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기록으로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최고점이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피겨에서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건 김연아 이후 처음이며, 남자 선수로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
오페라 ‘투란도트’ 음악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번째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기본 점수 9.5점)를 뛰다가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으나, 다음...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 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준환이 10일 메달권에 들 경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김연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차준환은 쿼드러플 점프 2개를 뛸 예정이다. 쿼드러플 토루프와 쿼드러플 살코 점프를 단독 점프로...
피겨여왕 김연아는 쇼트·롱 프로그램 당시 역대 최고 점수를 228.56을 기록하며 금메달◇빼앗긴 메달2-2014년 소치 올림픽: 전 챔피언 김연아 선수가 석연치 않은 판정 논란으로 러시아 소트니코바에 금메달을 내줘.◇한국 첫 동계올림픽 개최-2018년 평창 올림픽: 대한민국 첫 동계올림픽 개최. 1988년 서울올림픽과 함께 하·동계올림픽을 동시 개최한 8번째...
김연아 이후 13년 만에 여자 싱글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2018년)에 진출했던 김예림은 유영, 임은수(신현고)와 함께 여자 싱글을 이끌어갈 트로이카로 꼽혔던 선수다. 시니어 진입 후에는 급격한 성장과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2021년 종합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그해 세계선수권 쇼트 5위에 오르는 등 부진을...
전날 쇼트프로그램의 70.08점을 더해 총점 194.01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2006년 김연아 이후 14년 만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쇼트프로그램 2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관심을 모았지만, 후반부의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도중 넘어지는 실수를 했고 뒤에 남아있는 점프 두 개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김연아 이후 11년 만
피겨 유영(16·과천중)이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유영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날 유영은 기술점수(TES) 79.94점, 예술점수(PCS) 69.74점으로 149.68점을 기록했다. 이틀 전 쇼트...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따낸 73.55점을 합쳐 총점 223.23점으로 프리스케이팅·총점 모두 ISU 개인 최고점을 기록한 유영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의 기히라 리카(232.34점)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선수가 4대륙 피겨스케이팅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9년 김연아 이후 11년 만이다. 김연아는 2009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유영이 김연아를 잇는 피겨 스타로 순항에 나섰다. 아사다 마오의 전매 특허였던 '트리플 악셀'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면서다.
14일(한국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연이 열렸다. 이날 한국 국가대표 유영은 총점 140.49점을 기록하며 쇼트프로그램 합산 214점으로 우승을...
차준환은 2011년 SBS ‘김연아의 키스&크라이’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인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다.
당시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눈물을 보이던 차준환에게 유노윤호는 "준환아, 왜 울어. 너는 세계로 뻗어갈 아이야”라며 "내 영원한 라이벌, 내 마음속의 영원한 라이벌이야, 넌”이라고 위로의 말을 전한 바 있다.
유노윤호의 예언이 적중한...
당시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쇼트프로그램이었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등 총 4번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갈라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김연아 특유의 매혹적인 모습을 뽐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연아는 당시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면서 "더 이상...
쇼트 점수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잇따라 최고점을 경신했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성적을 제외하면 한국 여자 선수의 올림픽 싱글 최고 성적이다.
최다빈은 이날 '닥터 지바고'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섬세하고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첫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첫 점프의 착지가 불안해 트리플 토루프를 붙이지 않는...
쇼트프로그램에서 67.77점을 받은 최다빈은 합계 199.26점으로 자신의 개인최고점을 경신하며 전체 7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자신을 응원하고자 경기장을 찾은 데 대해 "제 롤모델이자 최고의 선수였던 (김)연아 언니가 응원와서 너무 든든했고 오늘 응원 많이 해주셔서 저도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쇼트 프로그램(67.77점) 점수와 합친 총점은 199.26점을 기록했다. 현재 연기를 마친 17명의 선수 가운데 1위다.
프리 스케이팅 점수와 총점 모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얻은 개인 최고점(프리 128.45점, 총점 191.11점)을 뛰어넘은 최고점이다.
최다빈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제외한 한국 선수의 올림픽 여자 싱글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됐다.
최다빈은 이날...
한편, 이날 '피겨 여왕' 김연아의 응원을 받은 최다빈과 김하늘은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자신들의 올림픽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54.33점을 받은 김하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21.38점을 받으며 합계 175.71점으로 전체 24명 중 22명의 연기가 끝난 가운데 11위를 달리고 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67.77점으로 자신의 개인최고점을 받은...
한국은 최다빈과 김하늘이 나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다빈은 '피겨 여왕' 김연아의 뒤를 잇는 한국의 기대주로,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이벤트(단체전)에서 이미 한 차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최다빈은 1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이벤트 여자 싱글에서 65.73점을 받으며 개인 최고점을 세웠다....
'피겨 여왕' 김연아를 키워낸 브라이언 오서의 다국적 선수들 코치 비법에 대해서는 해외 매체들도 관심이 높다.
이달 초 미국의 NBC방송은 '브라이언 오서의 평창올림픽 금메달 가능 선수들' 이라는 제목으로 이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해당 기사에서 브라이언 오서는 국가가 다른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대한 어려움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선수들을 철저히...
메드베데바는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인 229.71점(쇼트 78.92점, 프리 150.79점)을 받아 우승했다. 당시 메드베데바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 228.56점(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을 깨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메드베데바는 2017년 ISU...
‘남자 김연아’로 불리는 남자 싱글의 차준환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준환은 지난해 일찌감치 쿼트러플(4회전) 점프를 성공시키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개최국 프리미엄으로 대회에 참가한 페어의 김규은-감강찬도 주목된다. 한국 피겨 사상 페어 종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강찬은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쇼트 프로그램에서...
평생의 라이벌이었던 김연아 선수에 대해 마오는 “우리는 15~16세 정도 때부터 함께 경기에 출전했다”며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받으며 스케이팅계를 발전시켜 나갔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은퇴 이유에 대해서는 “(2015년 10월) 복귀하고 좋은 형태로 시작할 수 있었지만 경기에 나설수록 복귀 전보다 괴로운 일이 많아졌다”며 “지금의 스케이팅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