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 의사과에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를 구두로 결재했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법 제48조에 따라 사개특위 위원을 권 의원에서 임 의원으로 사보임했다’는 내용의 문서를 사개특위 위원장에게 발송했다.
권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잠정 합의안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전 사보임 신청서를 인편이 아닌 팩스로 국회에 제출했으며, 문 의장은 병실에서 환자복 차림으로 허가 결정을 내렸다.
유승민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바른정당계 의원들은 문 의장의 사보임계 허가를 저지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으나 면담이 성사되지 않았다. 문 의장이 결국 사보임을 허가했단 소식이 알려지자 이들은 극렬히...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전 사보임 신청서를 인편이 아닌 팩스로 국회에 제출했으며, 문 의장은 의사국장으로부터 이를 보고받고 허가 결정을 내렸다. 전날 한국당 의원들이 항의 방문에 충격받아 병원에 입원한 문 의장은 불가피하게 환자복 차림으로 사보임 신청을 결재했다.
앞서 유승민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바른정당계 의원들은 문 의장의 사보임계...
앞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사개특위 위원을 오 의원에서 채 의원으로 교체하는 내용의 사보임 신청서를 팩스로 국회에 제출했다.
전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문 의장은 불가피하게 병상에서 사보임 신청을 결재했고, 당분간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병원에 머무를 예정이다.
문 의장의 사보임 신청...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오신환 의원을 목욕탕에서 만나서 약 40분 정도 이야기를 하고 설득을 했는데, 설득이 안 됐다"라며 "그 이후로는 연락할 일이 없었고, 사보임계를 제출하면서 '미안하다. 앞으로 당의 단합을 위해서 노력하자. 그리고 이해해 달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한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실을 찾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오신환 의원에 대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직 사보임 불허를 촉구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반대표결을 하겠다고 밝힌 뒤 손학규·김관영 등 당 지도부가 위원직 사보임을 암시한 데 따른 행보였다.
30여 분 동안 이어진 한국당의 항의방문...
오 의원은 24일 “사개특위 위원을 사임할 뜻이 전혀 없다”며 “(사보임을) 강행한다면 그것은 당내 독재이며, 김관영 원내대표는 사보임을 안하겠다고 약속했었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가 패스트트랙 의결을 위해 오 의원을 사개특위에서 빼고 찬성파 의원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자 즉각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바른정당계 출신 의원들의 집단행동으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에서 민주적 절차에 의해 합의안이 추인된 만큼 합의한 대로 추진하는 게 당에 소속된 의원의 도리”라며 “추인된 결과에 따라 집행할 책임도 원내대표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문 의장을 찾아 오 의원의 사보임을 허가해선 안 된다고 강력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당 의원들이 일정을 나서려는...
한편 24일 국회에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어제 의총에서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합의안을 추인한 만큼 합의안 대로 추진하는 게 당에 소속된 의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보임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나"라는 물음에는 "그쪽(바른정당 출신 의원) 주장”이라고 맞섰다. 사실상 오신완 의원에 대한 사보임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앞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패스트 트랙에 반대하는 사법개혁특위 위원인 오 의원을 사·보임하기로 하자,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은 의장실을 찾아 거세게 항의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김 원내대표가 요구하더라도 사·보임을 허가하면 안된다"고 요청했고 문 의장은 "이렇게 겁박해서는 안된다"며...
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을 통해 4개월여간 줄다리기를 벌인 패스트트랙 처리 방안에 합의하고 오는 25일까지 각 당의 추인을 받기로 했다.
바른미래당의 의총은 오전 10시부터 4시간 가까이 진행되며 격론이 오갔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의총을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최종적으로 합의안을 추인하는...
22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선거제 개혁안과 함께 패스트트랙에 올릴 공수처 설치 법안, 검경수사권 조정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여아 4당은 패스트트랙에 법안을 올리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선거제도와 공수처 법안의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문 의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주요 쟁점 법안과 민생 입법 처리 방안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4월 임시국회는 지난 8일 소집된 이후 국회법에 따라 예정된 기한(30일) 중 절반이 지났지만 개점 휴업 상태다....
김관영 바미당 원내대표도 “국민 여론에 정면으로 반하는 임명강행을 해서는 안 된다”며 “혼란을 초래하고 계속된 인사실패를 보여준 조국 민정수석을 경질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같이 야당이 강력 반발하면서 4월 국회가 성과 없이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한국당과 바미당은 국회 일정 보이콧까지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국회 파행은 면하겠지만...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또한 논평 등을 통해 “이것은 인간으로서 할 언행이 아니다”(김관영 원내대표), “반사회적 인격장애, 소시오패스의 전형적 모습”(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 “차마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믿기 힘든 잔인한 정치인들의 패륜적인 음해”(최석 정의당 대변인) 강한 어조로 이들을 비판했다.
한국당 지도부는 논란 진화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4월 임시 국회 의사 일정 논의에 나섰다. 민생 법안 통과와 인사 청문회 제도 개선에는 여야 모두 공감했으나 이 후보자와 추경 문제를 놓고 입장이 달라 결국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끝났다.
홍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이견이 있는 것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헌법재판소가 국민 신뢰를 잃게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대통령과 민주당은 이 후보자를 고집해선 안 된다"며 "무능과 무책임의 상징이 돼 버린 조국 민정수석을 반드시 경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은 이날 이 후보자와 남편 오충진 변호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기밀누설 혐의 등으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이렇게 국회를 무시하고 어떻게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고, 김관영 원내대표는 “두 사람에 대한 임명 강행은 청와대와 대통령의 불통과 일방통행이 극에 달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조국 수석 등 인사라인의 경질을 촉구했다.
민주평화당은 의혹에 대한 충분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정의당은 임명 불가피성을...
한편 이 자리에서 김관영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국회 운영위를 언급하면서 “청와대는 불통의 이미지를 보여 줬고, 여당은 청와대 지키기에 급급했으며, 야당은 깎아내리기에 급급했다”며 “청와대는 계속된 인사실패 극복을 위해 다양한 계층을 만난다고 하지만 그 소통 노력이 보여주기에 그쳐서는 안 되고 우리 생각만 옳다는 인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