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통령 이미지가 이렇게 된 건 2년 내내 누적된 결과”라며 “이종섭 논란, 김건희 여사 논란, 황상무 논란, 대파 논란, 의대 정원 논란 등과 결합되면서 터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우리의 얼굴인데 이미지 추락이 개선 안 되면 앞으로 선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선거 전략도 오판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은 하나도...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며 한 발짝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현안이 논의될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5월 임시국회 처리를 예고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과 민주당이 다음 국회에서 재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건희...
이어 “5월이 오면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이 웁니다. 한동훈을 떠나보내고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울 수 있도록 4월 5, 6일 사전투표를 꼭 하시고, 10일 압도적으로 기호 1번 김병기를 당선시켜달라고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소리쳤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투표하는 것도 행동하는 양심이고 투표장에 나가서 좋은 정당과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도 행동하는 양심...
윤 대통령의 재산 신고 내역은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의 재산이 대부분이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예금으로 종전(55억8314만7000원)보다 3328만5000원이 오른 56억1643만2000원을 신고했다. 윤 대통령 부부 사저인 김 여사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는 26㎡(약 8평)의 대지 지분과 164㎡(약 50평)의 건물이 총 15억6900만 원으로, 지난해(18억 원)...
박은정 전 검사(52·사법연수원 29기)와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57·24기) 등 검찰 출신 인재영입에 이어 조국혁신당은 이날도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을 공개 검증하는 활동을 한 김동규 동명대 교수와 ‘비위 의혹’을 받는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처남댁으로 ‘처남 마약수사 무마’ 혐의를 직접 경찰에 고발한 강미정 프리랜서 아나운서 등을 인재로 영입했다....
김건희 여사 방탄이 끝났으니 이제 사냥개를 사냥한다, 삶아먹는다는 이런 말 아니겠느냐”며 “민주당은 혁신 공천을 넘어 공천 혁명에 이르고 있다”고 자평했다.
같은 날 임혁백 공관위원장과 조정식 사무총장,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공천 과정에 대해 “현역 의원 기득권 타파를 위한 경선 원칙, 양자 경선 및 결선 제도...
최근 법조계에는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리를 두고 검찰 내 이견이 생겼고, 이로 인해 송 지검장이 교체될 것이라는 내용의 소문이 돌았다. 박 장관 인사청문회가 있었던 15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런 내용을 질의하며 공개적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이런 이유로 이 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 사실인지’를 묻는 질문에...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29일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을 의식한 ‘무음 공천’이라는 관측이 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잘못된 시각이다. 그것은(쌍특검 표결은) 작년부터 있었던 일”이라며 “왜 이렇게 끌었던 것인지 그것을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 공천으로 난장판이 되고 있으니 눈길을 돌려보자는...
정치권에서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예정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도입 관련 재표결을 의식해 공천을 의도적으로 늦추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이 재표결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그러나 장 사무총장은 “선거구 협상이 2월 말까지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며...
이 전 지검장은 “윤석열 정권은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등 검찰권력을 사유화해 제 식구 감싸기에 여념 없으며, 측근들로부터 정부 요직을 장악한 결과 아마추어 행정으로 민생은 피폐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과 함께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공정과 민생을 위한 검찰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봉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혁신당 이기인 대변인은 21일 “무개혁 공천은 김건희 여사의 특검 처리와도 무관하지 않다”며 “낙천 시 특검 표결의 이탈표가 생길 것을 염려해 적폐와 동거를 자처한 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역의원 컷오프가 0명이라는 것은 한동훈식 무음 공천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장동혁 사무총장은 “굳이 발표하지 않고 있는 지역은 없다”며 “결론이...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윤한갈등 이후에 한동훈 위원장이나 김경율 비대위원이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서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며 “본질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못하고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 인터뷰에서 “(윤석열-한동훈 충돌 여파로) 앞으로 한 위원장의 행동반경이 제약을 받으며 좁아질...
손 검사장이 김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명예훼손의 피해자로 적시돼있다. 당시 검찰총장은 윤 대통령이었고,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은 핵심 참모로서 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자리로 불렸다.
재판부는 손 검사장의 ‘검찰권 남용’을 지적했다. 고발장을 전달한 배경에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대통령실-한동훈 정면 충돌韓 "사퇴 요구 거절...임기 총선 이후까지"25일 의원총회 분수령 전망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을 놓고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면 충돌했다. 대통령실은 한 위원장에 퇴진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한 위원장은 "저의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로 알고 있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당...
두 사람이 만난 민주당 대회의실에는 ‘김건희 특검, 대통령은 수용하라’라는 현수막이 배경으로 걸려 있었다. 두 사람의 면담에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사무총장과 박정하 수석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민주당에서는 조정식 사무총장과 권칠승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이 자리했다.
이 대표는 먼저 한 위원장에게 “악수 한번 하고 갈까요?...
한 위원장은 또 민주당의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단독 처리를 언급하며 “우리는 소수당이고 우리의 상대는 똘똘 뭉쳐 있다”며 “똘똘 뭉쳐 총선용 악법을 통과시키는 것에도 부끄러움을 못 느낀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돼 있고, 우리끼리 내부 권력에 암투할 시간과 에너지는 없다”며 “그럴 시간과...
김 전 대표가 사퇴한 배경을 두고 '윤심'(윤 대통령 의중)을 거론하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는 거리를 둔 상황이다. 한편, 민주당 등 야당이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쌍특검법'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원석 검찰총장을 겨냥한 강경파 중심의 탄핵론에 대해서는 당내에서도 과도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김건희 여사 의혹 등을 겨냥한 쌍특검 카드도 쥔 만큼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굳이 거야 독주 이미지를 강화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을 향해선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나 하라며 “뭐 하는 짓이야, 이 XX놈들이”라고 다시 한번 욕설을 했죠.
이에 한 장관은 11일 입장을 내고 “민주화 운동을 한 분들이 엄혹한 시절 보여준 용기를 깊이 존경하지만, 일부가 수십 년 전의 일만 갖고 평생 대대손손 전 국민을 상대로 전관예우를 받으려 한다”며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시민들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