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천됐으며, 김춘삼 작전국장, 박정천 화력지휘국장은 해임됐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지뢰 도발 관련 남북 고위급 협상에 나왔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비서는 당시 우리 측의 대북방송 확성기를 ‘피 흘리지 않고 제거한 공로’에 따라 ‘공화국 영웅’으로 불리고 있으며, 당시 고위급 회담은 북한에서 ‘8·25 대첩’으로 명명됐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정부는 9월 21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명의로 북측 김양건 노동당 비서(통일전선부장)에게 보낸 전통문을 통해 ‘10월 2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당국 회담을 위한 예비접촉을 갖자’고 첫 제의를 했다.
남과 북이 지난 8월 25일 판문점 고위당국자접촉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서울 또는 평양에서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을...
참배에는 김기남·최룡해·최태복·김양건 등 당 비서를 비롯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 일꾼들이 수행했다.
입상 앞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과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됐다. 꽃바구니에는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적혀 있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어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노회한 김양건의 얼굴이 줄곧 내 머리에 어른거렸다.
손익계산서를 작성해 보면 북측이 얻은 게 아주 많다. 우선 확성기 방송을 중단시켰고, 5·24 대북 제재조치 해제에 이어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리란 기대이익이 발생했다. 우리는? 고작 이산가족 상봉 행사뿐이다. 도발의지 분쇄? 어림없는 소리다. 우린 오아시스의 신기루만 본 거다. 모두 김정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에 북한 대표로 참여했던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는 27일 “북남관계가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양건 비서는 이날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을 받고 “북과 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판문점에서 고위급 긴급접촉을 가졌다”면서 이렇게 답변했다.
김 비서는 “북과...
27일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TV가 남북 고위급 당국자 접촉에 북측 대표단으로 참석했던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대담에서 "북남관계가 통일을 지향하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TV 아나운서가 김양건 당 비서의 발언 내용을 전하고 있는 모습.
북측 대표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 역시 김 제1위원장의 인편으로 실시간 지시를 받았다. 이들은 24일 새벽 이와 관련해 우리 측에 차량 준비를 요구하기도 했다.
북측은 특히 인민군 서열 1위인 황 총정치국장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 온 사실에 큰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은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반전했다
◇ [포토] 남북 고위급, 43시간 ‘마라톤협상’… 무력충돌 막았다
우리측 대표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 대표인 김양건 당 비서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오른쪽부터)이 25일 오전 판문점에서 ‘무박4일’ 마라톤...
이번 접촉에 남측에서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여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남북이 고위급 접촉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성공하면서 앞으로 남북관계 향배에도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고위급 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
우리측은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북측은 우리 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남북고위급접촉에는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하고 있다.
우리측은 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북측은 우리 군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을...
전날과 마찬가지로 남측에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고위급 접촉에 참석했다.
앞서 남북 대표단은 전날 오후 6시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만나 이날 새벽 4시15분까지 마라톤회담을 벌였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우리측은 DMZ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에 대한...
이날 고위급접촉에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우리 측에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북측에서는 군내 서열 1위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대남당당 당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이 대표로 만난다.
10시간에 가까운 협상에서도 남북이 구체적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최근 군사적 대치상황의 원인과 해법에 대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이번 판문점 고위급 접촉에는 우리측에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에서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했다.
남북은 고위급 접촉 초반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 북한의 지뢰도발에 대응해 우리가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번 판문점 고위급 접촉에는 우리측에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에서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했다.
김규현 청와대 안보실 1차장은 전날 고위급 접촉 개최 사실을 발표하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해 접촉을 갖는다고 밝혔지만, 고위급 접촉 정회 후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판문점 고위급 접촉에는 우리측에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에서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석했다.
김 실장과 황 총정치국장은 지난해 10월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계기에 인천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담을 한 적이 있으나 정식 회담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이뤄진 남북간 최고위급...
보기에 북한이 예측불허이지만, 자세히 보면 체제유지라는 주제만큼은 압도적으로 일관적인 태도를 견지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남북은 22일 오후 3시경부터 2+2 고위급 회담에 들어갔다. 이날 회담에는 남한에선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고, 북측에선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