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지명됐을 때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청문회에서는 논문 표절이 주된 반대 이유였다. 본인은 학계 관행 등을 이유로 강력히 부인해왔지만, 이 문제는 완결된 게 아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석사논문 표절 여부 조사가 남아 있다. 교육부의 감독을 받는 서울대가 현직...
목표로 교수학습 방식·평가체계 등 전반을 재정비해 별도 사교육 없이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영어 공교육 기반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영어 적기교육이 가능하려면 과도한 영어 사교육과 불법 관행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국민 요청을 반영하겠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10시 출근제 준수율을 부서 평가에 반영하고, 각 시·도교육청, 대학, 산하단체 등에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시행을 권장할 예정이다.
김상곤 부총리는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는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시도"라며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유연근무제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그 과정에서 국가가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 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을 비롯해 김상곤 교육부총리, 이재정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및 강경숙 위원 등 위촉위원들이 참석했다.
교원 간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사립유치원 교원에 대한 인건비 보조금을 매년 6만 원씩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김상곤 부총리는 “유아교육은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교육부는 유아교육 혁신방안 추진을 토대로 출발점 단계부터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2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 안팍 청소년 폭력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학생 또는 청소년 간 폭력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최근 반복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추고 강력범죄 소년에 대한 처벌을...
이날 회의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학혁신위 운영계획, 사학의 공공성·책무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추진계획, 향후 의제 등을 논의했다.
사학혁신위는 교육계 5명(위원장 포함), 법조계 4명, 시민단체 2명, 정부 당연직 1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수원대 경영학부 교수,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
교육부의 특수교육 지원 전담부서를 1과 1팀으로 확대해 특수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추진을 토대로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오해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1월 전북의 한 고등학생은 콜센터에서 실적압박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최근 고3 실습생 이민호 군은 현장실습을 나간 공장에서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교 체제 개편, 교육과정 및 수업·평가 혁신, 대입제도 개선 등과의 연계를 통해 학점제 도입을 준비하겠다"며 "학점제 도입으로 학생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교사는 수업과 평가에서 자율성, 전문성을 발휘해 교육과정이 다양해지면서 고교교육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큰 여진 없이 포항지역 대학수학능력수험(수능)이 무사히 끝나자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부총리는 23일 오후 7시쯤 포항교육지원청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온 국민이 마음을 다해 걱정했던 포항지역 수능이 무사히 완전 종료됐다"며 "정부의 고뇌에 찬 결정을 믿고 도와주셔서 국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날 오후부터 포항교육지원청에 상주하며 이틀간 수능시험 전 과정을 총괄할 계획이다. 기상청과 핫라인도 구축했다.
시험 도중 지진이 발생하면 수험생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수험생이 감독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시험실(교실)을 무단 이탈하면 '시험 포기'로 간주해 0점 처리한다.
시험 도중 지진이 발생하면 '수능...
이와 함께 포항지역 시험장에 정신건강 전공의를 1명씩 파견하고 119구조대원 2명씩을 추가로 배치해 필요 시 수험생 심리안정과 구호조치에 나서도록 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오후부터 포항교육지원청에 상주하며 이틀간 수능 시험 전 과정을 총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혹시 여진의 여파가 일어난다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곳이 포항 지역이기 때문에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직접 포항에 내려가 고사본부가 차려지는 교육청에서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건 학생들의 안전이다. 특히 포항 학생들은 여러 가지 힘들지 않겠느냐"라며 "주거도 안정이 안 되고 각 학교마다 휴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 기자회견에서 "수능 당일 지진이 일어날 경우 현장 감독관 재량에 따라 행동요령을 내릴 예정"이라며 "수능 날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대응하되, 학생안전 중심으로 현장의 판단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부총리,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이주희 교육부...
포항 지구에는 수능시험비상대책본부장(김상곤 부총리)가 비상 대기해 당일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수능 시험 당일에는 각 관계 부처를 통해 공공기관 출근시간 조정, 기상정보 제공, 시험장 인근 교통 관리 강화, 영어 듣기평가 시간 중 소음 방지를 위한 항공기 이・착륙 시간 조정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상곤 부총리는 “시험이 끝날 때까지...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시행 관련 대책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교육부와 경북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포항지역 수능시험장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일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최종 대책을 발표할...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 등이 발생하면서 이날 오후 8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능을 23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당국자들은 포항지진 현장을 살펴본 후 수능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수능 연기 발표가 난 직후부터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수능 관련...
이날 회의에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국방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환경부·해양수산부 차관, 원자력안전위원장, 기상청장, 문화재청장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당면 대처는 매뉴얼대로 하고 현장을 중시하자”며 “어제 사상 초유의 수능 시험 연기가 발표됐습니다만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