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김영란법 시행 1년…기업 접대비 15% 줄었다

입력 2017-09-27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 1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상반기 국내 500대 기업의 접대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접대비를 분리 공시한 139개사의 상반기 접대비는 총 970억 원으로, 김영란법 시행 이전인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5.1%(173억 원) 줄었다.

같은 기간 139개사의 매출은 6.3% 올라 법 시행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접대비를 줄인 대표적인 기업은 유한양행(81.4%), 엔씨소프트(74.0%), 대웅제약(73.5%)이다. 전체적으로는 조사대상 기업의 73.4%인 102개사의 접대비용이 줄어들었다.

접대비용을 늘린 기업은 37개로 미래에셋캐피털(94.6%)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미래에셋대우가 9억4500만 원을 늘려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증감폭이 상이하다. 접대비가 줄어든 곳은 제약(51.2%), 조선·기계·설비(38.4%), 서비스(29.9%), 유통(25.1%), 자동차·부품(20.3%) 업종이며, 반대로 늘어난 곳은 IT·전기·전자(11.7%)와 상사(11.0%), 여신금융(3.6%) 등 3개 업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75,000
    • -1.24%
    • 이더리움
    • 3,410,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45%
    • 리플
    • 2,076
    • -2.17%
    • 솔라나
    • 125,800
    • -2.18%
    • 에이다
    • 367
    • -2.13%
    • 트론
    • 486
    • +1.04%
    • 스텔라루멘
    • 246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2.27%
    • 체인링크
    • 13,750
    • -2.34%
    • 샌드박스
    • 116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