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정부 소상공인 대책 비판…“돈 써서 될 문제 아냐”

입력 2018-08-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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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연합뉴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연합뉴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정부·여당이 발표한 7조 원 규모의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해 “돈만 써서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제의 근본은 산업 정책이 잘못된 것인데 이를 고칠 생각은 않고 돈을 집어넣는 쉬운 길로만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돈을 줘서 될 문제가 아니고 한두 사람을 바꿔서 될 문제도 아니고 결국 문재인 대통령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지지 기반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경제의 새 프레임을 짜겠다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드루킹’ 포털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 연장을 포기한 것과 관련해 ”민주주의 자체를 흔드는 일인데 검찰·경찰 수사에 이어 특검도 연장해서 수사하겟다는 의지도 안보이면 수사결과를 누가 믿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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