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노무현 정부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설계자다.
한국당이 종부세를 우선 ‘표적’으로 삼은 이유다. 한국당은 지난달 27일 공인중개사들과의 간담회를 기점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강남을 포함한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을 올리는 반면, 지방에서는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의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 방안이 검토된 것과 관련해 “어느 한쪽만 올리겠다는 것은 부정적 견해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는 전체적인 부동산 관련 세 부담이 낮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국민연금의 국가지급보장을 명문화하도록 주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내 임기 마치면 그만이라는 ‘임시 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당 정책위가 주최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바람직한 시행 방향은’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급의 법적인 보장을 하기 이전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에 대해 "관리를 잘못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후 경기 시흥시의회에서 공인중개사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어 "유동성 자금을 산업 쪽으로 흐르도록 해주면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고, 산업 정책도 제대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청와대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데 대해 “많은 문제점이 있는데 무대포로 밀어붙이는 정부, 과연 이러려고 집권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분배 구조를 바로 잡는 데 많은 문제점이 있는데도 오기를 부리는 것도 아니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인중개사들과 만나 부동산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청쥐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시흥시의회 회의실에서 공인중개사들과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당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강남을 포함한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을 올리고 있는 반면, 지방에서는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낳아 이번...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7일 당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뒤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를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탈무드 우화(寓話)를 소개했다. 한 유대인 남자가 아픈 아내를 치료하기...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정부·여당이 발표한 7조 원 규모의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해 “돈만 써서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제의 근본은 산업 정책이 잘못된 것인데 이를 고칠 생각은 않고 돈을 집어넣는 쉬운 길로만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돈을...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는 이날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추도사에서 “생아자(生我者)도 부모고 지아자(知我者) 또한 부모와 다르지 않다”며 “정치인...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남북경제협력과 관련해 “기업에는 좋은 일이지만 우리 노동자들은 어떻게 되고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경제적 이익이 있다고는 하는데 결국 북한의 싼 노동력을 찾아 우리 기업이 북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점화된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1948년을 건국절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보였던 이전까지 태도와 달리 처음으로 적극적인 의견을 낸 것이다. 김 위원장의 행보를 둘러싼 보수적인 당내 여론의 비판을 의식해 ‘이념 끌어안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단이 14일 오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날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원내대표를 연이어 방문해 일자리 창출 및 기업투자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중앙회는 여야 대표에게...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정책 제언집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은 홍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고용안정 및 인력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정책 제언집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은 홍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고용안정 및 인력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정책 제언집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은 홍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고용안정 및 인력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정책 제언집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은 홍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고용안정 및 인력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은 홍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고용안정 및 인력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박 회장은 홍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고용안정 및 인력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현재 당내에선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당 수습에 나선 만큼 어느 정도 당 재건이 마무리된 후 진행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높다. 이에 비대위가 내년 1~2월까지 활동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1월 말이나 2월 초 전당대회 개최설에 무게가 실린다.
◇ 민주, ‘강력한 새 지도부’ 주문·‘협치 내각’ 구성도 관건 =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뒷받침할 중책을 맡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