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정정보도 소송 외에 채 총장이 명예훼손 소송 등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채 총장 측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채 총장이 연가를 내고 정상출근하지 않으면서 검찰은 당분간 길태기 대검 차장검사가 총장 업무를 대신하게 된다.
길태기 대검 차장과 송찬엽 공안부장, 오세인 연구위원, 이창재 기획조정부장, 구본선 대변인 등도 서둘러 출근해 총장실에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날 무렵 채 총장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채 총장은 "보도내용은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며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들에 대해 굳건히 대처하면서...
15기 중에서는 소병철 대구고검장, 길태기 법무부 차관,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 김홍일 부산고검장 등이 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그동안 강력한 검찰 개혁 의지를 피력해왔기 때문에 외부 인사를 발탁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번 검찰총장 인선은 새 정부의 검찰개혁의 폭을 가늠해보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 측이 앞서 “새 정부...
강 위원장은 전날 길태기 법무부 차관을 만나 “당원명부가 들어있는 서버 압수는 사상 유래 없는 정당탄압이므로 서버를 즉각 반환해 달라”며 “검찰이 피해자라고 규정하는 통합진보당이 수사를 요청하지 않았고 당내 문제는 당의 민주적 절차에 맡겨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검찰은 당원명부는 확보했지만 비례대표 투·개표 기록이 담긴 하드디스크와 서버...
당 복귀로 그에 대한 향후 역할을 주문하지 않겠느냐는 일부 관측에 대해 청와대는 이날 만찬이 순수한 격려의 자리이고 부부 동반으로 이뤄지는 만큼 정치적 주제는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 길태기 법무부 차관,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찬 문화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