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션 발제자로 나선 사이먼 레스터(Simon Lester) 'World Trade Law' 사장(전 CATO 부소장)은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정권에서 추진된 공격적인 무역정책을 철회하는 것을 주저하고 하고 있다"며 "이는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 정부의 조치들을 중단하는 데 따른 정치적 리스크를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레스터 소장은 "바이든 정부가...
SGI는 내년 수출을 위협할 '3대 리스크'로 △반도체 사이클 전환 △미 테이퍼링 후 금융시장 불안 △신흥국 성장 둔화 등을 꼽았다.
우선 SGI는 "반도체 산업은 수요와 공급 차이에 따라 2년 내외 주기로 가격 등락을 반복해왔다"며 "내년 반도체 경기가 꺾이면 수출의존도 높은 국내 경제 구조상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금융당국이 기후리스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녹색금융을 활성화한다.
내년 상반기에 금융사들과 함께 기후경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하반기부터 기후 스트레스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제4차 녹색금융 추진TF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녹색금융 세부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가...
7일(현지 시각)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미국에서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열린 국제포럼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지정학적인 리스크보다 더 큰 리스크는 기후변화"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최 회장은 "온도를 낮춰야 한다는 것은 아는데 누가 얼마나 희생할 것이냐의 문제인데 그게 안 이뤄지면...
인근에서 마련한 ‘제1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환영 만찬에서 “민간기업과 공공분야가 집단 참여 커뮤니티를 활용하면서 지혜를 모은다면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문제, 기후위기 등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냉전 종식 이후 30년 동안 국제사회는 전례 없는 평화와 번영을 누리면서 동북아시아는 ‘아시아의...
글로벌 금융사들은 줄곧 기후변화에 따른 금융 리스크를 지적해왔다. 자신들이 투자하는 기업들에 녹색 경영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고,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석탄 관련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였다. 이번 파산 사례로 기후변화에 대한 금융사들의 대응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리케인이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3000억 원 규모의 자금 융자에도 나선다.
정부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인력 전환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성장분야는 충분한 인재 공급으로 경쟁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고용 리스크 분야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글로벌 대기업의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강화와 국가별 공급망 실사제도 확산 등의 흐름에 적기에 대응하고자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ESG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민간평가단을 구성해 희망 수출기업에 대해 평가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기업에는 수출 관련 마케팅, 전시회, 수출보험 우대 등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호주, 뉴질랜드의 투자자들은 투자종목의 기후변화 리스크 해결에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미주 투자자의 경우 향후 수년간 기후 분석 및 자산 배분 고도화를 통해 ESG 투자를 가속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의 클라이언트 솔루션그룹 대표 필 피터스(Phil Peters)는 “이번...
변하면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하지만 내년에 가장 가능성 큰 시나리오로는 ‘출렁이는 물결(choppy waters)’을 들었다.
그는 “내년에는 세계 공급망이 회복됨에 따라 경제성장이 더욱 정상화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재정통합 등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유로존은 부채한도 및 재정준칙에 대한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봤다....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기후변화, 금융 규제 등 민주당의 주력 정책에 대한 대응이다. 공화당원인 파월 의장은 그동안 이러한 정책에서 소극적이었지만, 백악관 성명에는 기후변화가 가져올 금융 리스크에 대한 대응을 대통령이 공유하는 중요한 우선 사항으로 명시했다. 한편 브레이너드 부의장 지명자는 금융규제 강화를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사다.
또, 기후변화 관련 금융 리스크, 가상자산 이용에 따른 금융시스템 취약성 증가 등 새로운 과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FSB는 아울러 코로나 상흔효과(scarring effect)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정부 당국의 광범위하고 신속한 정책 대응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는데 기여했으나, 동시에 기업 및 가계 등에서 전례없는 수준의 부채를 초래했다는...
정책 리스크가 높으면 투자가 어려워지거나 자본 비용이 상승할 수 있는 탓이다. 수소위원회는 이러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정부가 입법을 통해 확실성을 창출해야 한다고 봤다. 이 같은 정책이 투자에 대한 리스크와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 설계에 대한 전체론적 접근이...
특히 올해에는 ESG위원회 포함 4단계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전사적인 ESG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고 ‘ESG 정책 프레임워크’와 ‘환경, 사회 정책 선언문’ 제정을 통해 ESG 리스크 관리와 지속가능금융 집계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의 환경, 사회, 거버넌스, 책임투자와...
닛케이는 “필요한 전력이 부족하게 되면 안정적 공급이 무너져 정전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국민 생활과 제조업 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국제 공약이 된 석탄 폐지가 리스크를 안고 있는 만큼 이른 시일 내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외교 전문지 ‘더 디플로맷’은 “한국은 글래스고에서 새로운 약속을 했지만, 탄소중립...
한화시스템의 이번 보고서는 환경 부문에서 △환경 안전경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공개하고, 사회 부문에서 △사회공헌 △품질경영 △동반성장, 지배구조 부문에서 △윤리 및 준법경영 △정보보호 유출방지 체계 △전사 리스크 관리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더불어 글로벌 방산전자 및 ICT 스마트 솔루션 공급자로서 '초연결ㆍ초지능ㆍ초융합의 기술로 함께하는...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와 금융감독원의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과제 ‘프론티어-1.5D’에 참여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업계 청소년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 협력 및 장학 멘토링 지원, 소외계층 의료 및 보육 지원 등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고,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의장과...
투자와 리스크를 고려하면 정부에서 적극적인 세제 혜택과 금융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에 나선 장석인 산업기술대 석좌교수는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화와 친환경화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장 교수는 "철강산업은 최근 철강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도 대응해야 하는 만큼...
79%에 이르는 대다수 응답자들은 기업이 ESG 리스크와 기회를 관리하는 방식이 투자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PwC 2021 글로벌투자자 ESG 서베이(PwC 2021 Global Investor ESG survey)’는 전 세계에서 투자회사, 투자은행, 증권사 등의 자산관리 및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325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투자자들이 운용하는 자산의...