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 자동차 부품회사 이래cs가 2015년 말 인수한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옛 한국델파이)의 공조사업 부문을 중국 국영기업 계열사에 분할 매각한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래cs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지난 9일 에스닥(SDDAC)과 체결했다. 이래cs는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의 지분 50%를 가진 대주주다. SDDAC은 중국의 우주사업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기업의 세무 및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년 개정세법 해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매년 세제 개편 및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상증세법 분야 등 주요 법률 및 시행령 개정사항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와 한국신용평가㈜의 자회사인 KIS채권평가㈜는 8일부로 정원창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정원창 신임 내정자는 용문고와 서울대학교 철학을 졸업했고 2000년부터 KIS채권평가 설립준비위원과 경영관리본부장, 평가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그는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자금운용 기밀이 국내 대형 증권사인 N사로 유출됐다는 의혹이 증권시장에서 제기된다. 정보를 유출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직원이 N증권사로의 이직을 추진했기 때문에 이 증권사로 기밀이 흘러갔을 것이란 추측에서다. 지난 2013년에 벌어진 정보 유출 사건도 비슷한 패턴으로 이해관계가 있는 자산운용사로 흘러갔다는 것도 이런...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가 SK하이닉스의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지분 인수와 관련 신용도엔 부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지분 인수가 19.9%의 소수 지분인 만큼, 애초 의도한 인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9일 무디스 글로리아 취엔 부사장은 “메모리 반도체 사업 지분 인수 계획이 성사될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이지만...
사학연금공단과 (주)핑거는 8일 사학연금공단 나주본부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정보시스템 재구축(2차)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업무효율성 및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통합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사학연금 정보화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화진 이사장은...
기업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알티전자가 이달 중 인수ㆍ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한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알티전자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2월 말에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1972년 설립된 알티전자는 휴대폰 부품 제조 및 전자 기기 부품과 가공품을 제작하는 삼성전자의 1차 협력업체다....
핀테크 기반 P2P금융 어니스트펀드는 예상 수익률 연11.20%(세전)의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13호를 7일 오전 10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폴리오 13호는 110개 채권으로 구성된 15억3600만원 상당의 P2P투자상품으로, 어니스트펀드에서 출시된 투자상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이란 최소 100여 개의 개별채권을 1개의 포트폴리오 채권으로...
국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가 최근 주요 주주 등 경영진들의 지분을 사모펀드(PEF)에 매각하려다 불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사드 여파에 따른 중국 관광객 감소 등 최근 여행업계 환경도 녹록지만은 않아 하나투어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하나투어의 당시 최대주주이자 창립멤버인 박상환 회장...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자신들이 부모 세대보다 못살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발표한 딜로이트 글로벌의 ‘2017 딜로이트 밀레니얼 서베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밀레니얼의 경제 낙관지수는 -1%로, 27개국 중 20위에 머물렀다. ‘밀레니얼 서베이’는 전 세계 30개국 8000명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3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대 리스크로 사이버 보안을 꼽고 있지만, 정작 리스크 대비에는 소홀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6일 발간한 '2017 글로벌 사이버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1300명의 글로벌 기업 CEO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기업을 위협할 가장 큰 리스크'를 묻는...
대성산업가스 본입찰 결과 국내외 굴지의 사모펀드(PEF) 3개가 맞붙게 됐다. 이번 인수전 다크호스로 거론됐던 SK와 효성은 결국 본입찰에 불참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후 마감한 대성산업가스 매각 본입찰에 토종 PEF인 MBK파트너스와 글로벌 PEF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과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이 참여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국내 1세대 자문사이자 기관 일임형 운용 강자인 한가람투자자문이 새로운 대표를 맞이하고 명가 재건에 드라이브를 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가람투자자문은 지난 1일자로 기존 박경민·이상돈·조문성 각자 대표 체제에서 조문성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한 이사회와 주총은 1월 중에 모두 이뤄졌다.
한가람투자자문 창업 초기부터 경영을...
경찰공제회가 신임 사업개발이사 공개 모집에 나섰다.
1일 경찰공제회는 신임 사업개발 이사 모집 공고를 내고 모집자격 등을 공지했다.
모집 자격은 △수익사업 관련 회사 및 공공기관의 임원 및 본부장 이상의 경력 갖춘 자 △부동산 또는 대체투자 등의 운용경력을 합산해 15년 이상인 응모자를 대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공고일 기준으로 만 57세 미만...
국내 M&A정보망 최대 조직인 한국M&A 거래소에 연초부터 M&A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한국M&A거래소에 따르면, 올 1월에만 75개 기업의 CEO들이 M&A 딜 관련 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침체 국면에도 불구 이 같이 M&A희망기업 CEO들이 한국M&A거래소로 몰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특수 부동산 투자전문그룹인 한미금융그룹이 NPL 총괄 본부장에 김영제 전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영제 전무는 대신 AMC와 마이애셋에서 NPL 총괄 본부장을 지내며 20년간 특수 부동산 전문가로 성공적인 NPL투자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금융그룹은 보유부동산 매각 및 리파이낸싱을 통해 상반기 중 500억이상의 여유자금을 확보해...
중소형사중에서 알짜로 꼽히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5년 만에 다시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지난해부터 가속화 된 대형사들의 합종 연횡속에 중소형사증권사들도 새 주인 찾기에 성공 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자회사 이베스트투자증권(옛 이트레이드증권)의 매각을 위해 국내외 약...
펀딩포유는 황욱 감독의 새 음악 영화 'LIVE HARD'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LIVE HARD'는 ‘LIVE CLUB GREYHOUND'의 확장 버전이다. 기존 단편영화를 발전시켜 장편영화로 확장해 제작하는 형태다. 펀딩은 금액에 따라 △2만원 △5만원 △10만원 △50만원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 영화파일, 엔딩크레딧 기재, 스틸엽서가...
무려 2조3000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우선주 주문 실수로 구설에 오른 한국도이치증권이 거래 취소 매도세 폭탄 우려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5일 도이치증권이 외국인 고객의 주문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생긴 삼성전자 우선주 주문 실수를 취소 처리해 주기로 합의했다.
지난 25일 도이치증권은 외국인 고객의 주문을...
흥국증권 신임 대표에 주원 전 KTB투자증권 대표 가 내정됐다. 2013년 KTB투자증권 대표에서 물러 난지 4년 만의 여의도 컴백인 셈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 대표 내정자는 2월부터 인수 인계를 위해 흥국증권으로 출근을 시작한다. 정식 CEO 선임은 3월 셋째주 중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사정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