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원의 서면 질의서에는 위 내용을 포함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이 담겼다. 박 후보자는 이날 서면 답변서에서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고,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 후보자는 퇴임 직후인 2017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박성재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 2020년 8월부터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로 있다. 그는...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재표결 시점에 대해선 "확정된 것은 없고 당내 논의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간 끌기'라는 여당의 지적에 대해선 "전혀 틀렸다곤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빨리 해치우고 이 문제를 총선 전에 털어버리겠다는 무책임한 자세는 동의하기 어렵다. 국민적...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정치개혁 의제를 바탕으로 ‘운동권 청산론’ 겨냥해 분위기 환기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 띄우기에 집중했다.
국민의힘 “과감한 정치개혁”...정책 공약 홍보도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제안한 ‘5대 정치개혁’ 이슈를 부각하는 등 정책 홍보에 나섰다. 8일...
국민 관심사였던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부터 민생경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윤 대통령은 앞으로 언론과 소통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녹화한 뒤 7일 방영한 대담에 출연해 국민 관심이 높은 물가 문제부터 언급했다. 물가 안정 대책 질문에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2%대로 물가를 관리하고...
핵심인 법 개정을 거부한 데 대해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고 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성사되지 않은 야당 대표 회담,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포함한 9건의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정치인 테러 문제 등에 더해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갈등 관련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이다.
특히 관심이 모이는 것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김여사 명품백 의혹, 국민 걱정할 부분 있어”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입장 변화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면서도 “그렇지만 경호 문제나 여러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할만한 부분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김 비대위원은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놓고 “경중을 따지자면 분명히 ‘디올 백’은 심각한 사건”이라고 지적한 바 있죠.
민주당, ‘통합’ 강조했지만…‘꼼수 방치’ 비판도
더불어민주당 쪽에선 ‘통합’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특히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같은 민감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 방송 촬영을 마쳤다. 촬영한 영상은 편집을 거쳐 7일 방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KBS와 신년 대담을 공식화하면서 대통령실 출입 기자와 신년 기자회견은 사실상...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이르면 7일 KBS와 대담을 통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전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방향으로 고민하는 셈이다.
그간 논란에 대해 '기획된 몰래카메라 공작'으로 판단, 대통령실은 직접 대응을 자제했다. 하지만 민심이 심상치 않자 적극적인 해명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논란을...
손 검사장이 김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명예훼손의 피해자로 적시돼있다. 당시 검찰총장은 윤 대통령이었고,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은 핵심 참모로서 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자리로 불렸다.
재판부는 손 검사장의 ‘검찰권 남용’을 지적했다. 고발장을 전달한 배경에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윤 대통령은 지난달 5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국회로 돌아와 재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은 국회가 의결해 보낸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
다만 2월 본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이태원 참사 특별법 표결이 있을 수 있어 합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당장 시급한 폴란드에 대한 무기 수출을 위해 수출입은행이 추가 대출을 할 수 있게 하는 수은법 개정,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완화를 위한 주택법...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방송3법'을 국회로 돌려보냈다.
올해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등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중 최종적으로 합의할 것"이라며 "(대정부 질문은) 주말이 껴서 민주당에선 사흘, 국민의힘은 이틀을 하자고 하고 있다. 확정되면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본회의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재표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유예를 위한 법안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특검법)을 내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 법안과 쟁점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국회였지만 현재까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 국민 우려에 대해선 “오늘 회동에선 민생 문제만 얘기했다”며 김 여사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답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태원 특별법, 김경율 비대위원 등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한 얘기도 따로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오찬장에서 약 2시간 동안 식사를 한 뒤 집무실로 이동해 37분간 차담을...
한편 최근 여론 조사상 민생·경제 회복 주문과 함께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불만도 있어, 대통령실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응답률은 16.7%, 자세한 내용은...
박 후보자는 ‘친윤’으로 분류된다. 이에 대해 그는 “대통령은 친소관계로 국정운영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저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공정하게 업무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소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그런 부분은 제가 차차 살펴보고 말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여야는 법안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지만,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의 재표결 시점과 선거제 개편안 등 여야 대치가 예고돼있어 법안 논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들은 21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 5월 말 22대 국회가 시작될 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