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일부에서는 일종의 정치적 쇼라고 평가절하하지만, 김양건 대남비서의 발언으로 보아 이것이 단순한 쇼는 아닌 것 같다. 김양건은 오찬 회담에서 “총정치국장 동지의 승인을 받아 간단히 말하겠다”고 했는데, 북한 체제에서 ‘승인’ 운운하는 것은 대부분 최고지도자 그러니까 김정은한테나 붙일 수 있는 수식어다. 이런 경호와 수식어 사용은, 과거 진짜 실세였던...
북한 최고위급이 방한하자 이를 계기로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북한 권력 서열 2위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비서 등 북한 대표단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했다.
남북대표단은 이달 말 또는 11월 초에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재개할 방침이다.
894)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광명전기와 선도전기 등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지난 4일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1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아시안게임 폐막일에 맞춰 방남했다. 이에 그동안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남북정상회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1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4일 아시안게임 폐막일에 맞춰 인천을 전격 방문했다.
이들은 남측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장관, 김규현 청와대 안보실 1차장 등과 오찬 회동 등을 일정을 소화했다.
김 위원장은 4일 최측근으로 알려진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비서 등 3인의 ‘실세’로 꾸려진 대표단을 내려 보냈다. 이들은 이날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환담을 시작으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남측 대표단과 오찬회동에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 여야 대표들과 연속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인천...
황병서 북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의 방한을 5일 일본 언론들이 주요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정부도 북한 최고 간부 3명의 방한이 북일 관계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북한 대표단의 전격 방한은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명목으로 고립을 탈피하고자 ‘한국 카드’를 꺼낸 것”...
북한의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은 최근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5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전날 이뤄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전격적인 방남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류 장관은 “여러 사람이 같이 모여서 한...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5일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전날 이뤄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전격적인 방남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류 장관은 “여러 사람이 같이 모여서 한 회동에서는 (얘기가) 없었고, 제가 김양건...
앞서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북한의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북한의 핵심 실세들로 구성된 최고위급 인사들이 인천을 전격 방문했다.
이어 낮에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과의 오찬 회담에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11월초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입장을...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을 내세워 4일 전격적으로 방남한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손꼽히는 인물들이다.
황병서는 지난 5월 총정치국장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25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회의에서 북한 최고국가기구인 국방위원회의...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앞서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이날 남측을 전격 방문한 북측 고위 인사들과 면담한다.
연합뉴스는 총리실 관계자가 "총리께서 폐회식 참석 직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의 귀빈실 옆에 마련된 환담장에서 북한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라고...
특히 북한 김양건 대남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왼쪽부터),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등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최측근이자 실세들의 방문인 만큼, 회담에서는 남북의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남북관계 수확 거둬야”… “북남 관계를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래”
=이날 전격 방문한...
한편 폐막식을 앞두고 북에서는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등 북한의 고위 인사가 참여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야가 뜻을 모아 한 목소리로 '환영'을 표했다. 다음 개최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4년 뒤 2018년에 열린다.
아시안게임 폐막식 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폐막식 일정, 씨스타가 오다니 꼭 봐야해" "아시안게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인천을 방문한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은 4일 “이번 기회가 우리 북남 사이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해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왔다”고 밝혔다.
김 비서는 이날 오후 1시50께 인천의 한 식당에서 열린 남북 대표단 회담 모두 발언에서 “오늘 여러분과 자리를 같이하고 따뜻한 식사를 같이한 데 대해서 사실...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대표단은 이날 서해 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전용기에는 북한 국영항공사인 고려항공의 로고가 새겨져있다. 기종은 우크라이나 안티노프사가 2009년부터 상업 운항을 시작한 신형 중·단거리 여객기 AN-148로 대당 2400만~3000만달러(약 245억~306억원)수준이다.
북한은...
류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김기웅 통일정책실장 등 우리측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인천시내 한 호텔로 이동한 황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3명과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눴다.
환담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축구팀과 북한 여자 축구팀이 나란히 금메달을 딴 것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