 등’에서 제외하는 법안을 언급, “농수축산물을 법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건 정부를 중심으로 국회에서 입법을 서둘러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법 시행되고 처음 맞는 추석이다. 농수축산물에서 매출 25.8%가 감소됐다고 한다. 하루에도 거래가 20%가까이 줄어들고, 단가가...
청탁금지법이 입법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 업체의 40%만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응답했고 33.7%는 ‘잘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개별 업체에 따라 김영란법 운영에 대한 평가가 상반되게 나타났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청탁금지법은 시행 이전부터 부작용이 우려됐지만 지난 1년간 아무런 후속조치가...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8일간의 행사 중 청탁금지법(김영란 법)의 영향으로 5만 원 이하 선물세트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한정 상품에 대한 수요도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군은 건강과 축산, 생필품 순으로, 이들 상품은 사전 예약판매에서도 31.6%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추석 본 판매 행사 4일간 매출이...
오는 28일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1년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부정한 청탁과 과도한 접대가 줄어들고 청렴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은 다행이나 농축수산업계와 음식업계 등 서민경제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라며 "정부는 공직 투명화 등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